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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영산강 양장리수로-양장리 1번 수로 북쪽에2번, 3번, 4번 수로 발견
2019년 03월 705 12240

전남_영산강 양장리수로

 

양장리 1번 수로 북쪽에

 

 

2번, 3번, 4번 수로 발견

 

 

김기용 객원기자, 대어를꿈꾸다 밴드 운영자, 수정레져 필드스탭

 

지난 1월 18일 영산강의 샛수로인 양장리수로(영암군 군서면 양장리)를 찾았다. 1월 초 새해로 들어선 직후부터 2주일 이상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많은 조사들이 있었다. 양장리수로에서 수초가 발달한 자리들은 모두 낚시인이 앉아 있어 우리는 그 옆의 양장리 2번 수로로 옮겨 자리를 잡았다. 이날 동행한 낚시인들은 대어를꿈꾸다밴드와 문기어조우회, 노을방죽 회원들이었다.
양장리수로는 학산천으로 물길이 이어져 있지만 우리가 낚시한 2번 수로와, 3번, 4번 수로는 모두 영암천으로 흐르고 있었다. 이 수로들은 별도의 이름이 없는데, 이미 잘 알려진 양장리수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싸잡아서 ‘양장리 X번 수로’로 부르고 있다. 이 수로들이 발견되면서 양장리수로는 ‘양장리 1번 수로’ 또는 ‘양장리 본수로’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양장리 2번수로 상류에서 대편성 중인 낚시인들.

대어를꿈꾸다 회원인 노억주(군기반장)씨가 낚은 28㎝ 붕어.

양장리 2번 최상류 부들밭 포인트 전경.

2번 수로 중류에 자리한 노억주(군기반장)씨의 파이팅 모습.

하류권에서 낚시한 문기어 회원 유하인씨가 오후 시간에 낚은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하류권에 자리한 문기어 조구사 대표 이문기씨가 동이 틀 무렵 붕어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양장리수로와 물길이 다른 2번 수로에서
우리가 자리를 잡은 양장리 2번 수로는 양장리수로 북쪽에 있다. 양장리 1번 수로와 제일 가까운 곳이 2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물길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1번 수로의 폭이 70~100m로 넓은 데 반해 2번 수로는 50m 정도의 폭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안을 따라 갈대와 뗏장수초가 잘 발달해 있는 점은 비슷하였다.
양장리 2번 수로의 수심은 전체적으로 50~80cm로 얕은 편이었으나 낚시인이라면 대를 담가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정도로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었다. 단골꾼의 말에 따르면 지금 시기에는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지만 기온이 상승하면 옥수수와 새우에 큰 씨알의 붕어가 잘 낚인다고 하며 간혹 생미끼에 큰 장어가 덤벼들어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고 했다.
2번 수로의 총 길이는 4km 정도 되지만 중상류 쪽은 수심이 나오지 않아 실제로 낚시할 수 있는 중하류의 구간은 약 700m 정도 된다.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규모였다.


 

상류보다 하류 조과 우세
이날 출조한 회원들은 뗏장이 잘 분포해 있는 곳을 골라 앉았다. 문기어조우회 회원들은 최하류에, 필자를 비롯한 대어를꿈꾸다 밴드 회원들은 중류에, 그리고 노을방죽 회원들은 상류에 자리를 잡았다.
중류에 자리한 대어를 꿈꾸다 밴드 회원 중에서는 노억주(군기반장) 회원이 대편성을 마치자마자 28㎝ 붕어를 낚아내며 신호탄을 쏘았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해 질 무렵까지 지렁이 미끼에 다문다문 붕어의 입질이 이어졌다. 그러나 수로는 밤낚시가 안 된다는 속설이 이곳에서도 들어맞았다. 밤에는 입질을 받지 못했고 다음날 동이 트면서 다시 입질이 오기 시작하여 오전 11시까지 조과가 이어졌다. 낮에는 27㎝부터 36㎝까지 다양한 씨알의 붕어가 개인당 2~8마리씩 낚였다. 입질은 계속되었지만 우리 회원들은 일이 있어서 낮 12시경 낚싯대를 접었다.
철수하는 길에 하류와 상류를 돌아봤는데, 최상류에 앉았던 노을방죽 회원들은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가장 많이 낚은 사람이 3마리에 입질도 못 본 사람이 많은 정도로 부진한 조과를 거두었으며 중류와 하류는 마릿수가 엇비슷하였다. 월척 빈도는 최하류에서 낚시한 문기어조우회 회원들이 제일 높았다. 
붕어들은 대부분 알을 품고 있었고 산란하기까지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2월 말부터는 알자리을 찾기 위해 상류 쪽이나 수초가 있는 곳으로 모여들 것으로 보이며 수심은 얕아도 물색만 좋으면 수초를 끼고 자리 잡을 경우 좋은 조과가 예상된다.

 


 

양장리수로 핵심 체크 6

 

1  최상류보다는 본류권과 가까운 곳에서 큰 붕어가 나온다.
2  뗏장수초에서 50cm 이상 떨어뜨려 찌를 세워라.
3  부들 포인트는 밀집된 곳보다 독립 부들이 있는 곳에 가깝게 찌를 세워라.
4  밤낚시보다는 오전낚시에 입질이 활발하다.
5  옥수수보다 지렁이 한 마리 꿰기가 입질이 빠르다.
6  긴 대보다 30~40대에서 입질 빈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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