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대어_연도 타이라바에 62cm 붉바리
2019년 08월 2263 12565

대어

 

연도 타이라바에 62cm 붉바리

 
채용수 여수 낚시인

 

 

지난 6월 25일 여수 연도 해상으로 타이라바 출조에 나섰다. 이날 내가 노리는 어종은 참돔, 보구치(백조기), 광어, 붉바리였다. 새벽 4시 30분에 낚싯배를 타고 연도로 출발, 소룡단 해상에 도착하니 강하게 너울이 일고 바람이 불었다. 100g짜리 타이라바가 쏜살같이 흘러갔고 밑걸림도 심해서 낚시가 어려웠다. 결국 타이라바 무게를 150g까지 늘려 낚시를 해야 했다.
그로부터 1시간 30분 뒤 바람이 잔잔해지더니 서서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쏨뱅이가 올라왔고 개우럭, 광어, 참돔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런데 입질은 잦았지만 밑걸림도 덩달아 심해지면서 타이라바가 계속 떨어져 나가자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남들은 귀한 고기라는 붉바리를 계속 올리는데 하필 나에게만 입질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물 광어로 착각하게 만든 붉바리
그러다가 드디어 나에게도 첫 입질이 들어왔다. 그런데 앞서 낚였던 고기들과는 차고 나가는 힘이 달랐다. 2주 전 광어 선상낚시 때 88cm 대물을 낚을 때도 같은 경험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침착하게 릴을 감으며 고기를 끌어올리는데 그 와중에 가슴이 쿵덕쿵덕 뛰었다.
10분 정도 지나자 정체불명의 녀석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광어라고 생각했으나 뜰채를 들고 달려온 선장님이 “붉바리다!”하고 소리쳤다. 나는 붉바리가 어떤 고기인지 처음에는 몰랐으나 맛이 좋고 귀한 고기라는 얘기에 기분이 좋아졌다. 게다가 씨알이 62cm나 돼 더욱 놀라웠다. 첫 붉바리로 이런 대물을 낚은 것은 행운이라는 얘기에 의기양양해졌다. 이후 붉바리의 입질은 계속 되었고 이후 40, 50cm급을 포함 총 40마리를 올릴 수 있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