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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배스터 - 곡성 옥과천
2013년 12월 3898 4320

 

 

 

호남 배스터

 

 

 

빅베이트가 필요해!

 

 

 

곡성 옥과천

 

 

 

김종현 YGF블루포스 필드스탭·블로거 블랙훅

 

 

 

코스모스와 국화가 들녘에 만발해 물가의 운치를 더해주던 10월 22일, 나는 전북런커(JBL) 회원이자 빅베이트피싱을 즐겨하는 고병진(미스터빅베이트)씨와 함께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있는 옥과천을 찾았다.
옥과천은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검장산과 성덕산 사이 계곡에서 발원하여 곡성군의 서북쪽 옥과면소재지를 경유해 옥과면 합강리에서 섬진강으로 유입되는 약 15km 길이의 강이다. 하천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중간 중간 보가 만들어져 있어 사시사철 낚시하기에 적절한 수량이 확보되어 있다. 강폭은 넓지 않아 접근성이 좋으며 강변의 잡초들이 시드는 늦가을이 되면 포인트 진입이 용이하여 여러 포인트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곡성 옥과천 최하류인 합강리 포인트. 큰 바위와 직벽 구간이 이어져 있고 물골에 배스가 있었지만 서스펜딩 상태여서 공략하기 쉽지 않았다.

 

 

 

합강리 물골에 배스가 

 

옥과천을 찾은 시간은 오전 10시, 우리가 제일 먼저 진입한 포인트는 옥과면 합강리에 있는 옥과천의 하류다. 이 포인트는 수면과 맞닿아 있는 큰 바위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진입하여 살펴보니 햇볕이 잘 드는 연안의 섈로우에는 베이트피시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배스들이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배스가 먹이활동을 마친 것인가?
먼저 20g 이상의 톱워터 루어를 사용하여 반대편 연안과 직벽을 원투하여 탐색해보았다. 스톱앤고 액션을 적절히 활용하여 탐색하던 중, 물골을 이루는 중간지점에서 5~10초 루어의 정지동작에 약하게 수면으로 튀어 오르는 배스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훅세팅에 성공하기에는 배스 입질이 약했다.
배스의 포지션을 찾긴 했지만 서스펜딩되어 있는 것 같았다. 30~60cm 잠행하여 공략할 수 있는 루어가 효과적인 상황. 우선 프리 리그를 폴링앤리프트와 스위밍 기법을 반복하며 바닥에서 살짝 띄워 중층에 천천히 감아 들이자 입질이 들어왔다. 20~30cm 중반의 배스를 여러 마리 낚았지만 씨알 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다.
우리는 조금 더 큰 배스를 노리기 위해 상류 쪽으로 100m 정도 옮겨서 여울 포인트를 찾았다. 유입되는 수량이 많지 않아 수면이 잔잔하였고 수심도 얕았다. 물색 또한 맑아서 30~40cm 중반의 배스들이 연안 가까이 유유히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눈에 보이는 배스는 낚기 힘든 법. 연안 가까이 붙어있는 배스를 노리기 위해 우리는 반대편 연안을 공략하였다.
함께한 고병진씨는 평소에 즐겨 쓰는 빅베이트를 사용하여 큰 씨알의 배스를 노렸다. 과연 빅베이트에 큰 배스가 올라왔다. 반대편 연안을 공략하여 40cm 중반의 배스를 연달아 낚아 올렸다. 표층에서 30~60cm가량 잠행하여 공략이 가능한 2온스급 빅베이트를 사용하여 큰 먹잇감을 노리는 빅배스의 본능을 자극한 것이다.

 

 

 

 

   고명진씨가 옥과천 상류에서 연안까지 끌어낸 배스를 랜딩하고 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찾은 옥과천 상류. 옥과면소재지에서 2km 하류에 있다

 

 

 

 

                            옥과천 상류에서 크랭크베이트로 40cm 중반의 배스를 낚은 필자.

 

 

주산리에서 발견한 핫스팟

 

옥과면소재지에서 늦은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 옥과천의 핫스팟을 찾기 위해 하류로 향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옥과면소재지에서 옥과천 줄기를 따라 하류로 2km 정도 내려가면 만나는 보 포인트. 옥과천에서 가장 큰 보여서 수량이 풍부하고 포인트 구간 또한 가장 긴 곳이다.
이곳의 바닥은 주로 뻘로 이루어져 있고 오랜 시간 토사가 밀려와 쌓이면서 바닥이 평평하고 수심이 얕다. 물색을 비교해보니 수심이 깊어지는 웅덩이가 있어서 그곳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깊은 수심을 노렸던 전략이 맞아떨어졌는지 짧은 시간 동안 웅덩이 주변에서 러버지그, 크랭크베이트, 미노우 등 다양한 루어에 30~40cm 배스가 15수 이상 연거푸 낚여 올라왔다.
1시간가량 지나자 입질은 잠잠해졌고 우리는 마지막 해거름 피딩타임을 노리기 위해 1.6km 하류로 포인트를 옮겼다. 제방과 가까울수록 쌓인 토사로 인해 수심이 얕았지만 드롭오프 지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때마침 배스가 베이트피시를 쫓아 피딩하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고, 나는 배스의 공격성을 자극해 유인하는 어트랙팅(Attracting) 플러그인 버즈젯을 사용하여 40cm 중반의 배스를 낚아 올렸다. 연신 빅베이트로 큰 씨알의 배스를 노렸던 고병진씨도 40cm 중반으로 거푸 낚아냈다. 
필자 연락처  blog.naver.com/su14141
취재협조  영규산업, 전주 런커몰, 남원 피싱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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