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마감 속보-시화방조제 앞 대형 점농어 폭발
2013년 09월 7120 4009

마감 속보

 

 

시화방조제 앞 대형 점농어 폭발

 

 

조력발전소 앞 쌍섬에서 외수질 포인트 발견! 

 

 

글 사진 김태운 영흥도 선창낚시 대표

 

 

 

인천 팔미도와 변도 주변에서 주로 낚이던 대물 점농어가 안산 시화방조제 코앞의 쌍섬에서 무더기로 낚였다. 수도권 낚시인들의 생활낚시터인 시화방조제 앞에서 이런 농어들이 낚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번에 밝혀진 시화방조제의 점농어 포인트는 쌍섬 남서쪽 해상이다. 8월 5일 쌍섬 부근으로 출조한 영흥도의 영석호와 아라호가 산 새우를 미끼로 쓴 외수질낚시로 70cm~1m급 점농어를 각각 30마리씩 낚아냈다. 쌍섬은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조력발전소를 지날 때쯤 보이는 섬인데 그동안 낚시터로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곳이다. 쌍섬은 시화방조제에서 직선거리로 겨우 400m 떨어져 있는데 원래 이름은 큰가리섬이다. 현재 조력발전소가 들어선 곳이 작은가리섬이었다. 쌍섬의 외수질 포인트를 발견한 데는 영석호 강승원 선장의 공이 컸다. 강승원 선장은 작고한 아버님으로부터 “시화방조제가 생기기 전부터 쌍섬 주변에서 농어를 많이 낚아왔으니 지금도 잘 낚일 것이다”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 조언에 따라 탐사낚시에 나선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소문나자 하루 20척 이상 러시
영흥도 외수질낚시가 유명해진 것은 1년 전 영흥도의 경인호 이승현 선장이 팔미도와 변도 포인트를 개발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그러나 올해까지도 다른 배들은 외수질낚시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영흥도 배들은 주로 우럭낚시 손님들이 단골이고 최근에는 광어 루어낚시를 위주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광어 조황이 급락하자 다른 배들도 점농어 외수질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석호와 아라호도 쌍섬을 노리고 나간 것은 아니었다. 오전에 팔미도로 출조했다가 재미를 못 보자 강승원 선장이 부친의 말을 떠올려 쌍섬을 찾은 것인데 제대로 대박을 맞은 것이다.
이튿날에는 총 6척의 낚싯배들이 쌍섬으로 출조해 승객 1인당 4~6마리의 농어를 낚는 폭발적인 조과를 거뒀고, 필자의 낚시점에서 이용하는 승재호도 1주일째 출조해 연일 씨알 굵은 점농어를 낚아냈다. 최근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개인 고무보트까지 몰려 하루 20척이 넘는 배들이 쌍섬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다.

 

 

영흥도 십리포, 농어바위 일대도 개발 가능성 커
8월 9일 현재까지 쌍섬으로 출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낚시여건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입질 피크 타임은 초들물~중들물 사이이며 만조~썰물 때는 입질이 뜸한 편이다. 수심은 15~20m로 팔미도, 변도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뻘과 수중여가 뒤섞인 곳에서 입질이 활발하다는 점도 거의 유사하다.
따라서 썰물 때는 팔미도와 변도 일대에서 낚시하다가 초들물에 맞춰 쌍섬 부근으로 이동하는 식의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영흥도에서 쌍섬까지는 고작 20분 거리여서 뱃길은 팔미도와 비슷하다.
영흥도 선장들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외수질 포인트는 십리포해수욕장과 농어바위 부근이다. 이곳 역시 과거에 어부들이 외수질로 점농어를 낚던 곳이어서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영흥도 선장들의 얘기다. 영흥도 외수질은 매일 오전 7시경 출항하며 오후 2~3시경 철수한다. 선비는 10만원. 미끼값과 점심값이 포함된 가격이다.    
■조황 문의 영흥도 선창낚시 032-886-0344

 


지난 8월 8일 승재호 윤길중 선장의 부인 조영순씨가 쌍섬 남쪽 해상에서 올린 90cm급 점농어를 보여주고 있다. 뒤로 보이는 긴 둑이 시화방조제다.

쌍섬 외수질에 올라오는 점농어를 계측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영흥도의 승재호를 타고 나가 거둔 조과를 자랑하는 낚시인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