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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 김정욱의 거제도 명소 순례 (15) - 양화 검등바위 옆 높은여
2014년 02월 3308 4507

‘낚시왕’ 김정욱의 거제도 명소 순례 (15)

 

 

 

양화 검등바위 옆 높은여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양화마을에 위치해 있는 검등바위 일대는 본섬이지만 배를 타고 진입해야 한다. 낚시 시즌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가을철에는 마릿수가 좋고 겨울철에는 씨알로 승부할 곳이다. 특히 필자는 이곳에서도 검등바위 옆에 있는 높은여를 선호하는데 주로 썰물에 조황이 좋은 곳이다.

 

◇김정욱
지세포 낚시천국 대표
거상코리아·마루큐 필드스탭
FTV 맨투맨 진행자
말라디 낚시쇼핑몰 대표
GFG(거제 피싱 그룹) 운영자

 

▲ 배에서 바라본 검등바위 일대. 사진 맨 우측 깨진 바위 아래가 높은여다. 물이 빠지면 간출여로 건너갈 수 있다.

필자는 항상 사리 이후에 이 포인트에 내리며, 대개 14m 수심에 맞춰 40m가량 원투를 해서 감성돔을 노린다. 가을철에는 보통 수심 8m가량 주고 발밑부터 노리지만, 수온이 내려가는 12월이나, 1월부터는 깊은 수심대를 공략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의 겨울낚시 특징은 수심이 일정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참돔낚시처럼 찌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흘려줘서 입질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찌는 본류 전용 2호찌를 사용한다. 썰물 조류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는데, 왼쪽으로 최대한 원투를 한 다음 해금강 쪽으로 흘러가는 조류에 태워 흘려준다.
입질 수심을 14m에 맞춰 흘리게 되면 바늘이 바닥에 살짝살짝 닿으면서 흘러가게 되는데, 채비가 흘러가는 도중 중간 중간에 형성되어 있는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수중여에서는 채비를 살짝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해줘야 밑걸림을 줄일 수 있다.

 

썰물 때 해금강 쪽으로 멀리까지 흘려줘야


밑밥은 무거운 비중으로 맞추어 사용한다. 그러려면 보리나 옥수수 등 곡물을 많이 섞는 게 좋으며 원거리까지 밑밥을 투척하려면 집어제 양을 늘려 되게 개야 한다. 필자는 보통 밑밥 하루 사용량으로 1.5kg짜리 크릴 3개에 집어제 2봉, 압맥 10장, 옥수수 2캔을 섞어 사용한다.
들물에는 양화마을이 있는 왼쪽으로 흐르는데, 보통 들물 조류는 왼쪽 갯바위로 붙을 때가 많다. 가을철에는 이 조류에도 입질이 오지만 겨울철에는 왼쪽 바깥 구조라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조류에서 입질이 오게 된다. 아직까지 이 조류에 재미를 보지는 못했지만 1월 저수온기에는 분명히 씨알 굵은 감성돔이 낚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 포인트는 발판이 좁기 때문에 낚시짐을 최소화해 진입해야 한다. 보통 2명까지는 낚시가 가능하지만 혼자 진입하면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 낚시가 서툴지 않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면 두 명이 내려 차례로 채비를 흘려주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 뒤쪽에서 내려다 본 높은여 포인트.                                      ▲ 높은여에서 배출된 4짜 감성돔.


물때는 6물부터 14물까지가 가장 적합하다. 조금부터 5물 사이는 조류가 약해 원하는 포인트까지 흘리기가 쉽지 않고 잦은 밑걸림이 생기는 것도 단점이다. 하지만 조류가 센 6물 이후부터는 먼 곳까지 흘릴 수 있다.
또한 동틀 무렵이나 해거름에는 물때 상관없이 잦은 입질이 오기도 한다. 잡어로는 망상어,학공치, 볼락 등이 잘 낚인다.
본섬에 있는 포인트지만 낚싯배로만 진입할 수 있다. 낚싯배는 양화마을 옆 망치항에서 탈 수 있으며 포인트까지 약 15분 소요된다. 뱃삯은 1인 2만원. 2인 이상이면 수시로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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