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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서해 연평도 대물 시즌 돌입
2020년 07월 137 13461

대어

 

서해 연평도 대물 시즌 돌입

구지도에서
112cm 점농어 히트!

 

김찬용 가오피싱, Team Dius 회원

 

연평도 구지도에서 1m 12cm 점농어를 올린 팀 디우스 양명구 회원. 자신의 기록어다.

 

올해도 대물 농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서해 연평도로 출조했다. 이번 출조 멤버는 필자와 가오피싱 김기근 대표, 그리고 지인 두 분 등 총 5명이었다. 사실 이번 출조는 기대감이 약간 낮았다.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렸고 비바람까지 불었기 때문이다. 이런 높은 파도 상황에서는 낱마리 조과라도 거두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체로 연평도는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장판인 날 농어가 잘 낚이기 때문이다.
5월 17일 아침 배로 인천을 출발해 연평도에 도착하자마자 농어 전용선 부경호에 몸을 실었다. 물때상 도착하자마자 출조해야 농어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근 1년 만에 만난 부경호 선장님이 “날씨가 궂어 별 재미 못 보겠어”라며 불안한 예상을 하신다. 우리는 “예상하고 왔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첫날은 80cm급 한 수로 워밍업
오후 2시 물때는 이미 날물로 접어들어 중날물이 시작되는 시점이었다. ‘오늘은 감이나 좀 잡아 놓자’라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시작했다. 처음 찾아간 가지도에서 첫수로 빵 좋은 80cm급 1마리가 가오지그헤드를 물고 올라왔다. 비록 낱마리 조과지만 지그헤드 훅이 휘고 부러지거나 털림 없이 빵 좋고 힘 좋은 농어를 제압하여 올리는걸 보니 대박 조짐이 보였다.
이튿날, 역시나 날이 잔뜩 흐려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바람이 조금은 죽어 기대감이 조금 올라갔다. 만조 2시간 전쯤에 구지도에 도착해 캐스팅을 시작했다.
10여분 정도가 지났을까? 활성도가 낮을 거라는 예상에 슬로우 리트리브로 루어를 끌어들이던 중 갑자기 로드에 묵직함이 느껴진다. 바로 챔질! 그러나 농어 특유의 파이팅이 느껴지지 않아 이상했다. 그래서 다시 루어를 감는데 중간 정도 와서야 다시 드랙이 풀리기 시작했다.
‘농어들이 아주 예민하고 활성도가 많이 낮구나…’하고 생각하며 랜딩해보니 80cm 초반급 점농어였다.

 

10여 분간의 파이팅 끝에 올라온 대어
10여 분 후 이날의 주인공인 대물 농어가 걸려들었다. 동출한 팀 디우스(Team Dius, 닉네임 용왕) 양명구 형님이 “히트!”를 외쳤는데, 파이팅 초반 멀리서 점프하는 농어 대가리만 보아도 한눈에 대물 농어임을 알 수 있었다. 째고 달리고 감고를 10여 분 반복하자 힘이 빠진 농어가 뱃전으로 다가와 항복을 선언한다.
‘저건 분명 메다 십은 되겠다’ 싶어 곧바로 계측하니 112cm였다. 몇 년째 연평도를 다녔지만 아직 미터 오버를 낚지 못하했던 형님이 드디어 마수를 하는 순간이었다. 축하 인사를 드리고 이어서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3년 전 이곳 연평도에서 118cm 점농어를 낚은 후 90cm 후반급 농어들은 많이 낚았지만 이후 미터급은 구경할 수 없었다. 그 기록을 팀 형님이 대신 깨트리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
출조 문의 연평도 부경호  010-3344-6352

 

필자가 구지도에서 첫수로 올린 80cm 점농어.

 

가오피싱 대표 김기근 씨도 가오지그헤드를 사용해 대물 점농어를 올렸다.

 

양명구 회원이 올린 1m 12cm 점농어를 계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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