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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전 두계천_이렇게 좋은 낚시터를 지금까지 몰랐다니
2019년 07월 2350 12516

충남 대전 두계천

 

 

이렇게 좋은 낚시터를 지금까지 몰랐다니!

 

 

김경준 객원기자, 물반고기반 이사

 

대전시내에서 지척인 두계천(대전시 서구 원정동)에서 붕어낚시가 호황을 보이고 있다. 두계천은 계룡시 신도안면 석계리에서 발원하여 대전시 서구 용천동에서 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길이는 약 16km. 외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전과 계룡시에 사는 현지꾼들에게는 친숙한 낚시터이다. 낚시춘추에는 2011년 8월호에 배스낚시터로 한 번 소개되었을 뿐 붕어낚시터로는 소개된 적이 없다. 두계천에는 여러 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갑천과 가까운 두계천 최하류의 4개 보가 명당이다. 붕어, 잉어, 배스 등 온갖 강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두계천 하류보에서 아침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 비가 올 때 보 위에서 낚시는 매우 위험하므로  삼가야 한다.

강호지락 운영자인 유승무씨가 자신이 낚은 월척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

정출대회에서 자신이 낚은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는 강호지락 회원들. 좌측부터 김준호, 자현준, 오예석(앞쪽), 박종욱, 양현철씨.

 

하류에 있는 4개의 보가 붕어 명당

 

두계천 하류에 있는 보낚시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갑천으로 합류하는 마지막 보와 그 윗보 두 곳은 수심이 얕아 낚시가 잘 안되며 밑에서 세 번째 보(원정교 다리가 있다)에서부터 그 위쪽으로 총 4개의 보가 붕어 명당에 손꼽힌다. 각 보의 수로 폭은 60~70m 정도로 균일하다.
두계천은 글루텐, 지렁이, 옥수수가 모두 잘 먹히는 곳이나 낮에는 잡어 성화가 있어 주로 옥수수를 많이 쓴다. 4개의 보는 입질 시간이 다소 다르다. 위쪽에 있는 큰 보와 원정교 아랫보는 초저녁에 입질이 잦고, 아래쪽에 있는 중간보와 하류보는 아침 동틀 무렵 전후가 피크다. 같은 곳에 있지만 보마다 입질시간이나 낚시여건이 달라 골라 앉는 재미가 있는 곳이 바로 두계천이다.
5월 26일 아침, 대전에 사는 필자의 후배 유승무씨가 전화가 걸어왔다. 두계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월척 붕어를 많이 낚아 놓았다는 것이다. 주소를 받아 보니 필자가 사는 계룡시에서 7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이었다. 이곳에 살면서 아직 이런 곳을 몰랐다니…!
카메라를 가지고 현장에 도착하니, 아담하고 멋진 보낚시터가 눈앞에 펼쳐졌다. 드문드문 낚시인들이 앉아 있었고, 배스를 노리는 루어꾼들도 목격되었다. 잠시 경치를 감상하다가 유승무씨가 있는 하류권(4개 보 중 맨 하류에 있는 보)으로 가보니 31~34cm 붕어를 8마리나 낚아 놓고 있었다. 밤에는 입질을 받지 못하고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꾸준하게 입질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6월 1~2일에는 유승무씨가 월척붕어를 낚았던 ‘하류보’에서 네이버 카페 강호지락 정출이 열렸다. 대전과 세종시, 공주시에 거주하는 15명의 회원이 참가하였는데, 이날도 동이 터올 무렵부터 오전 10시까지 개인당 1~3마리씩 붕어를 낚았다고 했다. 사람이 적었던 토요일 아침에는 월척 붕어가 4마리 나왔는데, 일요일 아침에는 소란 때문인지 월척은 없었고 25~30cm급 붕어가 주종으로 낚였다. 하루 전날 낚은 붕어는 계측에서 제외되어 31cm를 낚은 카페 매니저 유승무씨가 이날 정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가는길 호남고속도로 계룡IC에서 내리면 제일 가깝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왕대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계룡시농업기술센터를 끼고 우회전, 계룡과선교 다리를 건넌 다음 ‘대전’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800m 정도 가다 삿갓집 식당 간판을 따라 우회전, 5분 정도 가면 원정1교를 건너게 된다. 1.3km 더 진행하면 필자가 찾았던 ‘하류보’에 이르게 된다.
내비주소는 대전시 서구 원정동 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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