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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배스터 - 부안 고마지 배스 섈로우에 붙었다
2013년 04월 3109 3637

 

 

 

전북 배스터

 

 

 

 

부안 고마지 섈로우에 붙었다

 

 

 

 

원정 출조지로 인기가 높은 부안을 찾을 계획이라면 고마지를 먼저 들러보라. 2월 말부터 1~2m수심의 연안 섈로우에서 30~40cm 배스가 낚이기 시작했다.

 

 

 

 

김종현 YGF블루포스 필드스탭·블로거 블랙훅

 

 

 

지난 3월 1일 나는 전북런커(JBL) 회원들과 함께 전북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에 있는 고마지를 찾았다. 고마지는 인근의 청호지, 사산지와 더불어 부안 배스터 삼총사로 불리는 곳이다. 삼총사 중 3월 초 현재 낱마리라도 배스가 낚이는 곳은 고마지뿐이다. 청호지와 사산지를 찾은 배서들은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24만평 수면적의 고마지는 평지지로서 저수지 전역이 1~2m 수심으로 얕다. 며칠 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수온이 일찍 오르는 섈로우에 배스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 우리는 고마지를 봄배스 1순위터로 택했다

 

 

 

 

   전북런커 김준호 회원이 부안 고마지 배스와 파이팅을 즐기고 있다.

 

 

 

루어를 던지자마자  거푸 두 마리가

 

그러나 주중엔 좋았던 날씨가 삼일절이 되자 비가 오고 기온이 뚝 떨어지며 돌변했다. 강풍특보까지 내려져서 걱정이 앞섰다. 집합장소인 좌안 중류의 고마제펜션농원 앞에서 전북런커 회원들을 만난 시간은 오전 10시경, 차에서 내리자 모자가 강풍에 날아가버렸다. 우리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좌안 중상류의 대선건설 앞 골창을 찾았다.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오늘 가이드를 맡은 정영태(원샷원킬) 회원이 스피닝 태클을 사용해 입질을 받았다. 휘어지는 로드를 잡고 버티는 정영태 회원의 얼굴에 생동감이 넘쳐흘렀다. 끌려온 녀석은 30cm 중반의 배스. 우리 모두 강풍 덕에 고생 좀 하겠구나 싶었는데 곧바로 배스가 나오니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정영태 회원은 “연안 가까이 프리폴링 후 짧게 두 번 호핑하고 정지해주니까 쭉 채가는 시원한 입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5.5인치의 가늘고 긴 스웜프웜 허리에 1/20온스 지그헤드를 꿴 카이젤리그를 사용하고 있었다.  
날씨와 달리 배스의 활성도가 높은 듯싶었다. 나는 바이브레이션, 크랭크베이트,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해서 천천히 리트리브하면서 탐색을 해보았지만 반응은 없었다. 갑자기 환호성이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최석룡(용꿈) 회원이 배스와 파이팅을 벌이고 있었다. 연안에 끌려온 녀석은 40cm급 배스. 점점 씨알이 굵어지고 있었다. 최석룡 회원은 18g의 싱커와 빨간색 글라스비드를 세팅한 프리리그를 사용하여 도로 옆 연안 10m 수심을 집중적으로 노려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부안 고마지에서 낚은 48cm 배스를 보여주는 김준호 회원. 
 

 

 

 

강풍을 뚫고 올라온 48cm 배스

 

 

낚시 초반에 연이어 두 마리의 배스가 올라오니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그 후 1시간 동안 입질이 없어 잠시 낚시를 접고 오후에 다시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점심식사 후 우리는 오전낚시를 했던 첫 번째 골창을 나와 그 다음 보이는 상류의 골창으로 진입했다. 바람은 오후에 더욱 거세지고 또 맞바람 상황이어서 원하는 지점에 루어를 떨어뜨리기 어려웠다. 우리는 루어가 바람의 영향으로 옆으로 휘어져 날아갈 것을 감안해 몸을 45도 각도로 틀어서 캐스팅했다.
두 번째 골창은 자갈바닥이었다. 프리리그와 다운샷리그 등을 사용해 바닥을 읽어 나갔는데 강풍 탓에 입질 파악이 어려웠다. 순간 “왔어”하는 환호성이 들렸다. 김준호(오닉스) 회원의 스피닝 로드가 활처럼 휘어 있었다. 스피닝릴의 드랙을 강하게 풀고 나가는 녀석은 쉽사리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한참의 힘겨루기 끝에 올라온 녀석은 오늘의 최대어인 48cm 배스였다. 2인치 섀드웜을 세팅한 지그헤드에 유혹된 녀석 역시 연안 가까운 곳에서 낚였다.
고마지의 예년 조황을 보면 3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호황이 나타나는 일이 많았다. 2월 말부터 고기가 붙은 만큼 3월 말 호황은 올해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필자 연락처 blog.naver.com/su14141

 

 

 

 

   낚시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전북런커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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