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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제주 서부두방파제에서 61cm 돌돔
2019년 06월 1989 12447

대어

 

 

제주 서부두방파제에서 61cm 돌돔

 

 

이영언 제주, N.S 바다필드스탭

 

서부두방파제에서 낚은 61cm 돌돔을 든 필자.

78낚시점에서 계측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매번 관탈, 추자도 쪽으로 낚시를 다니다 모처럼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서부두방파제를 찾았다. 저비용으로 결과물이 없어도 홀가분하게 즐기다 올 수 있는 게 동네낚시터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돔, 돌돔만은 원도권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저력을 가진 곳이 서부두방파제다.
4월 13일 아침 서부두방파제 맨 끝 외항쪽 썰물 포인트에 자리한 나는 소라와 게고둥을 미끼로 50m쯤 원투했다. 조금물때인데도 조류가 그런대로 살아 있었다. 잠시 뒤 생각보다 빨리 들어온 시원한 첫 입질과 함께 게고둥을 물고 올라온 놈은 50cm가 조금 넘는 참돔이었다.
중썰물이 지나 찾아온 두 번째 입질은 꽤나 강력하였다. 돌돔 특유의 손맛이라 테트라포드 사이로 들어가지 않게 아픈 허리도 잊고 필사적으로 끄집어내니 옆에 있던 낚시인이 크다고 얘기를 한다. 눈대중으로 봐도 50cm급 후반은 되어 보였다. 그 이후로 두 번이나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낚싯대가 고꾸라졌는데도 무지막지한 입질에 그만 바늘이 벗겨지고 말았다.
점심 무렵 78낚시로 돌아와 수족관에 고기를 살려놓고 집에서 쉬고 있으니 낚시점에서 계측을 해보고 전화가 걸려왔다. 61cm나 나오는데 낚시춘추에 제보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것이다. 서부두방파제는 한 해에도 6짜가 여러 마리 나오는 곳이다. 그보다도 필자는 두 번이나 놓쳐버린 놈들이 몹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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