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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장치지_광주 황금무지개조우회 정준 회장의 평점 정출 장소로 딱!
2019년 08월 3123 12593

 

전남 화순 장치지

 

광주 황금무지개조우회 정준 회장의 평점

 

정출 장소로 딱!

 

김현 아피스 필드스탭

 

 

안개에 싸인 화순 장치지의 아침. 월암마을 앞 수몰나무 포인트로서 새벽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6월 첫째, 둘째 주말에 전북 정읍 석우지와 진안군 반월지에서 5짜급 붕어들이 출현하고, 여수시 죽림지와 광주 왕동지에서 4짜급 붕어의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면서 주말의 물가는 열기로 가득하였다. 대물 붕어 조황은 반짝 조황이었지만 배수 철 흐트러진 꾼들의 마음을 물가로 이끌기에 충분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가 속한 광주 황금무지개조우회 정출이 다가왔다. 여러 곳의 정보를 수집한 결과 대부분 수심의 변화로 잔 씨알 붕어 위주의 조황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화순군 이양면의 장치지에서 월척급 붕어가 마릿수로 낚인다는 소식을 입수한 정준 회장이 거리, 면적, 시기 등을 고려하여 장치지를 정출지로 결정하였다.

 

대물 붕어 속보에 마음이 끌리긴 하지만
6월 셋째 주말, 날은 맑으나 강한 바람 속에서 40여 분 도로를 달려 장치지 제방에 도착하였다. 장치지는 17만 평의 계곡지로 2010년 3월 시작한 둑 높이 증설 작업이 2013년 12월에 완공되어 현재의 광활한 수면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았을 때 좌우 골이 형성되어 있고, 우측 골은 운수천, 좌측 골은 어시천과 송석천의 물이 유입되어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예전에 향어 가두리 양식장이 있던 곳이어서 향어가 서식하고 붕어, 잉어, 자라, 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으며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하여 미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우측 골로 가보았으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포인트 여건도 좋지 않아 좌측 골로 향했다. 월암마을을 지나자 상류 구 도로와 농로에 자리를 잡고 있는 낚시인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주위를 둘러본 후 월암마을 앞 수몰나무 포인트와 상류 구 도로 연안의 수초와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들을 잡고 대편성을 했다. 나도 상류 연안 구 도로에 자리를 잡았다.
상류에서 중류까지 1.5~3m의 수심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초와 수몰나무 여건은 좋으나 바닥 상태가 좋지 않아 미끼 안착에 어려움이 있었다. 비교적 안정된 수심을 택하여 각자 취향에 따라 미끼를 선택하되 잡어의 입질을 피해 옥수수나 떡밥을 주로 사용하였다. 오후 시간 강한 바람이 반복적으로 이어져 이곳도 좋은 여건은 아니다. 해가 질 무렵까지 별 입질을 받지 못한 채 월암마을 입구 팔각정을 본부 삼아 저녁식사를 했다.

 

자정 전까지 입질 없어 당황 
“주중에 월척 붕어가 여러 마리 낚였으며 새벽시간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월척붕어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정준 회장의 조언을 듣고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각자의 자리로 이동하였다. 바람의 영향으로 넘실거리는 물결 위에 찌불을 밝히며 시선을 고정한다. 내 우측에 자리한 대구 낚시인 김지운 씨가 어둠속에서 자라를 첫 수로 낚아낸다.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김지운 씨는 난생 처음 자라를 낚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낚아낸 자라를 신기한 듯 연신 들여다보았다.
자정 무렵까지도 붕어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미끼를 새우와 참붕어로 변화를 주며 집중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싸늘한 한기가 느껴지는 새벽 시간, 김상중 회원이 34cm 월척 붕어를 낚아냈다. 그것을 신호 삼아 침묵을 지키던 회원들의 조과 소식이 이어진다. 그러나 월암마을 앞에서만 붕어가 낚이고 상류 구 도로변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안개 낀 아침, 본부인 팔각정에 모인 회원들은 지친 몸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대화로 풀며 심기일전한 다음 새로이 미끼를 교체하고 찌를 응시했다. 필자는 옥수수와 글루텐으로 미끼를 바꾸었다. 안개가 걷히기 직전부터 걷히는 순간까지 상류 구 도로변에서도 침묵을 깨고 21cm부터 32cm까지 붕어 6수를 낚았다. 이후 해가 떠오르면서 뜨거운 햇살 때문에 더 이상 붕어 입질을 받기 어려워 철수 준비를 하였다.


 

안개가 걷혀가고 있는 아침시간에 입질을 받은 김상중 회원이 낚싯대를 쥐고 챔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본격 입질은 새벽부터
장치지는 전체적으로 새벽과 이른 아침시간이 골든타임이었고 수몰나무나 수초가 있는 2m 수심권에서 옥수수 미끼가 잘 먹혔다. 7월 초순경 장마가 시작되면 상류 구도로 연안의 수초 포인트가 유리하리라 예상해본다. 초저녁에 입질이 없어서 다소 당황하긴 했으나 인내심을 갖고 이른 아침시간에 집중하여 만족스런 붕어 조과를 거둔 황금무지개 조우회 회원들은 흡족한 표정으로 정출을 마쳤다.
내비게이션 입력 주소 이양면 묵곡리 718(월암마을 앞)

 

 

 

화순 장치지 구 도로변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의 자리를 잡은 김홍석 회원이

오후 시간 강한 바람을 견디며 찌를 세우고 있다.

 

 

구 도로변에서 낚시한 필자가 아침에 낚아낸 월척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개가 걷혀가는 아침에 월척 붕어를 낚아낸 김홍석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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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kso5100 장치지 정보감사합니다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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