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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여서도 _빅게임에 꽂힌 여성 낚시인들 “이거 완전, 완전 대박!”
2019년 08월 1616 12556

전남 완도 여서도

 

빅게임에 꽂힌 여성 낚시인들

 


“이거 완전, 완전 대박!”

 

인재상 시마노 염월 필드스탭, 팀 슈프림 회원


 

지난 7월 1일 월요일, 나는 최진호(썬라인 스탭) 씨의 부탁으로 그가 운영하고 있는 동탄 지역의 선상 출조 모임 팀유니언의 빅게임 츨조를 함께했다. 팀유니언은 다양한 선상루어 장르의 올바른 전파와 질적 향상을 위해 최진호 씨가 의욕을 갖고 만든 출조 모임이다. 모두 8명이 출조했는데 이 중 5명이 빅게임에 입문자였다. 그런데 5명 중 4명이 여성이다. 여성 앵글러는 타이라바나 광어다운샷에서 보긴 하지만 빅게임에서는 사실 만나기 어렵다.

 

빅게임 입문자 5명 중 4명이 여성


출조지는 완도 해상. 완도항에서 최정덕(시마노 스탭) 선장이 운영하는 빙그레호에 탑승했다. 나는 PR노트, FG노트 등 빅게임에 필요한 기본 매듭법을 담은 짧은 영상을 만들어 입문자들에게 보내주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사수도와 여서도의 중간 지역에 있는 암반 지대. 작년에 마릿수 부시리를 낚았던 곳이다. 회원들에게 지깅의 저킹 액션 대해 알려준 뒤 곧바로 낚시를 시작했다. 처음엔 역시나 다들 어색해 했다. 특히 로드를 올릴 때 오른손을 같이 올려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다 보니 로드는 위로 올리고 핸들은 한 바퀴를 돌려버리는 엇박자가 많이 발생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한마디씩 하기 시작한다. “아 힘들다 너무 힘들다.” “근데 감이 오기 시작해서 재미가 있다.” “점점 스피드도 빨라지기 시작한다.”
타이라바를 즐겨 했다고 하더니 낚시에 대한 이해도가 빨랐다. 처음엔 다들 고장 난 기계 같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오기 시작했다. 배 중간에서 낚시하던 고은미 씨와 김효진 씨에게 입질이 왔다. 비명소리가 들린다.
최진호 스탭이 고은미 씨를, 나는 김효진씨의 랜딩을 도와주었다. 팔로만 당기면 힘드니까 몸으로 부드럽게 펌핑을 하여 슬랙라인을 감으라며 랜딩 요령을 설명해주었다. 그러나 처음 느껴보는 고기의 파워 때문인지 설명을 제대로 듣는 것 같지 않았다. 그렇게 5분 이상 랜딩한 후에 두 마리의 고기가 수면에 떠올랐다. 하지만 양쪽의 라인이 엉켜서 김효진 씨의 고기가 그만 빠져 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고은미 씨는 랜딩에 성공. 80cm급 방어였다. 올리고선 “와 이거 대박이다!”하고 말했다.

 

지깅 입문 후 포핑에 도전


낚싯배의 분위기는 더욱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더 이상의 고기들의 반응은 없었다.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포인트를 옮겼다. 이곳은 포핑에 조금은 더 좋은 조황을 보이는 포인트다. 나와 최정덕 선장은 회원들에게 포핑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시범 도중 최정덕 선장의 세 번째 캐스팅에 입질이 왔지만 아쉽게 빠져버렸고 나 역시 입질을 받고 랜딩으로 이어갔으나 아쉽게도 쇼크리더가 여에 쓸려버렸다. 120~130cm 부시리였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았다.
포핑에 알방어들이 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선수에서 남자 회원들이 캐스팅으로 돌아가며 방어 손맛을 보고 있는 사이 다시 지깅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김나영 씨가 입질을 받았다. 한 번 방어를 낚은 덕분인지 랜딩이 여유롭다. 배 위에 올라온 고기는 미터급 부시리. 이때부터 지깅에 고루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혜경 씨에겐 입질이 없다. 액션도 잘 취하고 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이다.  
어느덧 철수 30분 전. 드디어 이혜경 씨에게 입질이 왔다. 더운 날씨에 처음 해보는 빅게임에서 10시간 동안 입질 한 번 못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킹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옆에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랜딩을 도왔다. 다행히 안전하게 랜딩에 성공. 방어였다. 이헤경 씨는 “하루의 고생이 말끔히 사라져버리네요.”하고 말했다.  
출조 문의 완도 빙그레호 최정덕선장 010-4242-2227
동탄 팀유니언 최진호 010-9350-5398

 

종일 꽝을 치다가 막판에 한 건 했습니다. 손맛 최고! 최고!
-이혜경-

이 녀석이 나에게 제일 먼저 달려들었어요. 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김나영-

부시리는 힘만 좋아~ 여름에는 농어 회가 최고죠.

-김효진-

낚시도 사부를 잘 둬야 편한 건가요? 최진호 스탭님 덕분에 한 수 배웠습니다.
-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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