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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추천합니다] 부여 유촌지 월척 입질 잦은 배스 유입터
2020년 10월 940 13664

[이곳을 추천합니다]

 

부여 유촌지

월척 입질 잦은 배스 유입터

장재혁 객원기자


 

■ 조행기
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9월 4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 합곡리에 있는 유촌지를 찾았다. 수면적 약 9,300㎡(2,800평) 규모의 아담한 소류지로 언뜻 보기엔 평지형처럼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수심이 깊다. 서식어종으로는 붕어, 잉어, 가물치, 살치 등이 있으며 외래어종인 배스가 서식하고 있다. 초봄에 4짜급 대물 붕어가 잘 낚이던 곳이었는데 지난봄에는 유난히 작은 씨알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고 있다.
현장을 찾으니 낚시터는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물도 계속 유입되고 있었다. 연안 가까이 뗏장수초가 띠를 이루고 있고 약간의 마름수초, 그리고 무넘기 앞에 줄풀이 전부다. 저수지를 둘러보다 제방 우측 무넘기 위에 있는 새물 유입구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했다.
좌측으로는 줄풀이 있고 우측으로는 연안 가까이 마름이 듬성듬성 있는 얕는 수심을 공략하였다. 대편성을 마치고 한숨 돌릴 즈음 아직 이른 시간인데 우측 2.8칸 대의 찌가 살짝 오르다가 끌려 들어갔다. 챔질해 낚여 올라온 붕어는 턱걸이급 월척이었다. 서둘러 주변 사진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보니 그 사이 입질이 있었는지 3칸 대 찌가 이동해 있었다.
밤낚시에 잦은 입질이 이어졌지만 챔질에 목줄이 터지고 수초에 감겨 떨어지는 상황이 연속되었고 하룻밤 동안 거둔 조과는 월척 3수였다.  

 

무넘기 앞 새물 유입구 옆에 자리를 잡은 필자가 채비를 던지고 있다.

필자가 부여 유촌지에서 낚은 월척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 낚시 정보 
유촌지는 전반적으로 수심이 깊어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 것보다 얕은 수심 연안에 갓낚시 형태로 대편성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미끼는 옥수수가 주효했고 입질은 대부분 시원한 찌올림을 보였지만 간혹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이동하는 입질도 있었다. 챔질 타이밍은 가급적 조금 늦게 하는 편이 좋다.
입질시간은 초저녁에 한 시간 정도, 밤 11시부터 새벽 날이 밝을 때까지만 이어졌는데, 특히 새벽 3시 전후에 입질이 두드러졌다. 포인트는 제방 좌우측과 상류 유입구가 좋아 보였다. 우안은 논이라 가급적 추수 이후에 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좌안은 가끔 지나다니는 농사 차량이 있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
주변에 마을이 있지만 불빛이 없어 조용히 낚시하기에 그만이다. 그만큼 좋은 낚시 환경이라는 점에서 주민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도록 낚시한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하고 철수를 했으면 한다. 태풍이 지나간 뒤엔 일교차가 커지므로 긴소매의 옷을 여벌로 챙겨가야 한다. 
 

배스 유입터지만 잦은 입질이 매력인 유촌지.

상류 새물 유입구 우안 포인트. 논둑이 좁고 지반이 약해 추수 후에 앉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였다.

 

우안 논둑 포인트. 연안을 따라 마름수초가 듬성듬성 있다. 수심은 2m.

 

좌안은 연안을 따라 마름수초와 뗏장수초가 자라 있다.

 

좌안 상류. 그물로 밭 출입을 막아 놓아 진입하지 못한다.

 

하류 무넘기 앞 새물 유입구

 

 

 

■교통편
서천대전고속도로 부여 나들목을 나와 논산, 부여 방면으로 우회전해 약 6.4㎞ 가면 만나는 막다른 삼거리에서 서천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1.7㎞ 가면 나오는 합곡삼거리에서 남면 방면으로 우회전해 다시 930m 가면 합곡3리 유촌 마을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표지석을 보고 좌회전하여 가다가 느티나무를 끼고 우회전, 바로 농로길로 좌회전해서 가면 유촌지 제방에 이른다.
내비 주소 장암면 합곡리 911(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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