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민물
수도권 통신 3 인천 교동도 서한리수로 호황
2012년 04월 9895 2753

수도권 통신 3

 

 

인천 교동도 서한리수로 호황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있다가 작년부터 낚시 허용           

 

 

김재우 강화생활체육낚시연합회장, N?S 프로스탭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서한리에 있는 서한리수로는 교동도 남서쪽 해안가에 있는 800m 길이의 수로로서 민간인출입통제지역으로 있다가 작년부터 낚시가 허용됐다.

 

▲강화 서한리수로 샛수로에서 신현돈씨 커플이 수초직공 낚싯대를 들고 입질을 노리고 있다.


서한리수로는 낚시를 즐기는 현지 주민들의 요구로 개방됐다. 재작년에 인근 난정지가 쓰레기 문제로 낚시금지되자 “마을 앞 수로에서 낚시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군부대가 임시적으로 개방한 곳이다. 그 전엔 낚싯대를 담그고 있으면 군인들이 제지했었다. 서한리마을에서 시작한 수로는 몇 개의 가지수로를 끼고 800m 이어져 서한리방조제에서 바다로 빠져나간다.
본수로는 마을 앞 연안에서만 낚시할 수 있고 밤낚시는 금지되어 있다. 맞은편 수로 연안은 철책이 세워져있다. 나는 작년 가을에 낚시해본 경험이 있는데 월척을 여러 마리 낚았고 얼음낚시에서도 조황이 괜찮았다. 또 크고 작은 샛수로엔 수초가 밀생해있으며 6~9치 붕어가 잘 낚이는데 월척은 아직까지 본 적 없다. 배스 자원이 풍부해 붕어와 배스가 함께 낚인다.

 

 

좌) 연안 수초선을 따라 찌를 세운 모습. 채비를 안착시키면 입질이 들어왔다. 우)강화 서한리수로에서 거둔 조과. 30여 마리를 낚았다.

 

 

붕어 30여 마리에 풍성한 배스 손맛까지

작년 얼음낚시에 조황이 좋았던 서한리수로를 후배 임수형씨와 함께 찾았다. 초봄이다 보니 갈대, 뗏장수초가 밀생해 있는 마을 앞 샛수로 상류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하니 먼저 낚시터를 찾은 신현돈씨 커플이 수초직공낚시로 10여 수의 붕어를 낚아놓고 있었다. 본류 대신 샛수로를 찾은 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사이에 지렁이 세 마리를 꿴 수초직공채비를 내리고 입질을 기다렸다. 미끼를 내리자마자 입질이 들어왔다. 임수형씨가 붕어를 끌어내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내 2.7칸대 찌가 세 마디 올라오더니 옆으로 움직였다. 챔질을 하자 파장을 일으키고 저항하며 올라오는 붕어는 8치. 
정오가 되자 입질은 더 거세게 붙었다. 마릿수 입질이 들어와서 임형수씨는 낚싯대 두 대를 뽑아들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조과를 확인해보니 30여 마리의 붕어를 낚았고 가장 굵은 놈은 9치였다. 붕어는 잡을 만큼 잡은 것 같아 붕어낚싯대를 걷고 배스낚시를 시작했다. 배스는 본류보다 수초가 많은 샛수로에 많다. 4인치 이하의 스트레이트웜을 세팅한 노싱커리그 또는 스플릿샷리그를 사용해 말풀 위에 폴링시킨 뒤 트위칭 후 데드워밍 액션을 주면 수면에 늘어져있던 슬랙라인이 쭉 펴지면서 입질을 확인할 수 있다. 3.5인치 섀드웜 노싱커리그로 만난 배스가 수초를 파고드는 바람에 끌어내는 데 애를 먹었다. 다행히 릴에 합사라인을 감고 있어 들어 올리는 데 성공. 40cm는 넘을 것 같다.  그 뒤 30~40cm 배스를 여러 마리 낚고 철수길에 올랐다.
현지 문의 강화발이피싱샵 032-932-9616

 

 가는 길  
교동도 선착장에서 교동읍까지 간 뒤 읍내 삼거리에서 난정리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15분 가면 서창리 표석이 보이고 곧이어 갈래길. 좌회전하면 서창리 마을 진입로로서 수로 본류가 나오고 우회전하면 요양원 이정표가 있다. 갈래길 가운데 논으로 난 길을 따라 100m 가면 사진의 가지수로가 나온다. 마을주민이 군부대로부터 낚시를 할 수 있게 만든 곳이므로 쓰레기 문제나 야간 불빛 등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수초가 밀생해있는 강화 서한리수로 샛수로.

 

 


 

 

 

●현재 강화도 조황은?

지난 3월 3~4일 강화도와 교동도를 답사해봤다. 대부분의 낚시터는 해빙이 됐지만 조황은 기대할 만한 수준이 못됐다. 창후리수로는 5~7치 붕어가 낚이긴 하나 낱마리 수준이고 교동도 고구지 역시 8~9치 붕어가 간간이 낚이는 정도다. 교동지는 3월 말부터 밤낚시가 본격 시작되면 조황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