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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충주호 오름수위 대호황 - 명서리권에서 일어난 5월의 반란!
2011년 06월 8064 1507

때 아닌 충주호 오름수위 대호황

 

명서리권에서 일어난 5월의 반란!

 

 

ㅣ박희열 충주모니터·남한강낚시 대표ㅣ 

 

뜻밖의 봄철 집중호우로 장마 때나 볼 수 있던 충주호 오름수위가 5월 초에 나타났다. 호황의 중심지였던 명서리 좌대는 9년 만에 처음으로 5월에 좌대 영업을 시작했다.

 

 

 

▲ 충주호 하천리의 아침 풍경. 입질을 받은 낚시인이 대를 급하게 세우고 있다.

 

 

▲ "손맛 좀 봤습니다.” 지난 5월 8일 충주호 하천리낚시터를 찾은 서울 마포구청 직원들이 월척 붕어를 한 마리씩 들었다. 좌로부터 김현수, 남점희, 마정원씨.


지난 4월 30일~5월 1일 양일간 충주호 상류 지역에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자 124.8m까지 내려갔던 충주호 수위가 단번에 7m 이상 오르며 7월 장마 때나 볼 수 있는 오름수위 호황을 전개하였다. 5월 초의 조황으로는 유례없는 호조황이다. 내가 낚시매장을 16년째 운영해오면서 5월 초에 많은 비가 내려 충주댐 수위가 132m 이상 올라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예년으로 보면 5월 초는 갈수기로 접어드는 시기이지만 일주일 이상 꾸준한 오름수위를 보이며 장마철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고 명서좌대는 9년 만에 처음으로 5월 초에 좌대 영업을 시작하였다. 

 

 

▲ 충주호 하천리낚시터에서 낚인 42cm 붕어.

 

 

집중호우가 제천지역에 내려 명서리가 최대수혜

4월에도 수산권의 노지낚시에서 낱마리 대물붕어 소식이 있기는 했지만 충주호 좌대의 경우는 극히 일부의 출조 속에 조황 확인도 쉽지 않았다. 이번 오름수위 호황 소식이 전해지는 상황에서도 하천리와 명서리 위주로 조황이 이어진 것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집중호우가 주로 제천 지방을 중심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제천에 내린 비로 제천천에서 뻘물이 유입되자 제천천이 유입되는 명서리 쪽 상류로 많은 붕어들이 올라왔다. 명서리는 지난주 내내 물색의 탁도가 적당히 유지되며 호황이 이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수산권 등 몇몇 지역에는 물 유입량이 적어서 오름수위에도 맑은 물색을 보이며 붕어 입질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었다.
5월 2일부터 하천리 좌대를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명서리 좌대에서도 30~39cm까지 5~15수씩 조과가 일주일 내내 이어졌으며 4짜급 대물붕어도 10여 수 낚였다. 댐낚시가 호황을 보일 때에도 일부 좌대에 편중된 조과를 보일 때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좌대마다 고른 조황을 보이고 있기에 장마철 호황 때보다 더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5월 9일 현재 내리고 있는 비에 다시금 오름수위를 보이면서 명서리에서는 연안낚시도 시도해볼 만하며 9일 현재 132.5m의 댐수위를 보이고 있는 충주호는 수요일인 11일까지 비소식이 있는 걸로 보아 하천리와 명서리 좌대의 호황 소식은 다음 주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틀 전인 7일부터는 서운리 솔좌대와 목벌리, 내사리권에서도 월척과 대물붕어의 조황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올 여름 충주호의 붕어낚시는 어느 해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조황 문의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 월척 붕어를 양 손에 든 낚시인. 5월 8일 하천리낚시터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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