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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감성돔 명소_여서도 칼바위
2013년 04월 4898 3630

영등감성돔 명소

 

 

여서도 칼바위

 

대물 출현 잦은 5~6m 수심의 양지 바른 여밭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여서도는 돌돔원투낚시와 참돔·부시리 배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영등감성돔 포인트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여서도는 물색이 맑고 주변 수심이 깊어서 감성돔의 양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낚시인들이 많은데, 의외로 섬 곳곳에 얕고 물색이 탁한 감성돔 포인트가 많다.

 

 


90년대에는 여서도로 감성돔을 낚으러 다니는 낚시인들이 많았다. 요즘에는 만재도, 태도, 맹골도가 겨울 감성돔낚시터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때만 해도 여서도가 감성돔 낚시터로서 더 인기가 좋았다. 
여서도의 매력은 타 원도와 달리 완도에서 출항한 낚싯배가 바로 갯바위에 접안하기 때문에 종선비가 추가로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낚시터 여건도 좋아서 섬 주변의 조류 소통이 좋고 섬 곳곳에 감성돔이 머물기 좋은 여밭이 있다. 감성돔뿐 아니라 겨울에 벵에돔과 참돔도 잘 낚인다. 많은 낚시인들이 여서도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서 돌돔낚시에 적합한 곳이라고 알고 있으나 그것은 여서도의 동쪽과 남쪽의 일부 콧부리 구간이 그렇고, 서쪽과 북쪽 그리고 남쪽의 홈통 구간에는 수심 5~6m의 얕은 곳이 제법 많이 있다. 맑은 물색은 12월 이후 조금씩 탁해진다.  

 

 

지난 3월 2일 여서도 칼바위에서 낚시한 경기도 용인의 최장권씨가 50cm 참돔을 낚았다. 낚시자리 우측의 간출여 주변에서 입질을 받았다.

 

 

 

“밤에도 대물 감성돔이 낚인다”  

 

지난 3월 2일 이영희(다이와 필드스탭), 최장권(경기도 용인)씨와 함께 여서도로 벵에돔과 감성돔을 함께 노리고 들어갔다. 여서도로 매일 출항하는 완도 미조낚시 김진배 선장에게 최근 조황을 물으니 “요즘 칼바위 일대에서 감성돔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불긴 하지만 남쪽은 바람을 타지 않아 낚시하는 데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출항 시각은 새벽 1시. 갯바위에 하선할 낚시인은 취재팀과 목포에서 온 낚시인 1명이 전부였고 나머지 낚시인들은 모두 부시리 선상낚시를 한다고 했다. 최근 미터급이 넘는 부시리가 들어와 화끈한 손맛을 안겨주고 있다.
칼바위에 하선한 시각은 새벽 2시 30분. 일찍 갯바위에 내리기 때문에 추위에 충분히 대비해야 했다. 오전 6시 30분에 동이 트기 시작했는데, “동이 트기 전에 대물이 낚인다”고 선장이 충고해서 동이 트기 한두 시간 전부터 부지런히 낚시를 했다. 그러나 밤엔 볼락이 낚였고, 감성돔은 낚이지 않았다.

 

 

 

 

 

동이 트고 주위를 살펴보니 포인트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엔 돌돔낚시터로 유명한 번데기자리(번데기도 유명한 감성돔, 벵에돔 포인트)가 있었다. 포인트 전방의 수심은 6~7m, 0.8호나 1호 구멍찌로 반유동 채비를 꾸린 후 조류가 흐르는 방향에 따라 흘려주기만 하면 되었다. 멀리 노릴 필요 없이 전방 10~15m 앞을 노리는데, 입질 지점은 낚시자리의 좌우측으로 좌측은 주변보다 수심이 깊은 곳이 입질지점이며 우측은 간조 때 드러나는 간출여 주변이 입질지점이라고 했다. 우측의 간출여 앞으로 물골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큰 감성돔이 입질한다고 한다.
낚시를 한 결과 최장권씨가 우측 수중여 부근에서 오전 10시경에 50cm 참돔을 한 마리 낚았다. 연타를 기대했으나 더 이상의 입질은 들어오지 않았다. 취재당일에는 아쉽게도 동이 튼 후 바람이 강한 남서풍으로 바뀌어 낚시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여서도 갯바위 출조 Tip

-새벽 1~2시에 출항해 동 크기 전에 하선하기 때문에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영등철 감성돔 포인트로 유명한 곳은 여서도 북쪽의 진민기~훗개 구간, 서쪽의 노루목, 남쪽의 칼바위 일대이다.
-망상어가 많으므로 옥수수, 경단, 게 등 망상어를 피할 수 있는 미끼를 준비해야 한다.
-물때는 2~7물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현지꾼들 중엔 조류가 천천히 흐르는 조금물때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대물 감성돔은 조류가 거의 멈춘 상황에 낚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 자리에서 감성돔, 벵에돔, 참돔이 함께 낚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심 4~6m인 곳에서는 전유동채비가 효과적으로 쓰인다. B~2B 전유동채비로 바닥층을 겨냥하면 된다.
-3~4월에는 40cm 내외의 대형 벵에돔도 입질하므로 목줄은 2호 이상 쓰는 것이 좋다.
 


출조는 어떻게?   

완도 미조낚시가 매일 여서도로 출조한다. 선비는 1인 7만원. 다음날 출조 여부와 기상여건에 따라 야영 가능하며, 현지에서 민박을 할 수도 있다. 야영이나 민박을 할 경우 10만원을 받는다. 출조는 오전 1시경에 이뤄지며 철수는 오후 1시 혹은 3시에 유동적으로 이뤄진다. 
▒문의 미조낚시 017-544-1141

 

 

 

 

 

 

낚시자리 우측으로 간출여 주변와 간출여 앞으로 뻗은 물골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수심은 7~8m.

 

 

낚시자리 좌측으로 수심 5~6m의 주변 보다 깊은 곳이 입질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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