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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_ 경남 합천호에서 63cm 배스
2019년 12월 679 12868

대어

 

경남 합천호에서  

 

63cm 배스

 

이진우 대구·닉네임 대구아테

 

경남 합천호에서 낚은 63cm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는 필자.

63cm 배스가 낚인 합천호 봉산면 술곡리 연안.

63cm 배스의 중량. 3295g을 기록했다.

한 달 전 경남 합천호를 찾아 30~40cm 씨알의 배스를 150수가량 타작했던 나는 다시 합천호 출조를 계획했다. 11월 10일 찾은 합천호는 한 달 전 대박 조황을 보였던 수위와 비슷한 초만수위였다. 첫 공략지는 합천군 봉산면 술곡리 골창. 내려가는 길이 하나뿐이어서 찾기 쉽고 그래서 많은 낚시인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마을 근처의 논과 밭, 연안의 나무가 전부 물에 잠겨 있었다. 수몰나무에 큰 덩어리들이 들어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나무들을 뚫고 루어를 내리기위해 18g 봉돌을 세팅한 프리리그를 사용했다.
30cm가 조금 넘는 씨알이 낚일 때는 그때마다 포인트를 옮겼다. 이렇게 작은 씨알을 낚다 보면 큰 녀석은 프레셔를 받아서 입질받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침 피딩이 끝나갈 시간대의 마지막 포인트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괴물을 만났다.

작은 씨알 낚이면 곧바로 자리 옮겨
마지막 포인트는 물에 잠기기 전 바닥 지형을 알고 있는 곳이다. 물골 지형이어서 장타낚시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5m쯤 던진 것 같다. 입질은 루어가 나무를 타고 넘은 뒤 폴링 액션에 들어왔다. 
후킹하는 순간 MH 로드가 고꾸라지면서 위이잉 하는 피아노줄 소리를 냈다. 릴 드랙을 조였음에도 불구하고 10m 수심에서 쭉쭉 차고 나가는 힘이 대단했다. 이런 고기를 언제 또 잡을까?
워낙 나무가 빼곡하게 물속에 자리 잡고 있어 라인 쓸림 아니면 녀석이 나무속으로 파고들어 감을 경우 잡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121b 라인만 믿고 수면에 최대한 띄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반신반의하며 강제 진압에 들어갔다. 어렵게 연안에 끌어낸 녀석은 한눈에 보기에도 60 오버 배스. 계측자에 올려보니 63cm가 나왔다. 무게를 재보니 3295g.  

 

빅배스는 라인 관리가 중요
헤비커버에서 6짜 배스를 무사히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라인을 잘 관리했기 때문이고 본다. 큰 고기를 잡아도 못 끌어내는 이유는 라인에 상처가 날 경우 이로 인해 중간에서 큰 힘을 받으면 끊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캐스팅을 하고 다음에 던질 때엔 바늘 위 2m 정도는 손으로 만지며 체크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장타를 칠 때는 라인을 가능하다면 최대한 가늘게 바늘은 최대한 작게 쓰는 것이 좋다. 이날 63cm 배스는 평소 바늘 크기를 줄인 와이드갭 1호 바늘로 낚아냈다. 웜 컬러는 물이 맑고 수심 깊은 댐낚시터를 감안해 최대한 물색과 비슷한 워터멜론 컬러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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