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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 탐방 - 용인 두창낚시터
2013년 05월 11820 3655

유료낚시터 탐방

 

 

 

토종붕어터로 환골탈태

 

 

용인 두창낚시터

 

 

남준우 성남, 낚춘사랑 회원

 

 


경기도 용인시 원산면 구봉산 자락에 있는 두창낚시터(7만8천평, 준계곡지)는 오염원이 없고 깨끗한 풍경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두창낚시터는 5년 전부터 토종붕어를 방류해오고 있다. 올해도 3월 19일 개장 이후 월척붕어가 꾸준히 낚여 낚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3월 30일 두창낚시터 관리소 맞은편 동구밖 포인트를 찾은 낚시인들. 봄철에 토종붕어가 잘 낚이는 곳이다.

 

두창낚시터는 5년 전까지 떡붕어, 토종붕어, 중국붕어가 함께 낚였고, 피라미, 살치 등 잡어 등살이 심해 단골들의 불만이 많았다. 13년째 유료낚시터를 운영해오고 있던 한국민 사장은 총체적 개선사업을 계획했다.
제일 먼저 토종붕어 낚시터로 변신하기 위해 중국붕어 방류를 멈추고, 대신 대호만과 평택호 등에서 토종붕어를 구입하여 매년 7~8톤씩 방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년 만에 그 결실을 이뤘다. 요즘은 중국붕어와 떡붕어는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토종붕어가 잘 낚여서 수도권 낚시인들 사이에 토종붕어낚시터로 자리 잡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정치망을 이용해 잡어를 퇴치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여 작년에만 800kg의 잡어를 걸러내 지금은 잡어 성화가 덜하다고.
토종붕어 방류 시작과 함께 오래된 좌대도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낚시터 주변도 새롭게 단장해 지금은 가족 동반 낚시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시로부터 공원으로 지정되어 체육공원이 들어서고 낚시터 주변으로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겨울에는 빙어낚시터로 인기를 떨치며 사계절 내내 낚시인들이 찾는 전천후 낚시터로 거듭났다.
한국민 사장은 “초기에 투자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단골 낚시인이 많이 늘었고, 두창낚시터를 보는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두창낚시터의 붕어낚시는 4월 10일경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를 피크 시즌으로 손꼽는다. 이때는 우안 중류의 관리소 주변과 건너편 상류인 ‘동구밖’ 포인트가 최고 각광받는다고. 관리소 주변은 뗏장과 수몰된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포인트를 형성하며 동구밖 포인트는 주로 수몰나무가 많다. 두 곳 모두 2~2.5m 수심을 보인다.
두창낚시터는 화장실은 물론 난방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춰놓은 12동의 수상좌대와 연안에서 진입 가능한 접지좌대 2동도 운영하고 있다. 4월 초 현재 만수위에서 작년에 방류해놓은 32~36cm 붕어가 벌써부터 낚이며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고 있다.

 

  

▲ 수상좌대에서 새벽녘에 4짜 붕어를 낚고 좋아하는 용인의 이남수씨.

◀ 관리소 주변에 앉았던 오산낚시인의 오전 조과.


4월 중순~5월 초 산란특수

낚시터 개장 소식을 듣고 3월 30일 오전 성남에 있는 집을 나와 두창낚시터로 향했다. 한 달 전 얼음판에서 빙어낚시를 즐겼는데 이제 물낚시철이 돌아왔다. 날씨는 제법 쌀쌀했지만 관리소 주변 곳곳에 가족낚시인들이 눈에 띄었다. 
나도 관리소 바로 앞 수몰나무 주변을 노려 두 대를 펴고 짝밥낚시를 시작했다. 낮에는 이렇다 할 입질은 받지 못했지만 초저녁과 새벽녘에 5치부터 8치까지 10여수의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요즘 이 정도의 조과는 누구나 쉽게 올릴 수 있다. 4월 중순이 지나면 좌대, 연안 할 것 없이 훨씬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고.
다음날 아침 낚시터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몇몇 포인트에서는 마릿수 조과도 선보였다. 분당과 오산에서 왔다는 두 낚시인은 좌대에서 10마리가 넘는 토종붕어를 낚았고, 용인의 이남수씨는 새벽녘에 42cm 붕어를 낚았다.
두창낚시터는 5월 중순이면 배수가 시작되는데, 배수 후 수위가 안정되고 나면 관리소 상류인 호반의 집 주변(중류보다 상류가 수심이 더 깊다. 만수때 수심 4m)과 도로 쪽 하류권이 각광받게 된다. 수상좌대도 모두 이쪽으로 옮겨지고, 여름철까지 이곳에서 꾸준한 조황이 이어진다. 
낚시터 주변엔 시설 좋은 펜션이 많아 가족낚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주말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빈방을 구하기 어렵다. 관리실 맞은편에 있는 동구밖 펜션은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데 우렁된장찌개(7천원)와 우렁전골 맛이 일품이다. 복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에 펜션을 이용할 경우 두창낚시터 손님들은 10~15% 할인받을 수 있다. 4인 기준 주말 15만~17만원, 주중 13만~15만원이다.  

 

 

▲ 관리소 앞쪽 연안도 봄철 명당이다.

 

▲ 동시에 50~60명이 앉을 수 있는 동구밖 포인트.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을 나와 17번 국도를 타고 ‘죽산, 안성’ 방향으로 4km 정도 직진하면 우측으로 보이는 ‘두창리’ 이정표를 따라 가면 곧 두창낚시터 푯말이 보이고 곳곳에 설치된 푯말을 차례로 따라가면 곧 저수지에 닿는다. 내비게이션에는 두창지나 두창낚시터(원삼면 두창리 1393번지)를 치면 안내해준다.

▒조황문의  용인 두창낚시터 031-339-3696, 010-3734-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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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Guide    

 

두창낚시터 미끼 운영

 

낚시 전 집어용으로 곡물류 떡밥과 어분을 8:2의 비율로 섞어 헛챔질로 미리 뿌려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밑밥이 쌓이면 두바늘에 글루텐과 지렁이를 미끼로 쓴다. 한국민 사장은 “낮에는 떡밥을 콩알 크기로 달아 노리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밤에는 글루텐, 지렁이 짝밥낚시가 유리다. 월척붕어는 초저녁보다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잘 낚인다”고 말했다.

 

입어료 및 이용 요금

두창낚시터 입어료는 1인당 1만원이다. 수상좌대(4인)와 연안좌대(5인)는 1동에 5만원(1인당 입어료 1만원씩 추가). 7~8인용 방갈로(2동 운영) 이용료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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