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경남_사천 삼천포-문어 사랑 못 말려요
2018년 09월 1201 11911

경남_사천 삼천포

 

 

문어 사랑 못 말려요

 

 

유영택 PD, 멋진인생 대표

 

“문어낚시 정말 쉽고 재밌네요” 최호정씨가 방금 올린 문어를 보여주고 있다.

삼천포 문어낚시 전문가 조성덕씨의 솜씨.

문어숙회를 보여주는 최호정씨.

 

 

지난 6월부터 시즌이 시작된 남해 문어낚시는 해를 거듭하며 마니아층이 늘어 이젠 생활낚시의 끝판왕이란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올해 여름은 이렇듯 문어와 한치가 남해 선상낚시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문어낚시 출조지로 유명한 경남 사천시(삼천포) 팔포항을 찾았다. 팔포항에는 전어축제가 한창이라 시끌벅적 인산인해였다. 이번 취재에는 생활낚시 전도사로 불리는 김탁씨와 방송인 최호정씨, 루어낚시 경력 13년 한상훈(워터맨 필드스탭)씨가 함께 동행했다. 우리가 타고 나간 낚싯배는 팔포낚시 1호였다. 삼천포 문어낚시 포인트는 항구에서 10분 내외 거리에 형성되어 있는데 들물과 날물, 그리고 물때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진다. 조류 흐름에 맞춰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문어와 한치가 여름 선상낚시 이끌어 
포인트로 이동 중 곳곳에 우리나라 전통의 정치망인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었다. 죽방렴은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 물목에 대나무발로 만든 그물을 세워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구를 말한다. 죽방렴은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 사이의 지족해협 같은 좁은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다니는 좁은 물목에 죽방렴이 설치되는 것이다.
낚싯배가 삼천포대교 밑에 도착과 동시에 뚜~ 하는 신호가 울려 퍼졌다. 채비를 입수하라는 신호다. 지난달 여수 돌산도 문어낚시 첫 출조에서 다량의 문어를 낚아 올렸던 한상훈씨는 워터맨에서 출시한 형광 색상의 오토징이라는 새우 모양의 문어 에기를 준비했다. 낚싯대 역시 워터맨에서 출시한 옥토s732HTT라는 기종이었는데 팁이 두 가지라 용도별 사용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워터맨 제품의 최대 장점이다. 방송인 최호정씨도 같은 장비를 세팅했고 루어 색상만 핑크색을 골랐다.
이날 낚싯배에는 문어낚시 선수로 불리는 전문가들이 다수 승선했다. 팔포1호 김진태 선장은 “오늘 문어낚시 전문가들만 모셨습니다. 지난 태풍 때 많은 양의 비가 내린 후 조황이 뜸해졌습니다. 그래도 선수분들이니 어느 정도는 나올 겁니다”하고 나를 안심시켰다.
낚시 시작부터 입질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입질을 받은 사람은 문어낚시가 난생 처음이라는 최호정씨였다.
“어 밑걸림인가? 어… 어… 이거 문어죠?”
최호정씨는 낚시방송을 위해 낚시에 도전한 지가 벌써 10년도 넘었다. 그만큼 낚시에 대한 적응력이 빠른 편이다.
“우와~ 저 문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문어도 저를 좋아하나 봐요.”
이렇듯 쉽게 낚여주니 본인도 놀란 듯 보였다. 이날 최호정씨의 목표는 문어 5마리였다.
낚싯배 선수에는 조성득씨와 김탁씨가 나란히 서서 낚시전문가답게 문어를 연속 낚아 올린다. 첫 문어를 올린 최호정씨도 연신 입질을 받아내지만 밑걸림과 문어 입질을 구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보던 김진태 선장이 도움을 준다.
“일단 채비가 바닥에 채비가 닿으면 낚싯대 끝 텐션을 활용해 봉돌은 바닥에 붙어있고, 에기만 살랑살랑 움직이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김진태 선장으로부터 요령을 숙지한 최호정씨. 드디어 옮겨 다니는 포인트마다 문어를 낚아 올려 철수 직전까지 목표였던 5마리를 낚아 올렸다. 눈앞에서 놓쳐버린 것도 3마리 정도가 됐는데 이날 가장 많이 낚았다는 문어낚시 전문가가 10마리도 못 채울 정도로 어려웠던 낚시 상황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정말 선전한 셈이다.

 

9월 말까지 호황, 겨울에도 올라와
삼천포 앞바다의 문어낚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이어진다. 다만 9월부터 시작되는 주꾸미낚시가 잘 안될 경우 12월까지도 출조하는데, 9월 이후엔 마릿수는 떨어져도 1kg이 넘는 큰 녀석들만 낚이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9월 이후로는 전문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다.
팔포낚시는 문어, 갈치, 주꾸미등 선상 생활낚시를 전문으로 하며 팔포1호에서부터 팔호5호까지 총 5척의 낚싯배를 운영 중이다. 출조비는 1인 6만원. 중식 제공하며 오전 6시에 출조해 오후 2시 철수한다. 
취재협조 물반고기반, REVO 선글라스, 루어낚시 전문브랜드 워터맨, 팔포낚 010-3858-9492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