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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도 52cm 벵에돔 조행기_"아~ 새해 첫 오짜의 감격!"
2012년 02월 4386 2634

지귀도 52cm 벵에돔 조행기

 

아~ 새해 첫 오짜의 감격!

 

I 이동근 서귀포 신신낚시 회원 I

 

올해는 세찬 바람이 부는 날이 지독히도 많아 낚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날이 많았지만 나는 거의 매일 서귀포에서 벵에돔 출조를 나가고 있다. 서귀포 신신낚시의 경우 일정한 출조시각을 정해두지 않고 지인끼리 3~4명 팀만 맞추면 언제든지 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게릴라식 출조가 가능하다. 
지귀도에서는 12월부터 굵은 벵에돔이 제법 출현했다. 나는 1월 1일에 42cm, 1월 2일에 48cm 벵에돔을 낚고 1월 3일 다시 지귀도로 출조했다.

 

 

▲ 지난 1월 3일 지귀도 끝여 안통에서 낚은 52cm 벵에돔을 들고 기념촬영을 한 필자.

 


해거름이 되자 잡어의 입질이 뚝

 

 

오후 3시40분 서귀포 하효항 옆 쇠소깍에서 출항해 지귀도 끝여 안통에 다시 도전했다. 왠지 오늘은 더 큰 벵에돔이 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원줄 2.2호에 목줄 2.5호를 3m 정도 연결하고 제로찌 전유동낚시를 했다. 지귀도 끝여 안통은 발밑 수심이 6~8m로 깊어 멀리 노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 앞으로 4~5m 지점을 노렸다. 낮에는 잡고기가 많아 낚시할 엄두를 내기 어려운 곳이지만 해거름이 되면 잡어가 싹 사라지고 큰 벵에돔이 나타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마치 약속한 것처럼 해거름에 잡어 어신이 끝났다. 5시40분쯤, 잠방잠방 흘러가던 찌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원줄까지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이 들어왔다. 대를 세우는데 낚싯대의 마디가 뒤틀리며 ‘기기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틀림없이 대물이라는 생각에 겨울 찬바람이 부는데도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벵에돔과의 승부는 초반 몇 초에 엇갈린다. 몇 번의 펌핑과 릴링, 다행히 녀석은 무사히 내 뜰채에 담겨주었다. 새해 첫 5짜 벵에돔!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조황문의 서귀포 신신낚시 064-733-0807

 

 

▲ 낚시점에서 계측한 결과 정확히 52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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