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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한국기록 후보 출현! - 해창만 보팅에 64.1cm 배스 솟았다 / 이승철
2011년 01월 5007 395

배스 한국기록 후보 출현!

 

해창만 보팅에 64.1cm 배스 솟았다

 

| 이승철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

 

64.1cm 배스를 자랑하는 필자.

▲낚은 직후 계측자에 올려놓은 배스.

 

지난 11월 5일 직장에 월차를 내고 고흥으로 뛰었다. 내가 사는 인천에서 해창만까지는 왕복 1000km 거리. 지난 2월 나의 최대어인 59.5cm를 낚은 뒤 이번에는 기 코 6짜를 낚겠다는 집념으로 밤새 차를 몰았다. 
배스꾼들에게 유명한 해창만수로 심옥교 부근에 도착하니 수 들이 아직도 완벽하게 삭지  았다. 겨울이라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2차 브레이크 라인을 중심으로 입질이 들어온다. 최근 턴오버가 이루어진 듯했다. 오전 내내 잔챙이들과 씨름하다가 골창으로 보트를 이동, 러버지그로 루어를 바꿨는데도 씨알은 나아지지  았다. 결국 포인트 이동이 의미 없다는 생각에 오전에 가장 입질이 활발했던 곳으로 다시 갔다.
런커급 배스를 겨냥해 루어를 스커트가 풍성한 싱글콜로라도 스피 베이트로 교체했고 트레일러웜도 6.5인치짜리로 바꿔 달았다. 배스가 본다면 베이트피시를 따라다니는 제법 큰 사냥꾼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고작 30cm급만 걸려드는 게 아닌가.

 

8파운드 라인으로 3분간 파이팅


더 이상 루어 로테이션은 소용없겠다 싶어 공략법을 바꿔보았다. 2차 브레이크라인에 삭아있는 수  위를 아슬아슬 스쳐 지나오게 만드는 액션으로…. 수  밑에 웅크린 런커배스가 있다면 분명 솟구쳐 올라 입질할 것이다. 
한 번, 두 번, 세 번… 같은 곳을 네 번째 공략하는 순간 드디어 강력한 입질이 전해졌다. 지금껏 걸었던 배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한 몸부림이다. 라인이 불안했다. 고작 8파운드인지라 마음대로 당길 수도 없는 상황. 결국 3분간 밀고 당긴 끝에 런커배스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마이 갓! 살면서 이렇게 큰 배스는 처음 봤다.
떨리는 마음으로 계측하자 무려 64.1cm! 아쉽게도 저울이 없어서 무게를 달아보지 못했지만 무게로도 국내 최고 기록이 아닐까 싶었다. 국내 최대 배스를 잡는 날 루어낚시를 접겠다고 다짐했는데 녀석을 잡고 나니 또 다시 기록에 도전하고픈 욕망이 생겼다.

 

신기록 달성 여부는 연말 최대어심사로 확정

 

이승철씨가 낚은 64.1cm 배스는 계측 당시 입이 벌어졌고 계측판과 입이 완전 밀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경우를 감안할 때 1.5cm 정도 감측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기록은 연말 최대어심사 때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배스 최대어는 2009년 4월 전주 아중지에서 김진성씨가 낚은 63.9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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