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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봄배스터 답사 - 조만강 보팅
2013년 03월 3802 3571

 

 

 

부산 봄 배스터 답사

 

 

 

 

조만강 보팅

 

 

 

 

경마공원 앞 석축 김해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라

 

 

 

 

안수곤 피나클

 

 

 

 

조만강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에서 발원하여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낙동강의 지류인 서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길이는 19.8km의 강이다. 서낙동강, 맥도강과 더불어 부산 배서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지난 2월 3일 나는 피나클 박철민 이사님을 비롯해 부산젊은배서들의모임 회원들과 함께 조만강 보팅을 시도했다. 전날 내린 겨울비로 인해 물색이 탁해지고 얼음이 녹아 수온이 낮아진 탓인지 입질은 매우 약했다. 새물유입구와 갈대밭, 교각 쪽에서 배스를 낚았는데 웜낚시의 경우 펌프킨, 블랙 컬러에 입질이 들어왔다. 조만강은 수초대와 인공구조물 등 스트럭처가 잘 형성된 포인트 특성상 수온이 좀 더 오르면 스피너베이트나 저크베이트에 활발한 입질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강에서 보트를 띄울 수 있는 곳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앞 석축구간으로서 내비게이션 입력 지명은 범방대(경남 김해시 범방동의 정자)다. 범방대 앞 석축에서 보트를 띄워서 상류의 조만교, 둔치수로, 김해하수종말처리장을 차례로 돌아보았다. 

 

 

 

   조만강 둔치수로에서 프리리그로 배스를 낚은 필자.

 

 

 

   조만강 경마공원 앞 석축에서 보트를 띄운 취재팀이 포인트로 향하고 있다.

 

 

 

 

▶작년에 6짜 출현한 경마공원 앞 석축구간

 

 

 

워킹, 보팅 모두 좋은 조과를 안겨주는 최고의 포인트다. 연안에 석축이 형성되어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보트를 내리기 쉬운 곳이다. 강변로에 주차하고 보트를 내리면 조만강 상류로 접근이 용이하고 조만교 우안의 둔치수로를 이용해 서낙동강으로도 진입할 수도 있다. 배를 내리는 곳이 최고의 포인트란 말이 있듯이 이곳 역시 조만강 포인트 중에서도 꽤 좋은 조황을 안겨주는 곳이다. 연안 석축은 배스가 은신하며 먹이활동을 하기에 적합한데 커브 지형 중 안쪽에 해당되어 유속이 약하고 바람도 덜 탄다. 급격히 떨어지는 드롭오프가 있어서 그럽과 스피너베이트 등으로 공략한다면 좋은 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수로의 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대물의 출현이 잦아서 작년엔 6짜 배스가 낚이기도 했다. 바닥이 석축이어서 밑걸림이 심하여 채비를 뜯기는 일이 많으나 피딩타임에는 어김없이 배스가 올라붙는 곳이다. 강 반대편은 갈대가 자라는 섈로우 지역인데 석축 포인트보다는 조과가 떨어지는 편이다.

 

 

 

 

   조만교. P2 교각으로 향하고 있다.

 

 

 

▶교각과 민물장어집 앞에서 마릿수 입질이 붙는 조만교 구간

 

 

 

경마공원 앞 석축구간을 빠져나와 상류로 올라가면 둔치수로 입구를 지나 조만교가 나온다. 조만교 우측 갈대밭 앞쪽에 군데군데 박혀있는 넓적한 바위를 스피너베이트나 크렝크베이트를 사용하여 강하게 부딪치게 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조만교 교각은 P1, P2, P3라는 번호가 적혀 있어 이를 지표 삼아 포인트를 나눈다. P1은 연안과 이어진 스트럭처 바닥을 노리는 것이 좋고 P2는 교각 밑에 은신해있는 배스를 노리는 것이 좋다. 모두 바닥층에 있는 고기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다운샷리그나 지그헤드 등으로 꼼꼼하게 탐색할 것을 권한다. 조만교를 지나면 강 좌측으로 민물장어집이 보이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곤 한다. 갤러리(?)의 시선을 의식하며 낚시할 수 있는 독특한 포인트다. 산란철엔 식당의 하수구 주변과 식당 밑을 공략한다면 마릿수 입질을 볼 수 있다. 조만교 부근에 보트를 내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어촌계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종종 마찰이 일어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조만강 둔치도 연안의 대나무밭 포인트.
 

 

 

 

 

▶조만강·서낙동강 합수머리가 1급 포인트인  둔치수로 구간

 

 

 

둔치수로는 조만교를 가기 전 강 우측에 보이는 지류로서 서낙동강과 연결되어 있다. 둔치교를 지나 서낙동강 쪽으로 내려가면 합수머리 연안 우측에 대나무밭과 갈대 브러시가 차례로 나온다. 초봄 대물들의 입질이 잦은 곳으로서 스피너베이트나 무거운 텍사스리그 등으로 갈대밭 엣지에 빠른 속도로 폴링시키면 큰 녀석을 만날 수 있다. 서낙동강 쪽으로 더 진입하면 연안 좌측에 가락I.C수로 입구가 보이는데 가락I.C수로는 붕어낚시인이나 워킹배스낚시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므로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조만강 상류의 김해하수종말처리장 배수하수구.

 

 

 

▶조만강 최고의 산란 포인트 김해하수종말처리장 구간

 

 

 

조만교를 지나 조만강 상류로 올라가면 김해하수종말처리장이 나온다. 하수종말처리장 가기 전 강 좌우 연안은 갈대 브러시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생각보다 조황이 좋지 않으므로 무거운 웜리그로 빠르게 탐색하면서 지나가는 게 좋다.
하수종말처리장 가기 직전 강 우측으로 경남 김해시 칠산동으로 흘러드는 수로가 보인다. 수로 합수머리는 최고의 배스 산란터다. 합수머리 우측을 보면 대나무밭이 보이는데 바람이 잘 타지 않는 곳으로서 대나무밭 밑 큰 쇠파이프 아래에 빅배스가 자주 출몰한다. 또 수로 반대쪽은 섈로우 갈대 브러시 포인트로서 산란철 최고의 포인트로 꼽힌다. 러버지그나 텍사스리그 등으로 공략하면 씨알 굵은 배스를 낚을 수 있다. 
수로를 빠져나와 조만강 상류로 더 올라가면 좌측에 고속도로가 보이는 갈대밭이 보인다. 이곳은 농경지와 연결된 곳이라 농수로의 배수구가 있는데 비가 내린 후 미꾸라지나 기타 벌레들이 흘러들기 때문에 비온 후 최고의 포인트가 된다.
상류 우측으로는 김해하수종말처리장에서 따뜻한 물이 유입되는 하수배수구가 있는데 혹한기에도 절대 결빙되는 일이 없고 항상 베이트피시의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입질 받기 쉽지 않기 때문에 피딩타임에 맞춰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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