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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자 - 서산 고북지 좌대낚시 & 진해 앞바다 갈치 대풍
2011년 10월 3032 2323

서산 고북지 좌대낚시 호황

 

3~4m 수심에서 월척급 잘 낚여, 새우 미끼 필수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 있는 고북지에서 월척 붕어가 잘 낚이고 있습니다. 고북지는 서산을 대표하는 대형 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은 별다른 조황 소식이 들리지 않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붕어가 잘 낚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일반 낚시인들이 대중적으로 찾기에는 몇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고북지는 연안낚시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안낚시가 저수지 주변 논둑을 훼손한다는 농부들의 민원 탓에 관리인이 아예 연안낚시꾼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북지에서는 좌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이유는 고북지만의 특이한 낚시 패턴 때문입니다. 고북지에는 배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 어종이 없습니다만 살치가 너무 많아 붕어낚시를 방해합니다. 고북지의 살치는 밤에도 성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떡밥과 지렁이는 사용할 엄두도 못 내고 오로지 새우만 사용해야 밤에 큰 붕어를 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우낚시를 좋아하는 대물꾼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고북지입니다. 고북지의 좌대 새우낚시는 다른 낚시터의 새우낚시 패턴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우선 새우낚시 ‘정석 포인트’로 알려진 얕은 수초밭 부근을 노려서는 꽝을 맞기 일쑤죠. 오히려 수초밭 반대편의 본류 쪽 3~4m 맨바닥을 노려야 붕어 입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2m 수심의 좌우 연안으로 채비를 던져 봐도 본류 쪽 깊은 수심을 노릴 때만큼은 입질 받기 어렵습니다. 고북지 관리인 김창규씨는 “초봄 산란기를 제외하곤 여름 이후론 무조건 본류 쪽 맨바닥에서만 붕어 입질이 들어온다. 정확한 이유는 나도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무튼 수심이 3~4m로 깊다보니 손맛이 대단합니다. 새우에 입질하는 붕어들은 잘아야 7~8치인데 찌를 몸통까지 올려줍니다. 월척은 32~36cm급이 많이 낚입니다. 지난 8월 27일에 밤낚시한 서울꾼 원유주씨는 36cm 월척을 낚기도 했는데 그는 지난 6월부터 주말마다 고북지를 찾아 월척 서너 마리씩은 꼭 낚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지에 민물새우가 자생하고 있으므로 새우를 직접 채집해 써도 됩니다. 그러나 살이 무른 백새우라 일찍 죽고 잡어에 약한 단점이 있으므로 낚시점에서 일반 민물새우를 한 통 정도 사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입질은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꾸준하게 들어오는 편입니다. 특히 새벽 2시 이후 입질이 활발할 때가 많으므로 초저녁에 입질이 없다면 잠시 잤다가 새벽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북지 좌대 요금은 작은 좌대는 4만5천원, 큰 좌대는 8만5천원을 받습니다. 작은 좌대는 2명 정도, 큰 좌대는 3명 정도 낚시하면 적당합니다. 다만 좌대가 모두 구식이어서 최신 시설이 갖춰진 요즘 좌대 수준을 기대하는 건 다소 무리입니다. 작은 좌대에는 아예 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고북낚시터 041-664-2256

 

 가는 길 :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를 나와 고북면까지 갑니다. 면사무소 앞 큰 길에서 청양, 홍성 방면으로 500m 정도 달리면 고북농공단지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 방향으로 좌회전해 가다가 나오는 삼거리에서 고북농공단지 방면으로 좌회전, 180m 가다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회전, 큰 길만 따라 약 800m 계속 가면 우측에 고북낚시터 이정표가 나옵니다. 내비에 ‘고북낚시터’를 입력해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9월 15일에 발행하는 낚시춘추 10월호에 소개됩니다.

 

 

 

 

진해 앞바다 갈치 대풍

 

2지~3지 주종, 횟감으로 딱 좋아!

 

 

 

지금 경남 진해 앞바다는 집어등을 밝힌 갈치낚싯배들로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갈치가 들어온 데다 시즌 초반부터 굵은 씨알의 갈치가 마릿수 조황을 보이고 있어 많은 낚시인들이 갈치배낚시를 나가고 있습니다.

이맘때 가까운 바다에서 낚이는 갈치는 손가락 두세 마디 사이즈로 횟감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작은 갈치는 뼈째 썰어 먹기 좋으며 무침을 만들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갈치낚시 장비는 4~5m 민장대에 꽁치살을 미끼로 한 맥낚시와 깊은 곳을 노릴 수 있는 릴낚시, 루어낚시가 있습니다. 낚싯배에서는 1인당 2~3대의 낚싯대를 사용하는데, 보통 2대의 민장대와 릴낚시 또는 루어낚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낚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낚시 요령은 아주 간단합니다. 민장대와 릴낚싯대는 받침대에 거치해 두었다가 초리가 움직이면 갈치가 미끼를 완전히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면 되고 루어낚시는 집어등의 불빛이 흐릿해지는 먼 곳으로 캐스팅한 후 중상층을 노린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루어를 감아 들이면 갈치의 강한 입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갈치가 수면으로 떠올라 입질하기 시작하는데, 그럴 때는 민장대만으로도 충분한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갈치배낚시는 해가 진 후에 나가며 다음날 새벽 4~5시경에 철수합니다. 뱃삯은 5만원선이며 낚시점에서 채비와 미끼를 준비해 나가면 누구나 쉽게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조문의 : 진해괴정덕성낚시 010-8758-7944

※자세한 내용은 9월 15일에 발행하는 낚시춘추 10월호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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