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민물
경남_고성 대가지-행복한 부산경남민물낚시회 정출현장 새물찬스 붕어 타작
2018년 10월 186 11959

경남_고성 대가지

 

행복한 부산경남민물낚시회 정출현장

 

 

새물찬스 붕어 타작

 

 

정국원 객원기자, 은성사 필드스탭

 

대가지 제방 우안 하류에 낚시자리를 잡은 회원들의 낚시풍경.

이날 정출에서 배출된 붕어들. 

행복한부산경남민물낚시 정출에 참가한 회원들의 기념촬영.

 

 

9월 1일 경남 고성군 대가면 암전리에 소재한 대가지에서 행복한 부산경남민물낚시회 정출행사가 열렸다. 27만8천평의 대가지는 고성군의 최대 저수지로 어자원이 풍부하여 정출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3~4월 산란기에 호황을 보여주며 배수기에 뜸했다가 오름수위 직후부터 가을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진다. 
태풍이 지나간 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하루 전날 들어온 현지인 말로는 “금요일 밤부터 내린 비로 하룻밤 사이에 2m 정도 불었다”고 했다. 이날도 계속해서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필자는 차오르는 수위를 감안해서 1m 정도 뒤로 물러서서 대편성을 하였다. 필자 옆에 자리한 릴낚시인들은 떡밥으로 잔챙이 붕어와 잉어를 계속 낚아내고 있었다.
낮에는 잡어 성화 때문에 몹시 피곤하였다. 어차피 밤낚시 위주라 잠시 휴식을 취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늦은 오후 시각, 회원들은 모두 본부석에 집결하였고,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저녁식사를 한 뒤 각자 자리로 돌아가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필자가 앉아 있는 중하류권에서는 초저녁에 블루길과 잉어, 잔챙이 붕어에게 시달려 피곤한 낚시가 이어진 반면 상류에 자리한 회원들은 굵은 붕어를 연신 낚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제방권은 거의 말뚝이었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하류권에 자리한 회원들도 다문다문 준척급 이하의 붕어를 낚아 올리기 시작했다. 밤 10시경 필자에게도 첫 입질이 들어왔다. 피아노줄 소리와 함께 당찬 손맛을 느끼며 물밖으로 끌어내놓고 보니 31cm 월척붕어였다. 미끼는 옥수수. 그 뒤에도 연거푸 턱걸이급 월척붕어들이 올라왔다. 물은 계속 불어 내가 도착했을 때 수심이 2.5m권이었는데, 한밤에는 3m권으로 변했다. 밤 11시까지 한 시간 동안 10여수의 붕어로 손맛을 즐겼다.
본부석에 모여 허기진 배를 채운 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꽃을 피웠다. 새벽 1시쯤 하류와 상류에 자리한 회원들에게 전화로 조과를 물어보았다. 초저녁과 달리 새벽으로 갈수록 입질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필자의 자리에서는 여전히 붕어가 꾸준하게 낚여 올라왔다. 입질은 날이 밝아 올 때까지 이어졌고, 날이 밝고 나니 뜸해졌다. 
이번 정출은 오름수위에 맞춰 열린 덕분에 최고의 조과를 거두었다. 7~9치급이 주종으로 낚였으며 31.4cm가 1등을 차지했다. 필자는 30.9cm로 2등에 올라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곳 대가지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곳이라 대낚시인과 릴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어 이곳도 조만간 터가 센 곳으로 변할 듯하다. 낚은 붕어는 전량 물속으로 돌려보내고 내년을 기약하며 정출행사를 마쳤다. 
내비게이션 주소 경남 고성군 대가면 암전리 3460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