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루플
이정호의 워킹배스 - 不凍의 스팟, 대전 갑천 문평동, 원촌동 하수처리장
2013년 02월 4959 3566

이정호의 Walking Bass

 

 

 

 

不凍의 스팟

 

 

 

대전 갑천 문평동,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정호 KBFA 엘리트프로, 라팔라 프로스탭

 

 

 

중부지역의 낚시터는 모두 꽁꽁 얼었다. 그러나 대전 갑천은 예외다.
문평동과 원천동에 있는 하수처리장 주변은 배출수가 흘러나와 얼지 않고 겨우내 배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문평동 하수처리장 포인트에서 낚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는 필자.

 

 

갑천은 금산군,· 논산시와 대전광역시 사이에 흐르는 금강의 제 1지류다. 배스를 비롯해 쏘가리, 강준치 등이 서식하고 있다. 대전시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곳곳에 강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진입하기 쉽다. 일부 구간에 한해서는 낚시를 제한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루어낚시만 허용하고 있기도 하다.
하수처리장은 사계절 내내 하수를 방류하는 곳으로서 유속 덕분에 웬만해서는 겨울에 얼지 않아 낚시터로 각광받는 곳이다. 갑천 구간 중 산업단지가 있는 대전 대덕구 주변엔 하수처리장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하수처리장이라고 해서 어느 곳이나 포인트가 되지는 않는다. 하수처리시설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곳은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지 않아 수온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조황 또한 떨어진다.
하수처리 시설이 지하나 건물 내부에 있을 경우 하수처리 시 발생한 열을 배출수가 고스란히 간직한 채 흘러나와 수온을 높여주는 등 포인트로서 좋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수처리장에서 따뜻한 배출수가 흘러나와 겨울에도 얼지 않는 갑천 문평동 하수처리장 포인트.

 

 

따뜻한 배출수 덕분에 수온 높아  문평동 하수처리장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로 따뜻한 배출수가 흘러드는 포인트다. 샐로우 포인트인 A지역은 수심이 30cm에서 60cm 정도로 얕은 게 흠이지만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따듯한 수온, 그리고 섈로우 전역에 퍼져 있는 하드바텀 덕분에 베이트피시가 항상 머물고 있으며 겨울에도 배스 피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최고 테크닉은 바로 정숙낚시다. 소음에 민감한 곳으로서 소란을 피우면 배스가 메인채널로 빠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낚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비 또한 무거운 채비보다는 가볍게 운용하여서 데드워밍을 섞어서 느리게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필자는 가벼운 프리리그를 활용해 여러 마리의 배스를 낚았다. 바지장화를 준비하면 하수 배출구 앞에 있는 섬까지 건너가 메인채널을 공략할 수도 있다. 메인채널을 공략할 때는 베이트릴 태클보다는 무거운 웜채비를 세팅할 수 있고 멀리 던질 수 있는 스피닝릴 태클이 더 유리하다.

 

 

   문평동 하수처리장 배수구에서 배출수가 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네 번째 하수 배출구가 포인트 원촌동 하수처리장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대부분의 시설물들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수온 상승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햇살을 많이 받아 수온 상승이 빠른 곳이다. 바닥에 돌들이 많아 밑걸림이 많은 편이며 연안부터 전방 30m까지는 1m 수심 전후로 얕으므로 롱캐스팅해야 메인채널을 공략할 수 있다. 이곳은 5개의 배출구가 있는데 상류부터 세어나갈 경우 네 번째 배출구가 배출수의 양이 가장 많고 바닥 지형 역시 포인트로서 훌륭했다.
12월 30일 현장을 답사할 당시 대전 낚시인들이 롱캐스팅하여 인접한 채널의 사면을 데드워밍 위주로 공략해 배스를 낚고 있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