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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이게 문어야? 외계인이야?
2020년 10월 1549 13665

[찰칵]

 

이게 문어야?

외계인이야?

 

피문어 낚시터로 유명한 강원도 공현진 앞바다에서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거대 피문어가 낚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파주 낚시인 김덕훈 씨. 문어낚시를 좋아하는 김덕훈 씨는 남해와 서해를 섭렵하며 문어낚시를 즐기다가 올해 4월 대물에 대한 꿈을 안고 공현진을 처음 찾았다. 김덕훈 씨의 목표는 더도 말고 10kg 오버! 지금껏 기록이 3kg에 불과했던 터라 10kg급만 되도 만족이었다.
그리고 지난 8월 22일, 공현진낚시마트의 돌핀호를 타고 나선 김덕훈 씨는 드디어 사고를 쳤다. 목표한 10kg의 네 배에 가까운 39.2kg짜리를 걸어낸 것이다. 김덕훈 씨는 “처음엔 바닥에 걸린 줄 알았고 간신히 바닥에서 띄웠을 땐 통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도 통발을 네 개나 한 번에 끌어낸 적 있거든요. 그런데 수면에 떠오른 괴물 같은 문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덕훈 씨는 운도 따랐다. 이날 가장 중요한 에기통을 차에 놓고 오는 바람에 궁여지책 끝에 쓰다 남은 에기를 썼다. 결정적으로는 밑걸림으로 원줄이 끊어진 채 끌려나온 누군가의 문어 채비가 유난히 튼튼해 보여 에기만 교체해 달아 던졌다고. 그 ‘주운 채비’에 대왕문어가 걸려든 것이다. 김덕훈 씨의 괴물 피문어를 본 한 낚시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되는 사람은 주운 채비를 써도 대왕문어가 낚이는구나!”<英>  

 

김덕훈 씨가 자신의 키만 한 피문어 옆에 누워 포즈를 취했다.  

 

저울로 재니 정확히 39.2kg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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