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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여수 앞바다-인기 만점 갑오징어 선상 줄을 서시오~
2019년 06월 244 12450

전남_여수 앞바다

 

인기 만점 갑오징어 선상

 

 

줄을 서시오~

 

 

김경준 객원기자, 물반고기반 이사

 

매년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는 산란 갑오징어가 남해 전역에 붙어 호황을 보인다. 산란기에 낚이는 갑오징어는 연중 최고 크기를 자랑하고 손맛도 좋다. 산란을 마친 갑오징어들은 생을 마감하고 가을이면 1년생 갑오징어가 다시 나타나 낚이기 시작한다. 전남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앞과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앞, 오동도 앞이 대표적인 갑오징어 포인트들이다.
올해도 갑오징어 시즌이 돌아와 여수 국동항에는 갑오징어 선단이 줄을 서고 있다. 산란기에 낚이는 갑오징어는 대부분 1kg이 넘는다. 하지만 마릿수가 적어 하루에 1인당 4~6마리꼴. 10마리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 7월 초순이면 갑오징어 시즌이 막을 내리고 추석 무렵 봄에 태어난 갑오징어가 200g 정도로 자라 다시 잡히기 시작하여 12월까지 낚인다. 이때는 200~500g이 주종으로 마릿수가 좋아 하루에 20~30마리까지 가능해진다.

 

일출을 배경으로 갑오징어를 노리는 낚시인들.

FTV ‘피싱투어 어디가’ 진행자인 신국진씨가 씨알 좋은 갑오징어를 낚았다.

여수 국동항에서 나온 갑오징어 낚싯배들. 갑오징어 산란철에는 여수 앞바다가 갑오징어 배들로 북세통을 이룬다.

여수낚시인 손민철씨가 오전에 첫수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요즘 갑오징어들 비싼 에기 찾아요”
5월 2일 갑오징어가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수를 찾았다. 국동항에서 드래곤호를 타고 여수 앞바다를 오가며 오후 1시까지 갑오징어를 노렸으나 이날은 물색이 맑아서 그런지 조황이 썩 좋지 못했다. 평균 1~4마리였고 꽝 친 낚시인들도 꽤 많았다.
갑오징어는 물색에 따라 조황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물색이 맑으면 입질 받기가 힘들고 물색이 탁할수록 입질이 왕성해진다. 그래서 사리 전후가 조황이 좋다. 특히 봄에는 예민한 입질을 하고 매일 반응하는 컬러가 달라지므로 에기도 색상별로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한다.
갑오징어를 잘 잡는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약간의 무게감에도 바로 챔질해주고, 채비 손실을 감수하며 바닥을 꾸준하게 끌어주었다. 무게감이 느껴지면 강하고 짧은 챔질에 갑오징어가 잘 걸려들었다. 챔질을 안 하고 그냥 랜딩하게되면 올라오다가 갑오징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갑오징어도 저렴한 제품과 비싼 제품을 가린다는 게 낚싯배 선장과 단골꾼들의 주장이다. 중국산 에기에 비해 색상이 선명하고 비싼 에기에 갑오징어들이 반응을 잘 한다는 것이다. 주변에 잘 잡는 조사가 있으면 에기 색상을 보고 빨리 교체해주는 게 요령이다. 갑오징어가 낚이는 포인트들은 그때그때 다른데, 얕은 곳은 4~5m에서부터 깊은 곳은 30m까지 다양하다. 원줄은 합사 1호 미만이 좋으며 가늘수록 입질 받는 데 유리하다. 봉돌은 10호면 충분하고, 에기와 봉돌의 단차는 15cm 정도 두는 게 좋다. 에기가 봉돌에 살짝 닿아도 괜찮다.
여수 앞바다의 갑오징어 선상낚시는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선비는 7만원을 받는다.
취재협조 여수 드래곤호 010-2446-9589, 블랙스타호 010-666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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