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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친구들’ 납회 조행기 - 충주 부연지의 4짜 소동 / 이한국
2012년 12월 5048 3361

‘낚시와친구들’ 납회 조행기 

 

 

 

충주 부연지의 4짜 소동

 

 

 

이한국 다음카페 낚시와 친구들 총무

 


 

▲ 4짜 붕어를 자랑하고 있는 서승원 팀장. 우측 하류 산 밑에서 낚았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겨울을 알리는 계절, 입동이 막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다음카페 ‘낚시와친구들’은 2박3일간의 첫 정기출조 겸 납회를 가졌다. 낚시와친구들은 작년까지 충주호 첫낚시를 운영했던 배영구 촌장을 주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낚시회이며, 충북권을 중심으로 자연 낚시터를 찾아 회원들 간의 정을 키워나가는 낚시클럽이다.
납회는 충북 충주시 이류면에 위치한 부연지에서 열렸다. 만수면적 3천 평의 준계곡형 소류지로 월척 붕어들이 잘 낚이던 곳이었는데, 4년 전 준설작업 이후 그 명성을 잃어 한동안 낚시인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곳이다. 제방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전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준설작업 후 3~3.5m로 깊어진 제방을 제외하면 상류나 중류권은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 38cm를 낚은 필자.                                                            ▲ 4짜와 38cm가 배출된 우안 하류 연안. 

 

낚시회 결성 후 첫 정기출조에 42.5cm, 38cm


낚시와친구들 회원들은 서울과 하남, 음성으로 흩어져 있지만 모두 충북권 낚시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결성되었다. 결성 초기로 낚시카페 회원은 6명이다. 불가피하게 이재향 회원이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5명의 회원이 출조했다. 9일 오후 부연지 제방을 중심으로 좌우측 중하류권에 자리를 잡았다. 진입이 다소 까다로운 좌측 연안에는 배영구 촌장과 박진우 회원이, 우측 하류 산 밑에는 필자와 서승원 팀장, 이일환씨가 나란히 앉았다.
산 밑은 1.5~2m 수심을 보이는 맨바닥이며 좌측 직벽 도로 밑은 부들밭이 형성되어 있다. 부들밭을 넘기면 1.5m 이상 나오지만 대개 입질은 70~80cm 수심의 부들밭에 붙여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첫 입질은 9시30분경 필자에게 왔다. 글루텐 미끼에 낚은 9치급 준수한 씨알이다. 밤 12시가 지난 시각 서승원 팀장이 입질을 받았다. 용성 수월천 3.2칸 낚싯대의 찌가 솟는 걸 챘는데, 엄청난 저항에 깜짝 놀랐으나 곧 마음을 진정시킨 뒤  끌어내는 데 성공. 수면에 비친 녀석은 초대형 붕어였다. 서승원 팀장의 외침에 옆에 있던 필자와 이일환씨가 달려갔고, 계측자에 올린 녀석의 꼬리는 42.5cm를 가리켰다.
서승원 팀장은 초저녁부터 신장떡밥으로 부지런히 밑밥을 쌓았으며 자정이 지난 뒤에는 글루텐떡밥을 외바늘에 꿰어 4짜 붕어 입질을 받은 것이다. 그의 채비는 원줄 4호, 목줄 합사 3호, 감성돔바늘 3호의 전형적인 대물 채비였다. 새벽 3시경에는 다시 필자에게 입질이 와 38cm짜리 월척을 낚았다. 필자는 글루텐과 신장떡밥을 이용한 짝밥낚시를 했다.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초겨울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낚시상황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목요일부터 수위가 안정을 되찾았고 날씨도 좋아져 4짜에 육박하는 대형 붕어가 낚인 것 같았다. 정기출조를 마친 뒤 배영구 촌장은 “처음 가진 정기출조에서 4짜 붕어를 낚았으니 앞으로 낚시와친구들 낚시회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가는 길 -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에서 내려 충주 방면으로 빠진 다음 500m 후 만적교 못미처 ‘장성리’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한 뒤 1km 정도 가면 도로 우측에 부연지 제방이 보인다.
■문의 다음카페 낚시와 친구들 http://cafe.daum.net/Fishing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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