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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거제 안경섬-놀라운 활성도! 바닥 찍고 30바퀴 감아도 참돔이 콱콱
2019년 05월 1681 12378

경남_거제 안경섬

 

 

놀라운 활성도!

 

 

바닥 찍고 30바퀴 감아도 참돔이 콱콱

 

정희문 거제 낚시인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지고 있는 거제권 참돔 타이라바 호황이 4월 중순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사철 참돔낚시가 잘 되는 거제권에서도 영등철 2~3월엔 조황이 떨어지는데 올해는 영등철에도 한 배에서 20~30마리씩 낚을 만큼 참돔 입질이 활발했다. 그러나 초겨울까지 50~60마리씩 낚아내던 단골 낚시인들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마릿수에 서운함을 느꼈는데 그만큼 지난 가을 이후의 거제 타이라바 조황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타이라바를 물고 나온 거제도 참돔. 검붉은 체색에서 강한 힘이 느껴진다.

4월 6일 출조에서 45cm급 참돔을 올린 거제 능포에서 온 박정환씨. 

취재일은 조류가 세 안경섬 근해에서 참돔을 노리고 있다.

4월 6일 출조에서 올라온 참돔들.

예상 밖의 문어도 올라왔다.

자신들의 조과를 자랑하는 박정환(왼쪽), 박시영 부자.

 

 

10명이 하루 47마리 낚아도 부진?
4월 첫 주말이었던 6일과 7일에 연달아 타이라바 출조에 나섰다. 내가 타고 나간 배는 지세포에서 출항하는 다올호다. 선장 하성목씨는 올해로 배를 몬 지 5년 정도 됐는데 루어낚시 감각이 뛰어나 많은 단골 낚시인을 확보하고 있다. 
조류가 센 8물이라 수심이 깊고 먼 바다에 속하는 안경섬 해역으로 출조했다. 거제권 타이라바 출조지는 물때에 따라 달라지는데, 5물부터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는 안경섬과 홍도 일대로 나가고, 조금물때에서 5물 정도까지는 수심이 얕아 조류가 빠른 근해권 손대도, 가왕도, 대소병대도, 매물도 등지로 출조하고 있다.
4월 들어 바다날씨가 좋지 않고 물색도 탁한 터라 이번 주말 출조는 부진이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마릿수 조과가 올라오면서 거제권 참돔 자원의 풍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토요일이었던 4월 6일에는 10명이 출조해 47마리, 일요일이었던 4월 7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고작 4명이 출조해 20마리 정도의 참돔을 낚았다. 씨알은 평균 35~45cm급. 비록 호황기 때 낚이는 70~80cm급이 귀해서 그렇지 영등철에 이 정도 마릿수 조과면 감지덕지다. 
거제권 타이라바 낚시는 풍부한 개체수 덕분에 어렵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서해의 경우 참돔이 주로 바닥권에서 입질하기 때문에 바닥 찍고 열 바퀴 정도 감았다가 다시 루어를 떨어뜨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거제권은 30바퀴 정도까지 릴을 감아도 참돔 입질이 들어온다. 오히려 제주도보다도 더 높이 루어를 띄워 올려도 입질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만큼 거제도 참돔 자원이 풍부하고 입질층도 다양하다는 얘기이다. 그러다보니 초보자도 쉽게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다. 간혹 서해 군산이나 오천 등지로만 낚시를 다녔던 낚시인들이 거제도로 오면 낚시가 쉽다고 느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다만 취재일은 영등철답게 참돔이 거의 바닥층에서 입질했는데 대부분 10바퀴 이내에서 입질이 다 들어왔다.    

 

5월이면 씨알, 마릿수 초겨울 수준으로 증가
4월 중순을 넘겨 5월로 접어들면 씨알과 마릿수 조과는 초겨울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때는 70~80cm급 일명 ‘빠가’들도 섞여 낚이므로 손맛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후 거제도에서는 계속해서 참돔이 낚이지만 서해안이 본격 참돔 시즌에 접어들면 자연스레 거제도를 찾는 손님이 줄어 낚싯배들은 갈치나 한치낚시로 돌아서게 된다. 따라서 거제권에서 마릿수 손맛을 보고 싶다면 4월과 5월이 최고의 찬스라고 할 수 있다.
문의 거제 지세포 다올호 055-681-5779

 

 


 

 

거제권 참돔 타이라바 장비와 채비

 

낚싯대 : 라이트~미디엄 라이트
원줄 : PE라인 0.8호
쇼크리더 : 카본사 3~4호
타이라바 헤드 : 조금물때에는 80~120g, 사리물때에는 120~210g

※거제권에서는 거의 지렁이를 꿰어서 낚시하기 때문에 타이라바의 색상은 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이다. 선비는 10만원. 지렁이는 두 통에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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