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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추자도 나바론에서 60.5cm 감성돔
2019년 04월 2972 12311

대어

 

 

추자도 나바론에서 60.5cm 감성돔

 

 

 김용하 충남교향악단 플루티스트

 

나바론 2번 자리에서 끝들물에 낚은 60.5cm 감성돔을 들어 보이는 필자.

60.5cm 감성돔 계측사진.

 

 

3월 8일 금요일 새벽 진도 서망에서 사선 뉴진도호를 타고 추자도로 들어갔다. 단골민박집인 묵리 25시낚시에 짐을 풀고 25시낚시의 에이스호를 타고 상추자도 나바론 2번자리에 내렸다. 에이스호 김찬중 선장은 “요즘 나바론에 고등어, 전갱이가 너무 많으니 딴 곳에 내려보라”고 하였지만 나는 2년 전 이맘때 사리물때에 나바론 2번 자리에 내려 5짜 감성돔을 10마리나 낚은 적 있는지라 꼭 한번은 내려보고 싶었다. 결국 다른 손님들은 푸렝이로 들어가고 나 혼자 나바론에 내렸다.
오늘은 8물. 아침에 초들물이 흐르고 있었다. 1.5호 구멍찌에 1.5호 순강수중찌를 달고 찌밑수심 10m를 주고 낚시를 시작했다. 원줄은 2.5호, 목줄은 2호를 썼다. 물색이 너무 탁해서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감성돔이 낚여주었다. 그러나 35~40cm로 씨알이 잘다. 그런 씨알로 4마리를 낚고 나니 입질이 그치고 잡어들이 크릴을 따먹기 시작했다. 깐새우로 바꿔도 소용없었다.
이윽고 끝들물이 진행되는 오전 10시, 수영여 쪽에서 밀려오는 들물 본류 쪽으로 다시 역류해 들어가는 지류가 형성되었다. 2년 전 5짜를 타작했을 때의 바로 그 물이다. 그와 동시에 잡어의 입질도 사라졌다. 이제는 왼쪽 나바론 1번 자리의 곶부리 쪽으로 흐르기 시작하여 찌밑수심을 12m로 주고 목줄의 2B 봉돌도 3B로 바꾸었다.
찌가 20m쯤 흘러갔을 때 물속으로 사라졌고, 짜릿한 손맛을 보여주며 51cm 감성돔이 올라왔다. 이어서 45cm 감성돔이 올라오고 문제의 세 번째 입질을 받았다. 엄청난 저항 끝에 가까스로 올린 감성돔은 60.5cm! 7년 전 다무래미 5번자리에서 낚은 60.5cm에 이어 두 번째 만난 6짜 감성돔이다. 그 뒤로 40cm 감성돔이 한 마리 더 올라오고 입질은 그쳤다. 썰물에는 입질이 없었다.
이날 푸렝이 삼봉여와 닭발고랑에서도 5짜급 감성돔이 몇 마리 낚였다. 푸렝이 청비릉에 내린 낚시인들은 60cm급 참돔을 낚고 터뜨리기도 했다고 하였다. 나는 다음날 나바론 2번자리 북쪽에 내렸는데 맑은 물로 바뀌어 있었고 입질을 받지 못한 채 갑자기 기상이 나빠진다는 예보에 따라 예정보다 하루 일찍 추자도에서 철수하였다.
조황문의 추자바다25시 010-9440-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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