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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죽림지_물낚시 현황 폴대 푹푹 빠지는 뻘바닥에서만 입질이
2020년 02월 1657 12977

충남 태안 죽림지

 

물낚시 현황
폴대 푹푹 빠지는
뻘바닥에서만 입질이

 

조승휘 보트맨피쉬50 밴드장

 

 

비바보트 박현철 프로에게 태안 죽림지에서 붕어가 잘 낚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월 4일 서현설비 권일진 사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죽림지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5만5천 여평의 평지형지로서 이면이 제방인 각지형 저수지다. 저수지에 도착하니 오후 1시. 저수지 곳곳에 5척의 보트가 떠있었고 상류와 제방 쪽에 낚시인들이 앉아 있었다. 
서둘러 보트를 펴서 3시쯤 제방 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보트를 피해 저수지 중앙에 폴대 박았다. 수심은 2m. 4.8칸부터 4.2칸까지 모두 6대를 펴고 낚시를 시작했다. 미끼는 긴 목줄엔 지렁이, 짧은 목줄엔 옥수수를 달았다. 바닥은 깨끗해서 투척과 동시에 찌가 바로 섰다. 오후 4시쯤 되었을까. 두 마디 끌고 가는 입질에 39cm 붕어가 엄청난 힘을 쓰면서 옆대를 감고 올라왔다. 중부지역에서 보기 드문 파워. 손맛이 짜릿했다.
이후 입질이 없어 밤낚시 준비를 위해 도로변 쪽으로 포인트를 옮겼다.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형성되어 있었고 약간의 부들도 듬성듬성 있었다. 폴대를 밖은 후 케미를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4.2칸 대 찌가 솟구쳐 올랐다. 36cm 붕어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자정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눈을 붙였다.

 

 

 

죽림지 제방 쪽에 자리를 잡은 보트들.

▲▼38cm 붕어를 낚아 뜰채에 담고 있는 필자(위)와 밤낚시 조과. 35cm 이상으로 8마리를 낚았다.

 


아침 6시40분쯤 일어나 다시 저수지 중앙 쪽으로 포인트를 옮겼다. 1시간 가까이 입질이 없어 보트를 10m 정도 옮겼다. 9시30분쯤 4.4칸 대에서 3마디에 맞춰 놓은 옥내림채비에서 입질이 포착됐다. 38cm 붕어였다. 이후 30분 간격으로 보트를 조금씩 옮겼는데 그때마다 입질이 들어왔다. 오후 3시까지 모두 8마리의 허리급 월척을 낚고 낚시를 마무리했다. 동행한 권일진 사장도 35cm 이상 붕어를 4마리 낚았다. 두 사람 모두 단단한 바닥에선 입질을 못 받고 폴대가 푹푹 박히는 뻘바닥에서만 입질을 받았다.

 

 

 

▲▼태안 죽림지에서 낚은 허리급 붕어를 양 손에 든 필자와 권일진 씨.

 

 


연안 낚시인은 릴낚시인을 제외하고는 조황을 확인할 수 없었다. 연안낚시 포인트로는 제방쪽 보다는 도로변 뗏장수초대가 유리해 보였다. 미끼는 낮엔 지렁이, 밤엔 옥수수가 잘 듣는다. 죽림지는 겨울 얼음낚시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때아닌 물낚시에 겨울 호황을 보여주고 있다. 


내비 주소 근흥면 정죽리 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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