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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_보령 대천해수욕장-새로운 갈치 명소로 우뚝 조명탑이 집어등 역할, 갈치 대풍
2018년 11월 184 12030

충남_보령 대천해수욕장

 

 

새로운 갈치 명소로 우뚝

 

 

조명탑이 집어등 역할, 갈치 대풍

 

구연권 대천 해동낚시대표, 아부가르시아 필드스탭

 

갈치를 잡으려 대천해수욕장 해변을 가득 메운 낚시인들. 짚트랙타워 앞이  최고의 명당이다.

밤을 지샌 낚시객의 조과. 80수가 넘었다.

떡스푼을 이용하여 1타1피의 조과를 보여준 낚시인.

필자가 초저녁 2시간동안 낚은 마릿수 조과.

 

 

충남 보령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에 매일 밤 갈치낚시인들이 몰려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서해에서는 부사호방조제와 남포방조제가 갈치낚시터로 유명했는데 올해는 대천해수욕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작년 여름 생긴 대형 조명탑이다. 야간에 해수욕장을 비추는 대형 조명탑이 여러 개 생겼는데, 이것이 갈치를 불러 모으는 집어등 역할을 한 것이다.

 

생미끼낚시에서 루어낚시로 전환
또 하나의 특징은 루어로 갈치를 낚는다는 것이다. 그동안 보령권 갈치낚시는 루어가 아닌 생미끼 위주로 하였으나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메탈지그가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통 집어등이 없는 포인트에서는 루어낚시보다 자체 조명(케미컬라이트)을 장착한 생미끼 낚시가 효과적이었다. 아직 서해안에서는 고가의 갈치 집어등을 구입해서 갈치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러다 작년 초여름 조명탑이 대천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설치된 이후 이곳에 사는 낚시인들이 루어낚시를 시도하였고, 루어에 삼치와 갈치를 낚아내기 시작했다. 작년 여름에는 조명탑 불빛을 보고 들어온 베이트피시를 따라 먹이사냥을 하는 삼치 떼를 루어로 낚았고, 삼치루어낚시에 간헐적으로 갈치가 낚이는 걸 확인하였다.
그러다 해가 바뀌고 갈치 금어기가 끝난 뒤 곧바로 야간 루어낚시를 시도하였는데, 올해는 삼치보다 갈치가 더 많이 낚이면서 초보자들도 하룻밤 10마리 이상, 숙달된 낚시인들은 50마리 전후, 많게는 100마리까지 갈치를 낚기에 이르렀다. 입소문은 금세 퍼져 많은 낚시객들이 찾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조명탑은 야구장에 설치된 것과 비슷한 모양인데, 총 5곳에 설치되어 있다. 그중 제일 북쪽인 짚트택타워 좌우측에 2개가 설치되어 빛이 제일 밝고 다른 곳보다 수심이 깊은 편이어서 대부분 이곳에서 갈치루어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몰 후 대천해수욕장에 조명등이 환하게 켜지면, 갈치의 먹이활동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낚싯대에 메탈을 달고 던지고 감는 동작만으로도 은빛의 갈치를 직접 낚아낼 수 있다.

 

비거리 긴 메탈지그가 효과적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의 특성상 비거리가 중요하기에 지그헤드보다는 메탈과 스푼을 사용해야 하는데, 메탈지그와 원줄 사이에 와이어목줄을 연결하여야 갈치의 날카로운 이빨에 목줄이 잘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은색 위주의 메탈에 반응이 좋으며, 스푼은 일반적인 형태보다 비거리가 좋은 떡스푼을 주로 사용한다.
올 여름 필자는 무거운 지그헤드에 다양한 웜을 달아 갈치낚시를 시도해봤지만 메탈지그에 비해 입질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지금은 대부분 메탈 위주로만 사용되고 있다. 메탈지그의 무게는 사용하는 낚싯대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데, 침강속도가 빠르지 않고 움직임이 좋은 21~30g의 메탈지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갈치낚시 호황은 9월 하순까지 이어지다 10월 3일 개천절을 기준으로 마릿수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아마도 10월 말이면 시즌이 끝나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 할 듯하다. 다만 내년에도 올해만큼 갈치가 많이 낚이리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갈치낚시란 게 매년 조황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문의 대천 해동낚시 010-2761-4603

 


 

 Tip

 

만조 물돌이때 피크

 

대천해수욕장의 갈치낚시는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물이 제일 많이 들어온 만조 전후에 피크를 이루는 특징을 보였다. 중들물경 조황이 살아나기 시작해 만조 무렵에 절정에 달했다가 초썰물이 지나면 간헐적으로 낚이기 시작한다. 물론 중썰물 이후에도 낚이지만 마릿수가 적다. 그 때문에 2~9물 사이에 비교적 좋은 조과를 보인다. 2물이면 밤 10시에 만조여서 어둠과 동시에 갈치가 낚이기 시작한다. 9물이면 새벽 4시경 만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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