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민물
특집 수도권 봄낚시터 간척호 <5> 화옹호 주변
2013년 04월 8847 3642

 

 

특집 - 수도권 봄낚시터 간척호

 

5 화옹호 주변  

 

 

장개수로에서 물낚시 시작

 

장개수로 둠벙, 막산수로 있는 청원리 유망 

 

 

 

장재혁 객원기자

 

 

 

화옹호는 장개수로에서 5~7치 붕어가 낚이며 물낚시의 막을 열었다. 그밖에 월척 자원이 많은 장개둠벙, 얼음낚시 조황이 좋았던 막산수로가 출조 1순위 지역이다. ---전문   

화옹호는 1991년부터 농경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면 매향리를 물막이 공사로 연결하여 9.8㎞의 바다를 막는 화옹지구 간척사업에 의해 조성된 520만평의 인공호수다. 화옹호는 아직도 물에 염분이 많이 남아있고 망둥어 등 잡어가 많이 덤비기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없다. 대신 화옹호 주변에 크고 작은 수많은 수로와 둠벙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낚시를 한다.
방조제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화성시 서신면, 마도면 지역은 간척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접근이 용이한 반면 오른쪽 지역인 화성시 우정읍 지역은 일부 지역에서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진입이 수월하지 못하다.
지난 3월 3일,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에 있는 장개수로부터 하류 화옹방조제에 있는 유수지까지 돌아보며 수로와 둠벙의 최근 상황을 살펴보았다. 낚시터마다 표기한 주소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것으로서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낚시터까지 안내해준다. 또 다음 위성지도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여기에 소개된 위성지도가 뜨므로 찾아갈 때 참고하기 바란다. 

 

 

 

   화옹호 낚시터 중 가장 먼저 물낚시가 시작된 장개수로. 폭 좁은 수로의 갈대밭을 찾은 낚시인이 봄붕어를 기다리고 있다.

 

 

막산수로와 장개수로·둠벙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제일 먼저 찾은 장개수로는 금방이라도 붕어가 입질해줄 것만 같은 탁한 물색을 띠고 있었고 이미 발 빠른 낚시인들이 여럿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지난겨울 추위가 길어져서인지 만족할만한 조과는 아니지만 그나마 갈대수초가 있는 연안 가까운 얕은 수심대에서 5~7치급 붕어가 낱마리로 낚이고 있었다.
이곳과 가까이에 있는 장개둠벙과 막산수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해빙이 늦어지고 있어 3월 중순이 지나야 입질이 살아날 것으로 보였다. 막산수로의 폭 좁은 가지수로나 장개둠벙의 연안 갈대수초 언저리 같이 수온이 빨리 오르는 얕은 수심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미끼는 지렁이나 새우 같은 생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옥수수미끼에도 반응을 보인다. 씨알은 다양하며 월척 붕어도 기대할 수 있고 따뜻한 기온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3월 중순 전후로 활발한 입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1256

 

 

 

고모리수로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고모리수로는 과거 바닷물이 들어오던 물길을 따라 수로가 형성되어 있다. 그 길이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하다. 수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주변에 작은 둠벙도 여러 개 있어 원하는 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수로 전역이 포인트라 할 만큼 연안을 따라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다. 현재 물색이 차츰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낚시인은 볼 수 없었다. 평소에는 차량 진입이 수월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녹으면 진입로가 진흙탕이 되어 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따른다. 평균 씨알은 4~8치로 잔 편이지만 지난해에는 월척급 붕어가 낚이기도 했다. 활성도가 좋아진다면 마릿수 붕어낚시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625-30

 

 

왕모대수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이번 겨울에 왕모대수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수로 전역에 걸쳐 연안정비와 준설공사를 했다. 예전의 갈대와 부들수초가 연안을 따라 빼곡했던 그림 좋은 수로가 아니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물을 배수하지 않고 공사를 해서 어자원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 같았다. 당분간 조황이 의심되기는 하지만 낙심하는 것은 이르다. 간혹 준설된 수로에서 호조황을 만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외래어종이 없는 왕모대수로는 한때는 월척 이상 4짜급 대물붕어가 낚였던 화려한 경력이 있는 수로지만 지금은 터가 센 편에 속하는 수로가 됐다. 이번의 수로 재정비공사로 말미암아 왕모대수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오는 4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한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10

 

 

 

   수초가 탐스러워 보이는 궁평리수로. 초봄에 폭발적인 조황을 종종 보여주는 곳이다

 

 

궁평리수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리수로는 수로처럼 보이지만 정확히 말하면 기다란 둠벙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매년 초봄 이곳을 찾은 낚시인 중에는 폭발적인 입질을 받아 살림망이 묵직하게 붕어를 채운 이도 있다. 지금도 준척급 이하 마릿수 붕어는 물론 월척급 붕어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직 물색이 맑아 이른 편이지만 수온이 오른다면 예년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본다. 아직 물색이 맑은 편인데 마음 급한 낚시인이 한 구석에서 대를 드리우고 있었지만 조황은 없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3-1
 

 

화옹방조제 매향유수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화옹방조제 남쪽에 있는 5만8천평의 유수지(遊水池-평지에 일시적으로 물을 가두기 위해 만든 곳)로서 얼음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따로 부르는 이름이 없이 방조제 둠벙이라고 하는데 나는 ‘매향유수지’라고 부르기로 했다. 유수지 연안과 중심부에 갈대수초가 듬성듬성 분포되어 있고 새우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붕어가 서식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현재 해빙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물색이 맑은 편이고 몇몇 단골 낚시인만이 입질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년 봄 강풍이 부는 가운데서도 지렁이와 새우미끼에 6~9치 붕어가 마릿수로 낚였다. 이곳은 수심이 전반적으로 얕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수온이 오르면서 입질도 빨리 시작된다.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980.

 

 

 

   매향유수지 제방 밑에서 대를 펴고 있는 낚시인. 봄이면 지렁이와 떡밥 미끼에 5~6치 붕어가 잘 낚이는 곳이다.

 

 

.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