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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에서 54.5cm 쏘가리
2019년 07월 1613 12496

대어

 

대구 금호강에서

 

54.5cm 쏘가리

 

이이식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2동

 

6월 8일 토요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 후 잠자는 것은 포기하고 양준환 후배와 함께 낮 11시경 청도 성곡지로 배스낚시를 갔다. 요즘 핫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이지만 결과는 ‘짜치’만 50여 수.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오후 6시가 되었다. 
집에는 누님과 자형, 조카들이 와있었다. 자형(임대진)은 10년 전 나에게 쏘가리 루어낚시를 가르쳐주었다. 저녁식사 후 잠시 쉬는데 자형이 “처남, 나가봐야지~”하고 말한다. 몸이 피곤하긴 했지만 ‘잠시 다녀오지 뭐’ 생각하고 자형을 따라나섰다.

대구 금호강에서 낚은 54.5cm 쏘가리를 들어 보이는 필자.

계측자에 놓인 금호강 54.5cm 쏘가리.

 

 

이틀 전 아는 분이 49cm 쏘가리를 낚았다는 금호강 동구 불로동 연안에 저녁 8시 30분경 도착했다. 전날까지 적당한 비가 와서 그런지 물비린내가 물씬 풍겼다. 포인트 탐색을 위해 끝자락에 붙어 낚시를 시작했다. 자리를 옮기면서 열심히 지그헤드리그를 던지고 감고를 반복하는데 생명체가 없다.
‘이거 뭐지? 왜 이러지?’ 생각하면서 루어를 회수하는 도중 5m 앞에서 전형적인 쏘가리 입질이 ‘텅’하고 들어왔다. 로드를 살짝 들어 올리면서 훅셋을 한 뒤 서서히 릴링을 했다. ‘어라? 사이즈가 좀 되나? 30~40 되나’하고 랜딩을 하는데 곧이어 힘을 쓰면서 꾹꾹 박고 들어가더니 드랙이 풀리기 시작했다. 직결로 매어놓은 합사 0.8호가 터질 듯한 느낌. 드랙을 조절하면서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녀석의 힘이 빠지고 있었다. 힘겹게 당겨내고 앞에까지 끌어내니 퍼덕퍼덕 난리가 아니다.  그때서야 랜턴을 켜서 확인해보니 ‘헉! 이거 뭐야? 뭐가 이리 큰 거야?’ 나와 자형 모두 흥분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계측을 해보니 54.5cm가 나온다.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살던 곳으로 돌려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소주 한 잔으로 기분 좋은 쏘가리 출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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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mv78799 S 대 독신 여교수 사생할엿듣기 ♥전화데이또 O6o♥9O1♥5550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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