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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삼천포 배낚시] 진해, 여수에 이어 삼천포까지 남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갈치텐야 인기
2020년 11월 802 13754

경남 삼천포 배낚시

 

진해, 여수에 이어 삼천포까지
남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갈치텐야 인기

 

김남곤 유튜브 쌍디 채널 운영·쯔리켄 필드스탭

 

 

갈치텐야가 높은 씨알 선별력과 마릿수 조과를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의 진해와 여수권을 강타한 텐야는 이제 남해안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번엔 삼천포에서 그 위력을 확인했다.
삼천포는 예전부터 내만 갈치배낚시가 유명한 곳으로 생미끼든, 루어든 어떤 것을 써도 이맘때 마릿수 조과를 거두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런데 텐야를 쓰면 내만에서도 씨알을 선별해 낚을 수 있다는 정보에 귀가 솔깃, 지난 9월 26일에 삼천포항에서 대풍호를 타고 출조했다.

 

 

▲필자의 갈치낚시 장비. 좌측은 꽁치를 사용한 일반 생미끼낚시를 했고 우측은 텐야를 달았다. 텐야쪽 입질이 빠르고 씨알도 컸다.

▲갈치텐야 채비. 지그헤드처럼 생긴 텐야에 샛줄멸(키비나고)을 꿰어 쓴다.

▲2지가 넘는 갈치를 낚은 허수회 씨.

 

30g 텐야에 샛줄멸 미끼 결합
오후 4시, 조금 일찍 도착해서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채비를 시작했다. 내만 갈치배낚시는 꽁치를 단 생미끼채비가 주를 이루지만 텐야의 효과를 알기에 샛줄멸(키비나고)을 준비해 채비를 꾸렸다.
출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인트를 잡고 닻을 내린 곳은 삼천포 화려발전소 앞.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배들은 보이지 않고 필자가 탄 배만 떠있는 상황이라 갈치가 나와 준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배들이 이동하는 항로 인근이라 조류 소통이 좋다. 거의 뱃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소 조류가 강하기 때문에 진해에서는 텐야 지그를 7g~15g을 사용했지만 삼천포에서는 30g을 사용해야 주변의 낚시인들과 채비가 엉키지 않는다.
낚시방법은 간단하다. 삼천포 내만 갈치는 주로 바닥권에서 먹이사냥을 한다. 채비를 내린 뒤 바닥을 찍고 다섯 바퀴 정도 감은 후 기다리면 된다. 전체 수심이 20m 내외인데 꾸준하게 바닥층을 노리는 것이다. 예신은 ‘툭’하고 미끼를 치는 듯한 입질이 들어어고 본신은 아래로 내려가있던 초리가 아래로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갈치가 미끼를 물고 떠오르기 때문이다. 로드를 보고 있으면 아래로 휘어져 있던 초리가 서서히 위로 올라오는데 완전히 펴지면 그때가 챔질 타이밍이다.

 

 

▲갈치텐야와 루어 채비로 갈치를 낚은 낚시인들. 맨 위부터 필자, 이승관, 장은선 씨.

▲2필자의 갈치 조과. 내만이지만 3지 갈치가 많고 가끔 4지도 낚였다.

 

일반 꽁치 미끼보다 씨알 굵고 입질 빨라
입질은 해가 진 직후부터 들어왔다. 내만 갈치라고 하면 보통 2지 정도를 생각하지만 텐야에 올라온 갈치는 3지 이상이 많았다. 샛줄멸을 미끼로 사용하여 텐야를 시도하니 확실히 일반 생미끼에 비해 입질이 빨랐고 씨알도 더 굵게 낚이는 듯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꽁치 미끼의 일반 채비와 샛줄멸 미끼의 텐야를 동시에 넣었더니 5초 정도 텐야에 입질이 더 빠른 경우가 많았다.
출조 당일 텐야로 올린 최대 씨알은 4.5지였고 평균 씨알은 3지였다. 이 정도면 내만 갈치라고 얕볼 수준이 아니다. 늦가을까지 갈치낚시는 이제 씨알 승부가 시작된다. 막바지 갈치 조과에서 승부하고 싶다면 텐야를 추천한다.

 
삼천포 대풍호 010-6344-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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