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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_손태성의 유료터 탐방 33
2019년 09월 1273 12633

농촌지낚시터는 경기도 안성시 발화동에 위치한 수면적 7천여 평의 붕어 전용 잡이터다. 이곳의 특징은 낚시터의 남쪽 연안에만 포인트가 있고 맞은편에선 낚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밤이 되도 맞은편에서 불빛을 비추지 않으므로 스트레스가 적다.
낚시는 주로 방갈로 위주로 이루어진다. 1인 방갈로가 24개, 2인 방갈로가 12개 있으며 연안 낚시 자리도 몇 곳 있지만 조만간 4~5인용 좌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2인 방갈로는 서로 붙어있어 중간의 벽을 열면 4인용으로 변신한다.
주 어종은 붕어이며 중국붕어와 향붕어를 많이 방류한다. 간혹 잉어가 올라올 때도 있으나 그 양은 적은 편이다. 수심은 전역이 2m로 비슷하지만 이번 겨울에 준설 계획이 잡혀있어 내년이면 3m 이상으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지낚시터는 인근 저수지로부터 꾸준히 물을 공급받기 때문에 연중 만수위를 자랑한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도 풍부한 편이다. 겨울에는 하우스낚시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연중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연재 손태성의 유료터 탐방 33

 

안성 농촌지낚시터
여름 갈수기에도 만수위 유지

 

북쪽 연안에서 바라본 농촌지낚시터 전경. 붕어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무더위에도 밤낮 없이 입질 활발
내가 출조한 7월 30일은 장마의 막바지였지만 다행히 낚시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특히 특 좌대 2개 동을 제외하면 모든 방갈로가 북쪽을 바라보고 있어 한낮에도 해를 등지고 낚시할 수 있어 좋았다.
취재일에는 밤과 낮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붕어가 올라왔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0여 수, 밤새 30여 수, 동이 튼 후 오전에만 20수 정도를 낚았으니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서는 수준급 조과가 아닐 수 없다.
다만 낚시를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살치와 블루길인데 이 두 녀석의 성화를 피해 미끼와 집어제를 바닥까지 내려 보내는 게 조과의 관건이었다. 낚시하는 동안 살치는 1마리 낚았고 블루길은 대여섯 마리 낚은 것 같다. 대체로 글루텐보다는 집어제와 어분 미끼가 강세를 보였다. 

 

 

수면으로 끌려나오고 있는 붕어.

농촌지낚시터에서 거둔 푸짐한 조과. 

집어제를 촉촉하게 개어 쓰자 입질이 시원했다. 


집어제는 물을 더 넣어 촉촉하게
낚시 초반에는 평소대로 집어제를 부슬부슬하게 개어 던졌더니 살치와 블루길 성화가 엄청났다. 그래서 물을 더 넣어 촉촉하고 잘 풀어지게 만들자 성화가 줄어들었다. 나중에는 물을 약간 더 넣은 집어제를 양쪽 바늘에 달아 낚시했는데 이 방법이 훨씬 잘 먹혔다. 집어제 배합 비율은 어분 400cc, 보리 100cc, 물 300cc였으며 5분간 놔뒀다가 치대지 않고 그대로 바늘에 달아 사용했다.
농촌지낚시터 붕어들은 적게는 두 마디 많게는 몸통까지 찌를 올려줬지만 조금 빠른 찌올림에 챔질하면 늘 헛방이었다. 즉 많이 올리진 않더라도 묵직하게 올리는 입질이라면 챔질하는 게 유리했다.
요금은 1인 방갈로는 평일과 주말 각 4만원과 5만원, 2인 방갈로는 8만원과 10만원을 받는다. 식당과 수세식화장실, 샤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 그늘에 위치한 특좌대는 인기가 높아 주중에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


문의 031-673-3436, 내비 주소 안성시 발화대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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