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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현장 - 제2회 영월 동강 겨울축제
2014년 02월 4055 4518

겨울 축제현장

 

 

제2회 영월 동강 겨울축제

 

 

 

12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동강 둔치에서 개최

 

송어 얼음낚시 포함 32가지 행사로 관광객 유혹

 

 

박 일 객원기자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별로 겨울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월 27일부터 강원도 영월에선 한 달 동안 영월 동강 겨울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축제다. 송어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눈썰매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가족과 함께 꼭 가볼만 한 곳이다.


 

▲ 제2회 영월 동강 겨울축제가 열린 영월 동강 둔치에 마련된 얼음낚시장에 많은 낚시객들이 몰려 송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영월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축제와 연계하는 영월 동강 겨울축제가 2회째를 맞이하며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란 주제로 지난달 27일 개장했다. 지난해 제1회 동강 축제에 낚시친구들과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12월 27일 개막일을 기다렸다가 또다시 영월을 찾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부쩍 늘어난 축제 기간과 함께 더욱 커진 규모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이 시기에는 웬만한 저수지는 얼음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게 언 상태여서 얼음낚시를 하는데 별반 어려움이 없었는데 올해는 포근한 날씨 덕에 얼음낚시는 생각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런 차에 겨울의 멋진 설경과 동강을 배경으로 하는 축제의 분위기, 다양한 낚시체험을 즐기고 조우들과 송년회를 겸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변의 조우들에게 연락해보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 하자고 동의한다.

 

송어, 철갑상어 루어낚시 신설


첫날 오후에 도착해 비수기의 저렴한 펜션을 이용하여 숙박을 해결하고 야간 축제장을 찾아 먹거리를 즐기며 연말 망년회를 한 뒤 둘째 날은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장을 찾아 겨울 축제장의 볼거리를 즐기고 얼음낚시와 루어낚시를 즐기는 일정을 잡았다.
12월 27일 오후 1시경 서울을 출발하여 3시간 정도 걸려 영월에 도착하였다. 예약해둔 펜션에 짐을 풀고 축제장이 있는 동강 둔치로 나가 분위기를 보니 지난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규모가 대단했다. 작년에 한 곳뿐이던 얼음낚시장도 올해는 세 곳으로 늘어났고, 새로 신설된 루어낚시장에는 최대 450명까지 동시에 낚시를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식당가에는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회덮밥, 송어 매운탕 등 갖가지의 송어 요리와 민속 먹거리인 전병, 메밀부침, 빈대떡, 올챙이국수 등 다양한 강원도 음식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이 가는 식당에 들러 이것저것 맛있는 요리를 시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올해 신설된 송어 루어낚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낚시를 즐기고 있다.

 

▲ 루어낚시장에서 한 관광객이 송어를 걸었다.

 

▲ 이벤트 행사로 열린 ‘맨손으로 송어잡기’ 에 참가한 한 여성이 송어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바이크장.

 

  

▲ 송어구이(좌)와 송어 회(우).

 

 

각종 송어요리와 강원도 음식 인기


다음날 아침 일찍 펜션을 나와 동강 둔치로 나갔다. 예상대로 얼음낚시장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꽁꽁 언 얼음판에 구멍을 뚫고 견짓대를 드리운 낚시객과 가족, 연인들.
제2회 영월 동강 겨울축제는 32가지의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는데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송어 루어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송어뿐 아니라 철갑상어도 들어가 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되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송어와 철갑상어를 낚으리란 기대감에 빨간 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우리도 얼음 낚시장으로 들어가 채비를 드리웠다. 그러나 녀석들은 좀처럼 물어주지 않았다. 어린아이들은 얼음판에 엎드려 얼음구멍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그런 속에서 간간이 송어를 낚기라도 하면 순간 많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이 쏠렸다. 전문낚시인인 우리보다 일반 나들이객들이 더 잘 낚아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어 시간 동안의 낚시에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얼음낚시장을 빠져 나와야 했다. 그리고 곧바로 축제장으로 이동했다.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커진 것이 놀랍고 흥미로웠다. 특히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섶다리는 동강 겨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추억 속 풍경이다. 섶다리는 잎나무와 풋나무를 엮어 만든 전통 다리로, 축제 현장에 설치된 다리는 국내 최대 길이인 220m를 자랑한다고 했다.
송어낚시, 송어 맨손잡기 외에도 눈썰매, 얼음축구, 달고나 체험, 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무장한 영월동강겨울축제는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 축제는 오는 1월 26일까지 열린다. 축제행사장 내비게이션 주소는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9번지.   
▒ 문의전화 1688-7665


 

영월 동강 겨울축제 주요 행사

▶이벤트 행사 - 통나무자르기대회, 제기차기, 팽이치기, 얼음축구대회, 인간컬링, 통나무끌기, 막걸리 마시기 등
▶겨울놀이 마당 - 얼음썰매장, 눈썰매장, 종이딱지치기, 달구지 체험
▶레저체험 마당 - 얼음낚시, 루어낚시, 황금송어·철갑상어 맨손으로 잡기, 페러글라이딩 타기 등
▶추억의 먹거리 마당 - 달고나체험, 감자·고무마 구워먹기, 가래떡구워먹기, 반합라면 끓여먹기, 송어구이 등
▶전시 마당 - 눈조각 전시, 얼음조각 전시, 눈꽃나무 전시, 고기연등, 섶다리 등
▶캠핑 체험마당 - 이지캠핑, 자가캠핑, 카라반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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