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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_ 추자도 갯바위 캐스팅에 1m50cm 대부시리
2019년 10월 1733 12753

대어

 

추자도 갯바위 캐스팅에

 

1m50cm 대부시리

 

조한결 다이렉트 쇼크리더 개발자

 

지난 8월 29일, 호주에 거주하는 송길청 선생님과 따님이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3박4일 일정으로 동행하게 됐다. 송길청 선생님은 N·S블랙홀 USA 대표로서 국내에도 책자와 영상을 통해 잘 알려진 분이다.
추자도 도착 후 3일간 50cm~1m급 부시리와 농어들을 여러 마리 낚아내며 큰 손맛을 보았는데 낚은 고기는 즉시 방류해 주었다. 송길청 선생님은 추자도의 다양하고 풍족한 어자원을 경험하고는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
그리고 철수 마지막 날인 9월 1일, 하추자도의 모여로 들어가 오전낚시를 즐기기로 했다. 이날은 여객선 시간 때문에 오전낚시만 가능한 상황이어서 날이 어두운 새벽 5시30분경 배를 타고 나갔다.

 

펜슬베이트를 덮친 대부시리.
날이 새자마자 잔 씨알의 부시리가 여러 마리 올라오더니 7시30분경 드디어 이번 출조의 최대어가 걸려들었다. 펜슬베이트를 따라오던 부시리가 퍽! 하고 루어를 수면으로 쳐올리자 다른 거대한 부시리가 점프하며 펜슬베이트를 받아먹은 것이다.
루어를 무는 모습을 확실하게 눈으로 본 터라 히트를 예상하고 최대한 수중여가 없는 곳으로 이동해 파이팅을 벌였다. 힘이 얼마나 센지 최대한 잠가놓은 드랙은 여지없이 풀려나갔고 그로 인해 낚싯대는 부러질 듯 휘어졌다. 다행히 물속 지형을 잘 파악해가며 파이팅을 벌인 터라 7~8분의 파이팅 끝에 가프로 녀석을 찍어 올릴 수 있었다.
갯바위에 올린 후 계측한 길이는 정확히 150cm. 배낚시로도 낚기 힘든 괴물을 갯바위 캐스팅낚시로 올렸다는 사실에 직접 낚은 나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 이 기록이 인정된다면 아마도 갯바위 루어낚시로는 최고 기록이 아닐까 싶다.

 

합사 4호에 다이렉트 쇼크리더 4호 사용
내가 150cm 부시리를 끌어낼 때 사용한 낚싯대는 N·S 미국 버전으로 개발 중인 제품으로서 최대 120g짜리 루어를 던질 수 있는 폽핑 낚싯대다. 송길청 선생님이 시제품이니 한 번 써보라고 해서 사용한 것인데, 낚싯대는 가늘어도 허리힘이 엄청 강해 중형급 참치도 낚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었다.
합사는 버클리사의 트레이서 블레이드 4호(8합사)를 사용했으며 쇼크리더는 내가 개발한 다이렉트 쇼크리더 4호를 사용했다. 다이렉트 쇼크리더는 낚싯줄이 아닌 금속형 스프링 제품으로서 강한 힘이 전달되면 스프링이 늘어났다가 다시 수축하기를 반복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초장기 제품보다 클립이 더욱 강해지고 개선돼 4호 합사에 다이렉트 쇼크리더 4호를 연결하면 국내에서 못 낚을 고기는 거의 없다고 자부하는 제품이다. 루어는 이꾸다사의 호넷180s를 사용했다.  

 

필자가 추자도 모여에서 올린 150cm 부시리. 캐스팅으로 낚은 씨알로서는 초대물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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