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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해의 진객 - 동해·삼척 개볼락 시즌이 돌아왔다
2012년 08월 7130 2992

호황현장

 

 

 여름 동해의 진객                       

 

 

동해·삼척 개볼락 시즌이 돌아왔다

 

 

김승권 동해 낚시가좋아 대표

 

 

동해안의 동해, 삼척시 앞바다에 개볼락 루어낚시 시즌이 돌아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들떠보지 않던 동해안의 개볼락이 작년 낚시춘추 2009년 7월호에 소개된 뒤 지금은 우럭의 인기를 뛰어넘어 진객으로 취급받고 있다. 굵은 씨알과 쫄깃한 회맛이 일품인 개볼락은 올해도 마릿수 조과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 동해시에 사는 김태남씨가 7월 1일 어달리 대진방파제 입구에서 낚은 25cm 개볼락을 보여주고 있다.

 

   

▲ 개볼락은 횟감이나 매운탕(사진)으로 인기가 높다.

 

3 년 전만 해도 이맘때 동해바닷가에서 개볼락을 낚는 루어낚시인들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어느 갯바위에 가더라도 개볼락 낚시인을 한두 명쯤은 쉽게 만날 수 있다. 간단한 루어대와 루어 몇 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직접 해보니 정말 씨알 좋은 개볼락들이 마구 낚이니 빠른 시간에 소문이 퍼진 것이다.
올해는 개볼락이 예년보다 다소 늦은 6월 하순이 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들쭉날쭉하던 수온이 6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안정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마릿수와 씨알 면에서는 작년과 큰 변함이 없어 손맛을 보장해주고 있다.
우리 회원들은 강릉~삼척~울진 해안에서 우럭루어를 즐긴다. 하지만 주문진 위쪽과 울진 아래 영덕, 강구에서도 쉽게 낚을 수 있다. 개볼락과 우럭이 주종으로 낚이며 볼락의 개체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중 확실한 손맛과 단단한 육질로 최고의 횟감과 매운탕감으로 인정받게 된 개볼락의 인기가 제일 높다.
올해도 묵호 어달리 갯바위를 비롯해 삼척 덕산해수욕장 우측, 근덕 갯바위와 동막마을 좌우측, 장호공원 우측 갯바위의 조황이 좋은 편인데, 대부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차량 주차 후 쉽게 진입해서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갈남과 신남, 예물 짜개 갯바위도 조황이 좋다. 이곳들은 도보로 제법 걸어 들어가야 하고, 중간 중간에 절벽을 타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갯바위를 능숙하게 탈 수 있는 전문 루어꾼들이 주로 찾고 있다.
울진권의 경우 3년 전 낚시춘추에 처음 소개되었던 현내항(연지1리)과 공석항 해안도로와 사동방파제 좌측, 그리고 기성면 척산방파제 좌측 척산 갯바위가 진입도 쉽고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 어달리 갯바위에서 필자가 1시간 동안 낚은 개볼락. 큰 놈은 27~28cm.

 

▲ 요즘 개볼락을 낚기위해 매일 출조하고 있는 필자.

 

▲ 삼척시 근덕읍에 있는 덕산방파제 전경. 우럭, 개볼락, 무늬오징어가 잘 낚인다.

 

▲ 근덕면 덕봉산 밑 갯바위에서도 개볼락이 마릿수로 낚였다.

 

▲ 추암 촛대바위 옆 직벽에서 개볼락을 노리는 박경실씨.

 

개체수 많은 개볼락, 누구나 낚을 수 있는 게 장점

 

동해안에는 개볼락 자원이 많아 누구나 고루 손맛을 볼 수 있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야간낚시를 많이 하게 되므로 초보자들의 경우 내항 방파제나 주차장에서 가까운 안전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겨야 하며 구명조끼와 갯바위신발은 꼭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럭 루어 포인트는 마을 앞이나 군 초소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이 있는 곳들이 일급 포인트가 된다. 특히 불빛이 은은하게 파고드는 백사장이나 암초지대를 찾으면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조건 멀리 캐스팅하기보다는 앞치기로 정확하게 포인트를 찾아 넣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개볼락은 물속 갯바위나 바위와 바위 사이, 비스듬히 떠 있는 돌 밑에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지나가면 순간적으로 떠서 물기 때문에 웜이 그런 쪽으로 지나가도록 놀려주어야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바닷물 수온에 따라 공략층도 달라진다. 7월 초 현재 동해, 삼척의 바닷물은 20도 안팎의 수온을 보이고 있다. 이 수온에서는 우럭의 활성이 좋은 편으로 30cm에서 2m 사이에서 왕성하게 오르내리며 먹잇감을 취한다. 굵은 녀석들은 낮에는 주로 바닥층에 머물러 있다가 밤이 되면 상층까지 떠올라 먹잇감을 탐하는데, 가로등 불빛이 보이는 곳의 조황이 좋은 것은 상층에 떠 있는 먹잇감(베이트피시)이 가로들 불빛 근처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또한 개볼락들은 몽돌밭을 좋아해 수심이 얕아도 몽돌이 멀리까지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면 대량으로 낚일 확률이 높다.
동해안 개볼락 루어낚시는 피서철에 잠시 뜸하다 8월 하순이면 다시 살아난다. 9월과 10월은  일 년 중 가장 굵은 씨알을 낚을 수 있는 시기며 마릿수도 좋은 계절이다. 다만 낚시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개볼락과 우럭들의 입질도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흰색 웜이 잘 들어 한 가지만 고집한 낚시인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까다로워진 입질만큼이나 낚시인들이 사용하는 웜 종류도 다양해지고 또 발전해나가고 있다. 현재 필자와 단골꾼들이 사용하는 채비는, 원줄은 카본 2호나 합사 1호를 제일 많이 사용하며 지그헤드는 1/8온스에 야간에는 흰색 3인치 웜을, 낮에는 펄이 들어간 핑크색 웜을 즐겨 쓴다.  

▒출조문의 동해 낚시가좋아 033-522-2227, 010-2086-2227

 

▲ 낚시가좋아 단골꾼들이 출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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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해안에선 또 무엇이 낚일까?
농어, 무늬오징어, 광어까지 조황 살아나

 

올해 동해안은 4년 만에 농어와 에깅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7월 9일 어달리 갯바위에서 첫 무늬오징어가 배출되었고, 농어는 5월부터 비치기 시작해 현재 많은 곳에서 호조황을 보이고 있다. 동해, 삼척 해안의 에깅낚시는 원줄 합사1호에 에기 2~3.5호가 알맞다. 한편 농어루어는  8~25g 플로팅 미노우를 많이 사용한다. 원줄은 합사 1~2호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호산해수욕장과 월천해수욕장, 기타 자갈백사장에서 씨알 좋은 광어들이 낚이기 시작했다. 광어용 루어는 20~30g의 메탈과 스푼루어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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