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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용설지에서 65cm
2011년 11월 4682 2399

배스 한국 신기록 탄생!

 

안성 용설지에서 65cm

 


종전기록 63.9cm보다 1cm 이상 앞서는 크기

 

전명구 이천루어클럽

 

▲ 계측자 위에 올렸더니 65cm를 가리켰다.

 

현장에서 아들 계원이가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준 6짜 배스 기념사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볼 겸 아들(전계원, 중2)과 함께 용설저수지(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16만2천평)를 찾았다. 9월 11일 오후 1시에 용설지 도착, 최근 마릿수 조과가 좋은 제방 주변을 노렸다. 스피닝 로드에 노싱커 채비를 던지자 잔 씨알의 배스가 기다렸다는 듯 앙탈을 부렸다. 아들도 재미있는지 무척 즐거워했다.
그런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10분만 더 해보기로 하고 취수탑 부근에 도착했다. 조금 더 멀리 캐스팅할 생각에 지그헤드채비(다미끼 러브테일 4인치+3/8온스 지그헤드)로 교체하고 던졌는데 채비가 떨어지는 순간 곧바로 입질이 왔다. 지금까지의 잔 씨알과는 다른 묵직한 느낌에 본능적으로 후킹을 했다. 생각보다 대단한 녀석의 저항에 깜짝 놀랐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10분 가까이 파이팅을 벌여야 했다.

하류 취수탑 앞에서 지그헤드에 히트
잔챙이를 노릴 목적이었기 때문에 채비가 약했고 강제집행을 할 수 없었기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라인이 6파운라서 드랙 조정으로 버터야 했다. 나에게 행운이 따라주었는지 드디어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고, 어마어마한 덩치에 아들과 난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내 생에 이런 큰 녀석을 만나게 될 줄이야!
6짜는 충분히 넘었고, 어림잡아 65~66㎝는 될 듯. 그동안 필자의 최대어였던 58㎝를 훌쩍 뛰어넘는 대물을 낚은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줄자 위에 올려놓으니 정확히 65㎝에 꼬리가 걸렸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뒤 다시 용설지를 찾아 살던 곳으로 보내주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녀석이 우리나라 배스 최대어인 줄 전혀 몰랐다. 핸드폰 사진을 동료들에게 보여줬더니 우리나라 최대어라며 나보다 더 안타까워했다. ‘아~ 어탁이라도 남겨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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