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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7일자 - 보령 신송지 & 서해겨울바다 동태 망둥어
2012년 01월 5259 2540

 

보령 신송지 밤낮 가리지 않고 붕어 입질

7~9치급 주종, 갈대나 뗏장에 붙여야

 

    

 

12월 3~4일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에 있는 신송지에서 호황현장을 잡았습니다. 낚시춘추 취재진은 신송지 하류의 신송수로 호황소식을 듣고 찾아 갔는데, 엉뚱하게도 수로보다 신송지에서 마릿수 손맛을 만끽했습니다.

2주전부터 호황을 보였다는 수로는 취재팀이 가기 3~4일 전까지 꾸준하게 붕어가 낚였는데 취재 당일에는 낱마리 조과였습니다. 갑자기 물색이 맑아졌기 때문이지요. 반면 신송지는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곳인데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매년 호황을 보이는 다크호스터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신송지는 상류에 축사가 있어 수질이 썩 좋지 않다는 이유로 현지꾼들의 발길이 뜸한 곳인데 그 덕분에 어자원이 많이 비축돼 있었습니다.

취재팀은 신송지 우안 중하류에 앉아 갈대와 뗏장, 수몰나무에 찌를 붙여 낚싯대를 펴자마자 입질을 받기 시작했는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4일) 점심때까지 50~60마리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월척은 낚이지 않았고 7~8치가 주종이었습니다. 미끼는 외바늘에 지렁이만 사용했습니다.

☎문의 광천 대물낚시 041-641-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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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겨울바다에 ‘동태 망둥어’ 낚인다

주말 맞은 경기권 방파제마다 꾼들 북적대

 

   

 

겨울 북서풍이 몰아치는 서해 방파제에 ‘동태 망둥어’를 낚으려는 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동태 망둥어란 겨울에 접어들어 씨알이 동태급으로 굵어진 망둥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망둥어는 단년생 고기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여름에는 손바닥 씨알을 넘기 힘들지만 가을이 되면 25cm까지 굵어집니다. 이후 12월에 접어들면 35cm 이상으로 부쩍 커지고 간혹 45cm에 육박하는 놈들도 걸려들 정도입니다.

망둥어낚시는 여름~가을에 주로 즐기지만 단골꾼들은 굵은 씨알이 낚이는 12월 무렵을 매우 좋아합니다. 1월과 2월에도 망둥어는 올라옵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마릿수는 줄어들므로 가급적 서둘러 출조하는 게 유리할 듯합니다.

이번에 취재를 다녀온 곳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있는 화옹방조제 중간방파제와 매향리방파제입니다. 북서풍이 강하게 부는 강추위 속에서도 1인당 5~10마리의 망둥어를 낚아놓고 있었는데 40cm에 육박하는 씨알도 여러 마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 망둥어낚시 요령은 여타 계절과 다를 게 없습니다. 릴 원투낚시나 민장대에 청갯지렁이를 미끼로 바닥낚시를 합니다.

물때를 잘 맞춰 찾는 게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들물 때만 입질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오는 12월 10일(토요일) 경기도 안산 지역의 오후 만조(바닷물이 완전히 차올라 최고조에 달한 시점) 시간은 4시 45분이므로, 바닷물이 어느 정도 차오른 오후 1~2시까지 현장에 도착해 낚시를 시작해 오후 5시쯤 끝내면 좋습니다.

겨울 서해안은 북서풍이 매섭게 불어오므로 옷을 단단히 입고 가야 합니다. 나들이한다는 생각으로 대충 입고 갔다가 10분도 못 버티고 차 안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는 길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나와 마도-사강을 거쳐 궁평항까지 간다. 궁평항 입구에서 우정면 방면 방조제길로 6.5km 달리다 보면 우측에 중간방파제가 보인다. 매향리방파제는 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서 계속 직진해 만나는 첫 사거리에서 고온이 방면으로 우회전, 2.5km 가량 직진만 계속하면 도착할 수 있다.

☎문의 : 매향리 프로낚시 031-351-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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