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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배스터 발굴 - 여수 복산지
2013년 05월 4624 3692

새 배스터 발굴

 

 

 

여수 복산지

 

 

임신우 루어헌터 운영자, 영규산업·올림픽 스탭

 

 

네이버카페 루어헌터 카페 회원 성지훈씨가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복산지에서 배스가 마릿수로 낚인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소식을 들은 다음날(3월 24일)은 마침 일요일이라 나들이를 겸해 가족과 함께 복산지를 찾기로 했다. 아직 추운 감이 있지만 야외에서 구워먹을 삼겹살과 돗자리, 버너도 챙겼다.

 

 

▲ 루어헌터 회원인 장성진씨가 크랭크베이트로 낚은 35cm급 배스를 낚아들고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3만6천평의 복산지는 여수에서는 배스가 일찍 유입되어 자원이 많다. 초봄 배스낚시터로는 새물이 유입되는 최상류 마을회관 앞이 명당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물 반 고기 반’ 이라 할 정도로 잘 물어줘 심심할 틈이 없다. 마을 회관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고 마을에서 만들어놓은 큼지막한 평상까지 있어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오전에 60~70마리, 물 반 고기 반이네


순천에 있는 집에서 복산지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느지막하게 출발해 저수지 상류 마을회관 앞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넘었다. 먼저 온 동생들(루어헌터 회원들)이 한창 낚시 중이었고, 나는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먹을거리와 불판을 내려 언제라도 먹을 수 있게 세팅해놓은 다음 아내와 아들 준송이 사용할 배스 채비도 만들었다.
종종 가족과 함께 배스낚시를 즐기기에 아내와 애들도 이제는 배스낚시를 곧잘 한다. 이맘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섀드웜 프리리그와 더블링거 프리리그를 만들어 주었다.
회원들은 내가 온 줄도 모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연신 배스를 뽑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일단 멀리서 사진 몇 장 찍고 다가가는데, 지훈이가 내가 온 걸 알고는 쫓아와서 자랑했다.
“세 명이서 육칠십 마리는 잡은 것 같아요”
“헐~”
바로 옆에 복산지 같은 배스 명당이 있어 굳이 해창만까지 가지 않아도 이런 손맛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오늘 무슨 채비를 쓰냐?”
“저는 하드베이트를 써봤는데 잘 먹어요.”
이른 봄이라 아직까지 웜을 쓸 줄 알았는데, 크랭크베이트에 잘 물어주다니.
“낚시 잠깐 중단하고 같이 가서 삼겹살이나 구워먹자.”
동생들과 함께 마을회관 앞으로 와서 평상에 앉아 고기를 굽고 있는데, 아들 준송이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빠, 지형이가 고기를 낚았어요!”
고개를 돌려보니 정말 다섯 살짜리 딸 지형이가 상기된 얼굴로 힘겹게 릴을 감는 게 보였다. 곧 오빠 준송의 도움을 받아 배스 랜딩에 성공. 어린애들의 귀여운 모습에 동생들과 나 그리고 와이프까지 저수지가 떠나가도록 한바탕 웃었다.

 

 

▲ 더블링거 프리리그 채비로 낚은 준수한 씨알을 자랑하는 필자의 아들 임준송과 딸 임지형.

 

 

  

▲ 김석현씨는 더블링거 프리리그로 배스를 연거푸 올렸다.

◀ 크랭크베이트로 배스를 건 장성진씨가 손맛을 즐기고 있다.

 

 

상류 수몰 버드나무가 배스 포인트


붕어의 산란철이 시작되면 복산지 상류 수몰 버드나무나 수초 주변에 산란하게 되는데, 배스의 먹이활동지역도 상류로 옮기게 된다. 이곳 상류는 모래와 황토흙이 언덕을 이루고 있어서 배스들의 산란과 은신처로 아주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복산지는 최상류 마을회관부터 중류 좌안 갈대숲까지 길이 나 있어 워킹으로 충분히 마릿수 조황을 올릴 수 있다. 낮에 씨알이 잘게 낚일 땐 밤낚시를 하면 씨알 좋은 배스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굳이 먼 곳을 공략할 필요 없이 근거리만 노려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노싱커리그는 던져서 수면에 착지될 때부터 긴장할 필요가 있다. 배스들이 많이 모여 있기에 폴링바이트가 아주 잦은 곳이기 때문이다.

가는 길 순천시내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여수 방향으로 가다 여수공항을 지나 덕양삼거리에서 소라면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소라면소재지 끝나는 곳에서 우회전한 뒤 2km 진행하면 조산마을 앞으로 복산지가 보인다. 
■조황문의 순천 신신낚시 061-74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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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지 제방권은 여름 빅배스 포인트

 

제방 양쪽 연안도 배스 포인트로 좋은 곳이다. 상류에서 우측 길(제방에서 보면 좌안)로 걸어서 제방까지 갈 수 있으며 5월 하순이면 씨알 좋은 배스들이 붙기 시작한다. 제방 건너편(우안)은 수심이 깊어 밤보다 낮낚시 조황이 뛰어나다. 제방 양쪽과 좌안 하류의 석축지형은 수심이 깊으므로 지그헤드 채비나, 텍사스리그, 언더리그가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제방을 돌아 갈대숲과 논이 있는 좌안 하류는 수심이 얕아지는 섈로우 지역으로 30~40m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다 급경사를 이루며 브레이크라인을 형성한다. 그곳을 집중적으로 노려본다면 씨알 좋은 배스들을 낚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4~5인치 섀드웜 계열이나 텍사스리그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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