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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54cm 쏘가리 조행기-웅진대교 밑에서 올해 네 번째 5짜 만나다
2011년 10월 5856 2309

 

금강 54cm 쏘가리 조행기

 

 

웅진대교 밑에서 올해 네 번째 5짜 만나다

 

 

| 이진학 공주루어낚시동호회 ‘밑걸림’ 회원 ID 스머프 | 

 

 

▲필자가 웅진대교 밑 여울에서 낚은 54cm 쏘가리.

 

지난 8월 21일 휴일을 맞아 절친 한윤교씨와 쏘가리낚시를 떠났다. 장소는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에 있는 웅진대교 여울. 루어꾼들에겐 흔히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다리 밑’으로 불리는 곳이다. 4대강 사업으로 낚시 여건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갈 때마다 만족할 만한 씨알과 마릿수의 쏘가리가 낚이는 곳이다.
전날 비가 약간 왔지만 오늘은 그쳤고 물의 탁도와 수위도 쏘가리 루어낚시에 적합했다. 채비는 배스낚시용 캐롤라이나리그를 변형한 ‘변형 금강채비’. 4호 도래봉돌에 목줄을 30cm 가량 연결하고 감성돔바늘 4호를 묶은 채비다. 웜은 무지개 펄이 들어간 2인치짜리 투명 그럽을 사용했다.


잉어가 웜을 문 줄 알았는데…

오후 2시경부터 열심히 루어를 던졌지만 4시간 동안 약한 입질만 몇 차례 받았을 뿐이다. 포인트를 옮겨볼까도 했지만 오늘은 한 자리에서 끝장을 보기로 했다. 시간은 계속 흘러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세 번만 더 던져보자’는 생각으로 루어를 캐스팅했는데 두 번째 캐스팅에 뭔가 덜‘커덕’ 걸려들었다. ‘찌이익-’ 드랙 풀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순간 잉어가 웜을 물었구나 착각했다. 차고 나가는 속도와 무게감이 쏘가리와는 달랐다. 거센 여울에서 10분간 파이팅 끝에 드디어 녀석이 발밑으로 끌려왔는데… 깜짝 놀랐다. ‘어라 쏘가리네?’
대물 쏘가리를 그렇게 많이 잡아봤으면서도 항상 이 순간 흥분되는 걸 보니 나는 어쩔 수 없는 쏘가리꾼인 것 같다. 최소 4짜 후반은 될 것으로 보였던 녀석은 무려 54cm! 요즘처럼 강낚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낚은 보물과도 같은 녀석이었다. 

▒ 조황 문의 공주 반도낚시 041-852-2733

 

▲계측자에 올리자 정확히 54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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