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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빅게임] 왕돌초 해역 캐스팅게임에 대부시리 잘 낚인다
2020년 11월 269 13764

동해 빅게임

 

왕돌초 해역
캐스팅게임에 대부시리 잘 낚인다

 

이영수 울진 이프로2호 선장·한국다이와 솔트스탭

 

 

작년부터 낚시어선의 12해리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면서 12해리 밖에 있는 울진의 왕돌초는 역사 속으로 잊히나 싶었다. 12해리 규제란 낚시어선이 출항지에서 12해리 밖으로 가지 못하게 법적으로 막은 것을 말한다. 12해리 규제를 풀어달라는 청원도 해봤지만 무용지물. 하는 수 없이 12해리에 아슬아슬하게 근접해서 여러 차례 빅게임을 시도해본 결과 왕돌초에 접근하나 안 하나 그것이 그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만새기 같은 대형 베이트피시가 접근하면 부시리와 방어도 베이트피시를 쫓아 부상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되면 캐스팅게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왕돌초까지 접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지난 9월 27일에 왕돌초 일원으로 출조한 장용창 씨가 미터급 부시리를 걸어 파이팅하고 있다.

 

만새기 뜨면 전역에 포인트 형성
왕돌초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은 있다. 그로 인해 왕돌초는 12해리 규제 이후 빅게임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눈에 보이는 포인트가 제한되다보니 탐색 범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낚시인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 대부시리의 대단한 활동성이다.
지난 7월 이후 왕돌초 일대로 대구, 부시리, 방어 출조를 꾸준히 탐사를 해온 결과, 왕돌초에 접근하지 않아도 충분히 조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요즘 부시리와 방어의 먹잇감은 주로 멸치, 오징어, 만새기다. 그 중에서도 만새기는 빅게이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베이트피시로 꼽히는데 만새기가 크고 전층을 종횡무진하기 때문에 캐스팅게임에서는 단연 최고의 베이트피시로 꼽힌다. 일단 만새기가 뜨면 플로팅 펜슬베이트의 적중률은 아주 높다. 수중 암초와 관계없이 보일링이 시작되고 포인트가 아주 넓게 형성된다.
이런 현상은 9월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만새기가 있으면 120~130cm에 육박하는 부시리를 낚는 것도 가능했다. 최근 조황은 미터급 부시리는 날마다 출현하고 있으며 120~130cm 대부시리가 붙지만 너무 힘이 좋아 원줄이 터지는 날도 비일비재하다.
펜슬베이트는 솔티가의 도라도 슬라이더 160F 타입의 크고 유연한 액션을 내는 것이 잘 먹히며 폽퍼와 다이빙펜슬도 위력을 보인다. 지깅도 종종 병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지깅보다 캐스팅게임에 확실히 좋은 조과를 보이며 낚이는 씨알도 크다.

 

 

왕돌초의 대부시리 퍼레이드. 현재 미터급 부시리가 낚이고 있으며 큰 것은 120~130cm에 육박한다. 맨 위부터 장용창, 필자, 지깅 저문가 안용희 씨, 바다루어클럽 윤행원 회원.

 

10월 말~11월 초 호황 전망
왕돌초의 빅게임 시즌은 연중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피크는 11월~12월이다. 매년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는 베이트피시 상황이 좋아 오는 10월 말과 11월 초 조황은 ‘역대급’이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다. 수온이 일찌감치 내려가서 안정이 되었고 좋은 물색을 오래 유지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출조문의 울진 오산항 이프로2호 010-472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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