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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충주호 배스 정복 - 전문가의 조언
2013년 04월 3681 3604

 

 

Special Edition - 충주호 배스 정복

 

 

전문가의 조언

 

 

출조 사나흘 전부터 수위 체크하라

 

 

 

며칠간 수위 하락 폭 작으면 호황 조짐

 

박윤섭 바낙스 필드스탭 인천루어클럽 회원

 

충주호 출조를 거듭하면서 느낀 것은 충주호의 조황이 수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충주호는 홍수조절과 수력발전을 위해 수시로 물을 뺀다. 3월 이후엔 물이 계속 빠지는데 보통 하루에 30~40cm씩 하락한다. 그간 경험에 비춰보면 수위 하락 폭이 30~40cm보다 크면 조황이 떨어지고 작으면 조황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낚시를 가기 사나흘 전부터 매일 충주호의 수위를 살펴보곤 한다.
이러한 수위변동 폭은 한국수자원공사(www.kwater.or.kr)의 물정보관에서 다목적댐 방류량을 확인하면 하루하루의 수위를 체크할 수 있다. 그런데 30~40cm씩 하락하던 수위가 어떤 이유에서 며칠간 10cm 안팎으로 소량 떨어지는 기간이 있다. 만약 금요일까지 수위 하락 폭이 10cm 전후를 유지하면 그 주말엔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았던 적이 많았다. 반면 수위 하락 폭이 크면 조황은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충주호를 찾는다면 섈로우보다는 수심이 깊은 직벽 지형을 찾는 게 좋다. 샐로우를 낀 딥 포인트로서 살미면과 내사리에 이런 지형들이 많다.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의 다목점댐 방류량 화면.

 

 

캐스팅 후 라인은 꼭 체크해야

 

 

김복만 비버배스 회장

 

 

다른 곳도 아닌 충주호를 찾는 이유는 빅배스를 노리기 위해서다. 하루에 입질을 받을 기회는 많아야 두세 번인데 고기를 걸고는 라인이 터져 놓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라인이 터지는 이유는 바닥을 읽는 도중 라인에 흠집이 갔기 때문이다. 낚시 중 채비를 회수할 때 바닥에 자주 닿는 마지막 10m 정도는 핸들을 감으면서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수몰집터 같은 돌무더기 지역은 채비가 자주 걸리기 때문에 라인을 당기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강도가 약해지거나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물속 지형 볼 수 있는 편광안경 준비하라 

 

 

이태안 충주배스클럽 회원


충주호에 낚시 갈 때 꼭 챙겨가야 할 게 편광안경이다. 물속 지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어떨 때는 산란자리를 지키는 배스도 목격할 수 있다. 바닥지형을 살핀 후 돌무더기 같은 장애물, 혹은 경사가 갑자기 급해지는 브레이크라인을 찾아 집중적으로 캐스팅하는 것이다.
4월의 충주호는 여전히 물색이 맑은데 맑은 물색 탓에 배스의 경계심은 여전히 높다. 이것은 입질을 보면 알 수 있다. 쑤욱 가져가는 입질은 드물고 톡-투욱 하는 입질이 대부분이다. 여기저기 마구 던지고 또 소란을 피우면 입질 빈도는 떨어진다. 충주호에선 작은 골창을 하나씩 넘어가 탐색하고 또 다음 골창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낚시한다. 한 골창에서 낚시를 시작하기 전 루어를 바로 던지지 말고 높은 곳에 올라 편광안경을 쓰고 바닥지형을 살피는 게 순서다.

 

 

  충주호의 히트 패턴인 프리지그.

 

웜낚시가 기본, 파동 큰 웜이 입질 빈도 높다

 

 

김재철 충주 낚시인

 

 

충주호는 다른 댐낚시터와 달리 탑워터나 서스펜딩 미노우는 잘 듣지 않는다. 바닥을 꼼꼼하게 탐색할 수 있는 웜리그가 기본으로서 이는 해빙기인 2월부터 4월까지도 마찬가지다. 예전엔 다운샷리그나 지그헤드리그를 많이 썼는데 요즘은 열 명 중 아홉이라고 할 정도로 프리지그가 대세다. 포인트가 넓은 충주호는 장거리 캐스팅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유동봉돌채비인 프리지그는 무거운 봉돌을 쓸 수 있어 캐스팅 거리가 길고 드래깅에서는 봉돌이 웜과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층 읽기에 좋다.
웜은 5~6인치 크기에 볼륨이 있거나 작은 테일이 많이 있는 제품이 좋다. 입질을 받는 과정을 살펴보면 바닥층을 느리게 끌어오다가 배스가 있을 것 같은 돌멩이, 혹은 브레이크라인에서 3~4초 데드워밍 액션을 주거나 살짝 호핑을 해주는 정도다. 가만히 놓아두어도 눈에 잘 띄는 크기, 그리고 파동이 발생하는 웜이 배스의 입질을 유도하기 쉽다. 다미끼 스팅거, 줌 브러시호그 웜이 충주호에선 많이 쓰는 제품으로 워터멜론 색상이 효과가 좋다. 
드래깅할 때는 속도가 중요한 테크닉이 된다. 충주호는 바닥이 전체적으로 밋밋한 곳인데 그중 돌멩이 같은 장애물이나 브레이크라인에서 입질이 들어오므로 20m 거리를 캐스팅했을 경우 2분 정도는 느리게 운용해주면서 바닥 지형을 꼼꼼하게 탐색해야 한다. 나는 밑걸림이 있는 지역은 걸림 방지를 위해 노싱커리그를 사용하기도 한다.

6.6ft 미디엄헤비 로드 + 베이트캐스팅 릴 + 카본라인 12Lb + 프리지그(게리야마모토 컷테일 4인치 웜 + 3호 바늘+ 10g 고리봉돌) 또는 노싱커리그(게리야마모토 팻이카 4.5인치 + 4호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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