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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팁런 절정_ 경남 거제 내만에서 즐기는 마릿수 무늬오징어
2020년 11월 2043 13798

특집 팁런 절정

 

경남 거제

 

내만에서 즐기는 마릿수 무늬오징어

 

김남곤 유튜브 쌍디채널 운영, 쯔리켄 필드스탭

 

경남에는 팁런으로 유명한 낚싯배가 있는데 통영에는 풍화리 히트피싱, 달아항 은하수호가 있으며 거제에는 반야호가 있다. 이미 봄부터 예약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시즌을 기다리는 낚시인들이 많아 예약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 이유는 선장의 내공(?)이 높고 포인트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상이 나쁘거나 단체 예약이 펑크 나는 등의 상황이 아니면 평소에는 예약하기 어렵다. 나 역시 운이 좋게 자리가 비었다는 연락을 받고 출조를 할 수 있었다.

 

“자 한 마리 올라옵니다.” 거제 서이말 일대에서 무늬오징어를 낚은 김정 씨.

거제 장승포항에서 출항하는 반야호.

필자의 팁런 에기.

현장에서 금방 낚은 무늬오징어로 만든 숙회(좌)와 회.

김광숙 씨가 무급 씨알의 무늬오징어를 올렸다.

동시에 랜딩에 성공한 백미영(좌), 서인철 씨.

필자가 팁런에 사용한 휴스크래프트 5절 로드. 토르자이트링을 채용한 고급 제품으로 5절이라 휴대하기 좋다.

 

거제의 팁런 전용 낚싯배 반야호
지난 9월 14일, 오후 5시에 거제도 장승포항에 도착해 승선명부를 작성 후 반야호에 올랐다. 거제권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이미 많은 양의 무늬오징어가 내만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 확인된 지역이다. 항에서 출항한 낚싯배는 거제도 남쪽의 해금강 일대에 도착했고 곧바로 낚시를 시작했다.
첫 포인트는 지심도 선착장 부근. 에기를 내린 후 바닥을 탐색하자 함께 출조한 신동진 씨가 이내 첫수를 올렸다. 철저하게 바닥을 공략했는데 조금 무거운 팁런 에기를 사용해 에기가 뜨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이었다. 에기가 바닥 장애물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살짝 넘겨주며, 걸림이 없다면 가끔 바닥을 찍어주는 것도 잘 먹혔다.
지심도에서 몇 마리의 무늬오징어를 낚은 후 거제 동부의 서이말 일대로 이동했다가 다시 남쪽의 도장포로 이동했다. 거제권 팁런은 거데도 연안을 돌면서 여러 포인트를 훑어보고 다니는데 부지런한 선장을 만나고 동승한 낚시인들의 손발이 잘 맞아야 좋은 조과로 이어진다.

 

현장에서 즐기는 무늬오징어 회맛 최고
도장포 일대에서는 바람의 언덕 뒤편에서 팁런을 시작했다. 바닥이 넓고 평평한 지형으로 에기 손실 없이 팁런을 하기에 좋았다. 낚시를 시작하자 뜻밖에 곧바로 무늬오징어의 피딩이 시작되었다. 배 중간부터 뒷자리까지 캐스팅 한 번에 한 마리씩 무늬오징어가 올라왔다. 간혹 챔질 타이밍이 늦어서 빠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내 다른 무늬오징어가 달려들어 훅셋이 되었다. 이날은 여성 낚시인의 활약도 빛났다. 촉수로 애기를 툭툭 건드리는 입질을 바로 캐치하는 걸 옆에서 직접 지켜보니 놀랄 정도로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낚시를 하면서 현장에서 무늬오징어 회도 맛볼 수 있었는데 이 맛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회를 못 드시는 분을 위해 선장님이 통찜도 내주었는데 먹물과 함께 쪄낸 맛이 일품이다. 무늬오징어를 냄비에 넣고 삶을 때는 무늬오징어가 반쯤 잠길 정도로 소주를 부어주고 끓이면 알코올은 날아가고 특유의 단맛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출조문의 반야호 010 6774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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