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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 배낚시 현장 - 포항 신항만 앞바다에 삼치가 붙었다!
2012년 10월 4632 3139

동해남부 배낚시 현장

 

 

포항 신항만 앞바다에 삼치가 붙었다!

 

 

손님고기 초대형 방어에 낚시인들 혼쭐

 

 

이숙한 객원기자ㅣ

 

 

지금 포항 신항만 앞바다에서 선상루어낚시에 40~50cm짜리 삼치와 방어가 한창 낚이고 있다.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뒤 마릿수가 부쩍 늘어났다. 방어는 미터급에 육박하는 씨알이 붙어 낚시인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

 

▲ 7톤급 대성호에 오른 낚시인들. 16명이 정원이지만 혼잡을 피해 10명만 태우고 있다.

 

삼치 어군은 신항만 뜬방파제 인근에서부터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구보면에 이르는 영일만 외곽에 형성되어 있다. 삼치는 매년 이맘때 나타나 10월 말까지 꾸준하게 낚인다. 삼치가 주종이지만 손님고기로 방어와 가다랑어가 함께 낚인다. 수온 상승 때문인지 올 여름 처음 나타난 녀석도 있다. 동갈삼치란 녀석이다.
“동갈삼치는 대부분 90cm 이상으로 미터급이 훨씬 넘는 대형 씨알도 간혹 출몰해 놀라게 했습니다. 걸어놓으면 힘이 얼마나 좋은지 쩔쩔매지요. 미터오버급 부시리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나중에는 행여나 이 녀석이 물까봐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신항만 신신낚시 황만철 사장의 말이다. 태풍이 지나간 뒤 미터급 동갈삼치는 모습을 감췄지만 대신 40~60cm급으로 낚이던 방어가 80~90cm로 바뀌어 여기저기서 채비를 터트리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삼치는 오전낚시만 해도 10~30마리는 쉽게 낚을 수 있으며 손 빠른 사람은 50마리까지 낚을 정도로 호조황을 보이고 있다. 이틀 전에는 한 부부가 찾아와 둘이서 합작으로 100마리 넘게 낚아 전문 루어낚시인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이런 조황은 시작에 불과하다. 신항만 신신낚시 황만철 사장은 “연중 최고의 삼치 시즌인 추석을 전후해서는 삼치 씨알도 업그레이드되며 마릿수도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전망” 이라고 했다. 신항만에서 출항하는 낚싯배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파트타임 출조를 하고 있는데 오전보다는 피딩타임이 긴(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후낚시의 조과가 좋은 편이라고 황 사장은 말했다.  

 

▲ 뱃머리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황점섭씨.

 

▲ 영일만에서 낚이는 삼치는 40~60cm가 주종이다.

 

 

부부낚시인 삼치 100마리 낚기도 

 

9월초 신항만에 삼치가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포항으로 달려갔다. 손님고기로 70~80cm급 방어가 낚인다고 해서 튼튼한 채비를 준비했다. 오전보다 오후 조황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에서 느지막하게 출발, 황만철 사장이 운영하는 신항만 신신낚시에  점심때쯤 도착했다. 그리고 포항 VIP 루어클럽 회원 6명과 함께 오후 1시 30분에 출항하는 7톤급 대성호(선장 김대성)에 올랐다.
낚싯배는 출발한 지 10분 만에 포인트에 도착했다. 미리 루어채비를 만들어 놓은 낚시인들은 선장의 신호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루어를 투척하기 시작했으며 역시나 이날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듯 여기저기서 “히트” 소리가 들려왔다. 자연히 뜰채를 대는 선장의 손길도 빨라졌다. 이날 낚인 삼치의 평균 씨알은 40~50cm급으로 한 시간 동안 개인당 네다섯 마리씩 올렸다. 그러나 웬일인지 피딩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삼치는 더 이상 낚이지 않아 어군을 찾아다녔으나 허탕을 치고 말았다. “오늘은 방어도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수온이 떨어진 게 분명하다. 요즘 수온이 일정치 않아 간혹 이런 현상을 보이는 날이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삼치 어군을 찾아 대보까지도 다녀온다”고 선장은 말했다.   
아쉬운 것은 고등어가 낚이지 않는 것이었다. 8월까지만 해도 잘 낚이던 30~40cm급의 고등어가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모습을 감추었고, 지금은 방파제에서 낱마리로 낚이고 있다고 했다. 신항만앞바다 삼치 선상낚시 뱃삯은 1인당 5만원. 오전낚시는 6시 30분 출항 11시 30분 철수, 오후낚시는 1시 30분 출항 6시 30분경 철수.   
▒ 취재협조 신항만 신신낚시 010-3518-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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