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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명당 - 철원 동송수로, 학저수지 퇴수로 5km 구간이 붕어 명당
2012년 08월 14256 2986

수도권 명당 - 철원 동송수로

 

 

 

학저수지 퇴수로 5km 구간이 붕어 명당

 

 

35~40cm급 속출, 비온 뒤엔 대낮에도 월척

 


 
박 일 객원기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오름수위 명소인 댐이나 대형 저수지가 아니라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동송수로였다. 동송수로는 학저수지의 퇴수로다. 대물붕어의 보고인 학지가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이면서 많은 낚시인들이 철원 지역을 외면하게 되었지만 학지의 물이 유입되는 동송수로에서 학지 못지않은 확률로 대물붕어를 만날 수 있다. 

 

 

▲동송수로 상류 부들밭에 조용히 들어앉아 수초를 제거한 뒤 찌를 띄운 철원의 남진규씨.

 

수도권의 강원도 철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청정지역이 아닐까 한다. 위도가 높아 여름에도 시원하고 물이 맑으며 모기가 없어 좋다. 그리고 낚이는 빈도는 낮지만, 강원도 붕어는 대체로 체고가 높고 체색이 아름다운 게 매력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1시간 거리에 좋은 낚시터가 산재한 철원지역은 일찍이 수도권 낚시터로 각광받았지만, 배스와 블루길의 유입으로 인한 붕어자원 감소로 최근에 들어와서는 꾼들에게 점차 잊힌 지역이다.

 

비 오면 토교지와 학지의 붕어 대거 유입

 

 

   

▲ 비가 온 뒤 물이 넘치고 있는 동송보.                                    ▲ 남진규씨의 하룻밤 조과.

 

6월 하순 동송수로에서 씨알 좋은 붕어들이 낚인다는 소식이 지인을 통해 들려왔다. 그렇지 않아도 안테나를 돌리고 있던 참이었다. 조우 박동일씨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철원에 갈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 6월 30일 주말 이른 새벽 박동일씨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 동송수로는 평소 갈수기 때에는 수심이 얕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낚시가 쉽지 않은 곳이지만 비가 내려 수위가 오르면 전역에서 낚시가 가능해지는데, 빗물과 함께 유입된 씨알 좋은 붕어가 대량으로 배출되어 단골꾼들에게 진한 손맛을 제공한다. 평균 수심은 60cm 정도로 얕지만 적당한 양의 비가 내려 수위가 20cm 정도 오르면 수로 양안으로 잘 발달된 부들과 마름 사이와 물 흐름이 완만한 곳이면 월척 한두 수 낚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 도착한 남진규씨와 함께 동송수로 상류 우안의 부들이 밀집된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본류는 70cm에서 1m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부들밭에 채비를 붙이면 40cm 정도의 비교적 얕은 수심을 보였다. 수초제거기를 사용하여 부들밭을 적당하게 정리하여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수초용 고부력찌로 대편성을 마쳤다.
이 수로도 토교지나 학지에서 유입된 블루길과 배스가 많아 지렁이 같은 동물성 미끼는 잘 쓰지 않는다. 단골꾼들은 옥수수와 떡밥을 짝밥으로 달아 사용한다. 그러나 다대편성을 할 경우에는 외바늘을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비가 내린 직후면 며칠 동안은 물색이 흐린 편이어서 낮에도 낚시가 잘된다. 남진규씨는 며칠 전에도 이곳을 찾아와 4짜급 붕어 두 마리를 낚았다고 자랑했다.

 

▲동송수로 상류는 물이 차오를 때 최고의 포인트다.

 

▲서울낚시인이 새벽에 월척 붕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남진규씨의 외바늘채비. 옥수수를 글루텐으로 감쌌다.           ▲남진규씨가  아침에 막 월척붕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이날 아침부터 전반적으로 고른 조황 속에 우리도 손맛을 만끽했다. 오후 2시까지 우리 세명이 낚은 붕어는 10마리. 목적한 4짜는 낚지 못했지만 35cm 토종붕어 두 마리에 25~33cm급의 굵은 붕어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물 잉어가 세 마리나 낚였는데, 녀석들이 포인트를 휘젓는 바람에 더 이사의 붕어낚시는 포기해야 했다.
동송수로의 길이는 5km로 길고 양쪽으로 앉을 곳이 많아 많은 인원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상류에는 수초군이 잘 발달되었지만 수심이 비교적 얕은 편이며 하류로 내려 갈수록 수심은 깊어지지만 수초가 별로 없다. 오늘 같이 비온 뒤 물색이 탁하면 상류 쪽이 유리하며 맑아진 후에는 하류 쪽이 유리해진다. 주 어종은 토종붕어, 잉어, 메기 정도이며 수로 양안으로 난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므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차해야 한다..   

▒ 가는 길  서울에서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 87번 국도를 타고 동송읍과 구철원을 지나면 도로 우측으로 수로가 보인다.
▒ 조황문의 철원 동송레저 033-455-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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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명당 - 철원 동송수로

 

 

 

학저수지 퇴수로 5km 구간이 붕어 명당

 

 

35~40cm급 속출, 비온 뒤엔 대낮에도 월척

 


 
박 일 객원기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오름수위 명소인 댐이나 대형 저수지가 아니라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동송수로였다. 동송수로는 학저수지의 퇴수로다. 대물붕어의 보고인 학지가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이면서 많은 낚시인들이 철원 지역을 외면하게 되었지만 학지의 물이 유입되는 동송수로에서 학지 못지않은 확률로 대물붕어를 만날 수 있다. 

 

 

▲동송수로 상류 부들밭에 조용히 들어앉아 수초를 제거한 뒤 찌를 띄운 철원의 남진규씨.

 

수도권의 강원도 철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청정지역이 아닐까 한다. 위도가 높아 여름에도 시원하고 물이 맑으며 모기가 없어 좋다. 그리고 낚이는 빈도는 낮지만, 강원도 붕어는 대체로 체고가 높고 체색이 아름다운 게 매력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1시간 거리에 좋은 낚시터가 산재한 철원지역은 일찍이 수도권 낚시터로 각광받았지만, 배스와 블루길의 유입으로 인한 붕어자원 감소로 최근에 들어와서는 꾼들에게 점차 잊힌 지역이다.

 

비 오면 토교지와 학지의 붕어 대거 유입

 

 

   

▲ 비가 온 뒤 물이 넘치고 있는 동송보.                                    ▲ 남진규씨의 하룻밤 조과.

 

6월 하순 동송수로에서 씨알 좋은 붕어들이 낚인다는 소식이 지인을 통해 들려왔다. 그렇지 않아도 안테나를 돌리고 있던 참이었다. 조우 박동일씨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철원에 갈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 6월 30일 주말 이른 새벽 박동일씨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 동송수로는 평소 갈수기 때에는 수심이 얕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낚시가 쉽지 않은 곳이지만 비가 내려 수위가 오르면 전역에서 낚시가 가능해지는데, 빗물과 함께 유입된 씨알 좋은 붕어가 대량으로 배출되어 단골꾼들에게 진한 손맛을 제공한다. 평균 수심은 60cm 정도로 얕지만 적당한 양의 비가 내려 수위가 20cm 정도 오르면 수로 양안으로 잘 발달된 부들과 마름 사이와 물 흐름이 완만한 곳이면 월척 한두 수 낚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 도착한 남진규씨와 함께 동송수로 상류 우안의 부들이 밀집된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본류는 70cm에서 1m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부들밭에 채비를 붙이면 40cm 정도의 비교적 얕은 수심을 보였다. 수초제거기를 사용하여 부들밭을 적당하게 정리하여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수초용 고부력찌로 대편성을 마쳤다.
이 수로도 토교지나 학지에서 유입된 블루길과 배스가 많아 지렁이 같은 동물성 미끼는 잘 쓰지 않는다. 단골꾼들은 옥수수와 떡밥을 짝밥으로 달아 사용한다. 그러나 다대편성을 할 경우에는 외바늘을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비가 내린 직후면 며칠 동안은 물색이 흐린 편이어서 낮에도 낚시가 잘된다. 남진규씨는 며칠 전에도 이곳을 찾아와 4짜급 붕어 두 마리를 낚았다고 자랑했다.

 

▲동송수로 상류는 물이 차오를 때 최고의 포인트다.

 

▲서울낚시인이 새벽에 월척 붕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남진규씨의 외바늘채비. 옥수수를 글루텐으로 감쌌다.           ▲남진규씨가  아침에 막 월척붕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이날 아침부터 전반적으로 고른 조황 속에 우리도 손맛을 만끽했다. 오후 2시까지 우리 세명이 낚은 붕어는 10마리. 목적한 4짜는 낚지 못했지만 35cm 토종붕어 두 마리에 25~33cm급의 굵은 붕어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물 잉어가 세 마리나 낚였는데, 녀석들이 포인트를 휘젓는 바람에 더 이사의 붕어낚시는 포기해야 했다.
동송수로의 길이는 5km로 길고 양쪽으로 앉을 곳이 많아 많은 인원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상류에는 수초군이 잘 발달되었지만 수심이 비교적 얕은 편이며 하류로 내려 갈수록 수심은 깊어지지만 수초가 별로 없다. 오늘 같이 비온 뒤 물색이 탁하면 상류 쪽이 유리하며 맑아진 후에는 하류 쪽이 유리해진다. 주 어종은 토종붕어, 잉어, 메기 정도이며 수로 양안으로 난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므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차해야 한다..   

▒ 가는 길  서울에서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 87번 국도를 타고 동송읍과 구철원을 지나면 도로 우측으로 수로가 보인다.
▒ 조황문의 철원 동송레저 033-455-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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