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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승언2호지_연 삭아 내린 봄이 최고의 월척 찬스
2020년 04월 936 13191

충남 태안 승언2호지

 

연 삭아 내린 봄이
최고의 월척 찬스

 

유영택 PD, 멋진인생 대표

 

 

모처럼 안면도 붕어낚시 촬영 계획이 잡혔다. 원래는 태안권의 다른 저수지를 목적지로 했으나 안면도에 사는 국현웅(태안붕어) 씨로부터 ‘요즘 안면도 승언2호지가 핫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장소를 변경했다. 늘 함께 다니는 최재훈, 반옥림 부부 그리고 물반고기반 스탭인 김경준 씨 일행이 취재에 동행했다.
지난 2월 중순 국현웅 씨가 찍어준 내비 주소대로 찾아가니 승언리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시내 외곽의 큰길에서 좌회전해 소로를 타고 들어가니 펜션 앞에 일행의 차량이 주차해 있었다. 나보다 일찍 도착한 일행은 낚시 준비를 마치고 이제 막 밤낚시를 준비 중이었다.
국현웅 씨의 말에 의하면 승언2호지에서는 겨우내 붕어가 낚였고 이번 겨울은 따뜻해 겨울에도 물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평균 씨알은 7~8치이며 월척은 턱걸이급이 주로 낚인다고. 4짜도 낚인 적 있지만 커야 32~33cm가 주로 낚인다고 말했다.

 

 

펜션 앞에서 낚시한 최재훈 씨가 붕어를 끌어내고 있다.

굵은 붕어를 솎아낼 때 유리했던 자생새우.

밤에 월척급 붕어를 올린 반옥림 씨.

펜션에서 내려다 본 승언2호지.

 

의외로 밤에 입질 활발해
보통 봄 산란기 때는 밤낚시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이번 취재 때는 상황이 달랐다. 오후 4시부터 낚시했으나 해질 무렵까지 올라온 붕어는 8치급 1마리가 전부. 나머지 고기들은 모두 밤 12시까지의 밤낚시에 올라와 이채로웠다.
가장 많은 조과를 올린 사람은 최재훈 씨였는 밤 12시까지 턱걸이급 2마리와 7~8치를 6마리 올렸다. 미끼는 지렁이. 월척은 자생 새우를 물고 나왔다. 최재훈 씨의 부인 반옥림 씨도 7마리의 붕어를 낚았다.
12시 이후로는 낚시를 쉬고 오전 6시부터 낚시를 다시 시작했는데 이때 최재훈 씨가 월척 2마리를 추가했다. 가장 안쪽에 자리했던 김경준 씨는 8마리를 낚았고 그 중 월척은 3마리였다. 허리급에 달하는 대형급은 볼 수 없었지만 결코 아쉽지 않은 조과였다.
승언2호지는 평소에는 연이 온 저수지를 뒤덮여 낚시 공간이 협소하고 큰 붕어도 낚기 힘든 곳이다. 그러나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시기에는 연이 삭아 내리며 연중 최고의 월척 찬스가 찾아온다. 이곳을 취재팀에게 제보한 국현웅 씨는 “본격 산란기를 맞은 3~4월 두 달이 최고의 피크”라고 말했다.


가는 길 내비에 ‘안면읍 승언리 419-51’을 입력하면 저수지 앞 펜션 앞까지 안내한다. 공터에 주차하고 우측의 수면으로 내려가면 된다. 가장 안쪽의 콧부리는 사유지로서 청소비 명목으로 5천원의 입어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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