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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광어다운샷 낚시에 65cm 우럭
2019년 07월 1694 12493

대어

 

외연도 광어다운샷 낚시에 65cm 우럭

 

권오환 ㈜윤성 상무이사

 

최근 국내에 런칭한 자칼사의 하트노커웜 발매 기념 실조 영상을 찍기 위해 지난 5월 16~17일 이틀간 대천 앞바다로 출조했다. 이날은 일본 자칼사의 솔트루어 프로스탭 요시오카 스스무씨와 주식회사 윤성 직원들이 동행했다.
우리가 이용한 낚싯배는 대천항의 제우스호. 며칠 전 뱃전에 깔아놓은 마릿수 조황 사진을 보고 낚싯배를 예약했기에 촬영 분량은 충분히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날은 거의 몰황으로 끝나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둘째 날 아침 5시 외연도로 출항하여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광어가 입을 다무는 바람에 오전 내내 별다른 입질을 받지 못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조황이 떨어져 버린 것. 요시오카 스스무씨도 예상 밖의 조황에 당황하는 눈치였다. 

“광어가 아니라 우럭이다!”
오전 12시까지 올라온 광어는 고작 30cm 내외의 잔챙이 몇 마리. 그것도 우리 일행이 아니라 일반 손님의 조과였다. 그래도 희망을 놓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에 붉은색 웜으로 교체해 다시 바닥을 더듬던 오후 2시 무렵. 횡경도 부근에서 ‘텁’하는 묵직한 느낌과 동시에 낚싯대가 고꾸라졌다. ‘드디어 대광어가 왔구나’라는 생각에 천천히 릴을 감아올렸다. 묵직한 손맛에 적어도 8짜는 넘는 대광어로 예상됐다. 10m가량을 남겨놓았을 즈음에는 최후의 발악까지 해댔다. 그리고 드디어 놈이 수면으로 떠오르는데…

자칼사의 하트노커웜 실조 영상 촬영 중  65cm 우럭을 올린 필자

65cm 우럭을 계측하고 있다.

 

“광어가 아니라 우럭이다! 개우럭!”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 녀석은 광어가 아니라 엄청나게 큰 우럭이었다. 녀석이 어찌나 거대했던지 이 큰 고기가 수면에 떴을 때는 진짜 우럭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요시오카 스스무씨도 처음 본 한국 6짜 우럭의 멋진 포스에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비록 촬영의 주대상어인 광어는 아니었지만 하트노커 웜의 위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필자의 우럭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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