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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외모도의 괴물 돌돔, 곰보바위 옆 갯바위에서 63cm!
2012년 08월 3580 3029

대어 조행기

 

 

해남 외모도의 괴물 돌돔

 

 

곰보바위 옆 갯바위에서 63cm!

 

 

I 김선호 목포 패밀리낚시 대표 I

 

 

 

지난 7월 4~5일 3명의 가게 회원들과 해남의 외모도로 돌돔 출조를 나갔다. 외모도는 해남에서 남서쪽으로 15km 정도 떨어져 있는 내해권 섬이지만 5~6년 전부터 큰 돌돔이 낚이는 곳이다. 필자는 초창기부터 외모도로 돌돔낚시를 다녔고 해마다 6짜에 육박하는 돌돔을 낚아낼 수 있었다. 작년에도 6짜 돌돔을 낚았고, 올해도 그 때가 되어 작정하고 출조를 나간 것이다. 이웃한 누에섬, 죽굴도도 돌돔이 낚이며 시즌은 빠르면 5월 말부터 시작하는데, 올해는 조금 늦어 6월 중순이 되어서야 성게를 깨기 시작했다.
4일 새벽 3시, 해남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양성호를 타고 출항해 외모도 북서쪽에 있는 곰보바위 옆 갯바위에 내렸다. 이곳은 썰물에 조류가 강하게 흐르며 발밑 수심이 10m 내외로 주변에 비해 깊은 곳이다. 야영을 하는 이유는 낚시시간이 긴 만큼 조과를 거둘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 필자가 철수 후 외모도에서 낚은 63cm 돌돔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섣불리 채면 허탕이다!


버림봉돌채비에 보라성게를 달아 전방 30m 지점을 노렸다. 외모도 일대는 원투해선 안되고 20~30m 캐스팅한 후 채비를 발앞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외곽은 뻘바닥이기 때문에 입질이 없다.
호황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너울파도가 심해 오전에는 낚시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오후가 되어 파도가 조금 잔잔해질 때를 노렸다. 만조 후 한두 시간 지났을까? 오후 5시경에 썰물이 강하게 흘렀고 약한 어신이 초리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까딱이는 초리를 보니 당장이라도 챔질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섣불리 채면 허탕이다. 서너 번 초리가 탕탕 튀기거니 이내 낚싯대가 고꾸라졌다. 챔질과 동시에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6짜가 낚인다는 사실을 알고 원줄 18호에 목줄 14호로 채비를 튼튼하게 쓴 덕에 무사히 돌돔을 올릴 수 있었다.
올리자마자 쿨러에 대보니 65cm! 외모도 기록이라고 생각했는데, 철수 후 가져와서 계측사진을 남기기 위해 다시 쟀더니 63cm가 나왔다. 그 후 ‘뺀찌’급 돌돔을 두 마리 더 낚을 수 있었다.

 

 

 

꼬리가 63cm 눈금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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